2005년 4월 5일 식목일, 화왕산 등반을 했다.


작년 4월 11일에도 04년도 구석방 사람들과 같이 단합회(?) 겸해서 갔다 왔었다. 이번년도 역시 가기로 했고... 가기로 한 바로 전날인 4월 4일 (-_-;)에 했다.

4월 4일. 저녁에 갈 장소를 정하고, 승용차가 한대 밖이어서 다들 랜트를 하기로 했는데, 랜트카쪽에 아는 분이 있어서 아주 운 좋게 스타랙스 9인승을 빌렸다. ( 정말 운이 좋았다. 경연 누나 고마워요~ ) 가서 먹을 점심은... 미리 구입하지 못한 관계로 -_- 4월 5일 아침에서야 -_- 김밥을 구입하였다. 그리고 출발. ( 아직까지는 여전히 즉흥적인게 좋을 나이다. )

4월 5일 아침. 마산을 거쳐서 인순이를 태우고, 창녕으로 향했다. 물론 지도를 준비하지 않았을것 같아서. 이 몸이 직접 준비해 주셨다. 훗~

하늘도 무심하시지 지도만을 보고 잘 가고 있는데, 알고 보니 막상 우리가 갈려고 하는곳은 지도에 나오지 않는 화왕산의 또다른 매표소 ( 옥천 매표소 ) 이닷!!! 헉!! 저.. 저긴... 길이 표시도 되어 있지 않다.



하지만 역시 이 몸이 그 역시 준비하셨다. 도착해서 세부적인 길 역시 프린트를 해 갔던 것이다. 음핫핫!! 하지만 두둥~~ 세부적인 길 마저 -_- 옥천 매표소로 가는 길이 없다. 제길 -_- 결국은 화왕산 사이트에 있는 아주 허접한 길을 보고 산을 끼고 계속 돌았다. -_- 돌다 보면 나올꺼라는 믿음은 역시나 통했다. ( 그나마 다행 -_- ) 사실은 이 길이 맞나 라고 의심을 해 가면서도 계속 갔었는데 다행히 맞게 들어 갔다. ( 역시 세상은 막사는게 맞나 보다. 쿠쿠 ;; )

휴~


산행을 시작하기 전부터 트러블이 생긴다. -_- 주차장이 바로 앞에 있지만 "길이 나 있으니깐 위로 차를 타고 더 올라갈 수 있다"고 하는 드라이브파와 "산을 왔으면 등반을 해야지"라는 등반파의 갈등과 대립이 있었지만 결국은 등반파의 승리로 끝나고 말았다. ( 사실 드라이브 파는 나 혼자 뿐이었음을 밝힌다. -_- 훗~ )


등반을 시작했다. 경관이 멋진곳까지 올라 갔었다. 그리고 한 아저씨의 도움으로 정상으로 가는 길을 알게 되었다. 정상까지는 꾸준히 걸어서 족히 2시간은 걸린다는 말에 -_- 정상 정복을 포기 하고, 옆에 있는 관룡산(7xx미터) 정상을 지나 왼편에 보이는 돌로 되어 있는 정상을 갔었다. 그리고 난 내 체력의 한계를 느꼈다 -_-! 올라가다가 힘이 들어서 애들을 먼저 보내고 -_- 그리고 뒤돌아 앉아 혼자 김밥을 두개 먹고 힘을 내서 10발자국 걷고 -_- 다시 -_- 김밥 먹고를 반복했다. ( 역시 사람은 먹어야 힘이 나나 보다 -_- ) 훗!


돌산으로 가는 중간 지점에서 밥을 먹기로 했다. 밥은 아침에 부랴부랴 준비한 김밥과 인순씨가 사온 다 불어터진! 튀긴닭과 양념닭들~. 하지만 -_- 하나도 남기지 않고 다 먹었다. 다들 배가 고팠었나 보다. ( 절대 내가 중간에 조금 꺼내 먹어서 모자랐던것은 아니닷! )


계속 산행을 강행하여, 돌산으로 진격. ( 물론 난 -_- 뒤쳐졌지만 ;; )
그곳은 정말 사진을 찍기에 정말 경치가 좋았고 날씨도 좋았다. ( 한가지 흠이 있다면 인물들이 ;; )그래도 예술 사진과 컨셉사진등이 난무. 하지만 역시 타고난 인물들은 어딜가지 않는다. 그리고 오늘 또 느낀것이지만, 역시 병택씨는 정말 모델 포즈의 달인이다. -_-b 저 흣날리는 머리결 부터 시작해서~ 취하는 포즈까지 우우우~ 우우우~ 잘못하면 반해 버릴테얏 *-_-*








그리고 빠질수 없는 단체 사진~



열심히 사진을 찍고, 하산을 한다. 홍원이가 내려가면서 계속 브레이크 댄스를 출려고 한다. 온갖 고난이도의 자세를 잡다가 말고, 다시 잡다가 말고를 반복한다. ( 언젠가는 한번 할줄 알았는데.. 아쉽 ) 나 역시 -_- 딱 한번했다. ( 쳇 -_- 사실 한번은 넘어 졌다. -_-; ). 부미도 다리가 풀려서 중간에 잠시 쉬기도 했다. 암튼 내가 찍은 사진들 중 몇장~ 감상 하시옹~












다 내려오는데 -_- 오재혁이가 난리다 -_- 자기가 -_- 운전하겠단다. 오재혁, 운전 경력 -_- 3일 -_-; 4월 1일인가 2일인가 운전면허증을 취득했는데 -_-; 출발 부터 -_- 옆차를 칠뻔했다. -_- 모두들 괴성을 지르기 시작한다. 코너링이 죽인다. -_- 사람들이 다들 차 한쪽으로 몰린다. -_-; 다행히도 무사히 병택씨에게 핸들이 넘어 갔다. ( 안도의 한숨 ). 하지만~~ 두둥~~~ 병택씨 역시 터프 -_-b 고속도로 접어 들고, 마산으로 향했다. ( 인순씨가 마산에 가야하기 땜시 )

마산도착. 게임한다. -_- 스타. 오랜만이다. -_- 몇개월 만인가.. 훗. 신전부수기인가-_- 하는 게임을 한다. -_- 첫판하는데 -_- 48분 -_- 물론 승리. 캬햐햐햐햐~ 두판째.. 28분만에 완패 -_-; 훗;; 원래 게임은 즐기는거다 ㅡ_ㅡ


이제 진주 도착. 정말 -_- 심.. 아니 신(身)난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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