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년만에 글을 쓰게 되었는데, 글이 책리뷰라서 좀 안타깝긴하다.
네이버 카페 코드인(http://codein.co.kr)에서 책 리뷰를 해 줄 리뷰어를 모집했고, 그래서 얼른 냉큼 후딱 신청해서 당첨이 되었다.

리뷰하려고 하는 책은 "안드로이드 프로그래밍 정복 1권" 이다.

안드로이드프로그래밍정복.1(개정판)SDK2.3진저브레드를적용한안드?
카테고리 미분류
지은이 김상형 (한빛미디어,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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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하는 일이 Office 프로그램개발인데, Java를 이용해서 만들어야 했으므로 Java swing을 기준으로 개발을 해 왔었다. 하지만 시대의 급변에 따라서 모바일 환경이 중요해졌고, 안드로이드쪽을 공부해야 했었다. 그 때 마침 리뷰어를 모집하는 글이 눈에 띈 것이다.


보통의 프로그래밍 개발 관련 자료들은 인터넷에 널려 있다. 이러한것들이 책으로 출간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개인적으로 몇가지는 꼽자면 아래와 같다.

1.
첫번째 이유는 튜토리얼은 영어로 되어 있다는 것이다. 아무리 영어를 잘 한다고해도 한글로 되어 있는 문서보다 영어를 읽는데는 어려움이 따른다. 물론 영어 단어의 의미를 정확하게 파악하기도 힘들다.

2.
두번째 이유는 정제되어 있는 내용을 쉽게 읽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인터넷에 떠다니는 내용들은 정확한 내용이 아닐 수도 있고, 아예 잘못된 내용들이 맞는것처럼 돌아 다니는 경우도 있다. 물론 경험적인 측면에서 내려진 답들은 책에 나오지는 않을 수 있지만, "경험적"이라는 의미가 "정확한"이라는 의미가 되지 않는것은 확실히다.

3.
세번째 이유는 좀 더 읽기 쉽다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내용이라도 모니터로 보는것과 종이로 보는것이 눈의 피로도에서도 다를 것이다. 그리고 책을 한장 한장 넘겨가면서 읽는것, 그리고 몇번씩 줄을 그어가면서 읽는것, 중요한 내용을 표시하기 위해서 책의 한쪽 끝을 접어 두는것 등의 아날로그적 감성도 한 몫한다.

물론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으리라.



이전에도 개인적인 궁금함으로 몇권을 안드로이드 관련 책을 따로 구매해서 읽었는데, 그리 만족스럽지는 않았다. 인터넷에 있는 튜토리얼 보다도 못한 책들도 읽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차라리 영어로 되어 있는 인터넷 사이트를 보는게 더 편했을법한 책들도 읽어 보았다.

그런 면에서는 지금 리뷰를 하는 책은 이제까지 읽었던 책 중에서는 제일 좋다고 생각한다. 원래 출간 될 때에는 한권으로 되어 있는 책이었는데, Android SDK 2.3이 나오고 책의 내용도 더 보강을 해서 1권과 2권으로 나누어서 총 2권으로 다시 출간 되었다.



1권은 개발환경 설정부터 Android 개발에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이 나온다.

이클립스 설치부터 ADT, DDMS 사용법까지 개발환경을 스크린 샷과 함께 제공해 준다. 현재 Android SDK 3.0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는 책에 있는데로 하면 큰 무리는 없을 듯 하나, 환경 설치등은 인터넷에서 찾아서 최신환경에 맞추는것이 좋아 보인다.

그리고 안드로이드의 기본인 액티비티, 레이아웃, 뷰, 메뉴 관리, 리소스 관리 등이 나온다. 이는 안드로이드에서 기본이 되는 내용이므로 Android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읽어보고 알아야 하는 내용이다. 원래 기본기가 중요한거다.


2권에서는 고급스러운 주제들이 나온다.

실무에서 사용하기 좋은 정보들은 2권에 있다. 1권에 있는 내용들은 기초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자바에 경력이 충분하고 본인이 프로그래밍적인 센스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기본기는 인터넷으로 튜토리얼을 찾아서 읽고 2권을 구매하여 읽는것이 도움이 될 듯하다.

2권에서는 렌더링, 애니메이션, 네트워크, 미디어 처리에 대해서 나오며, Hello World 프로그램만 짜고 싶지 않다면 2권을 반드시 읽어 보는것이 좋을 듯 하다.



처음에는 이 책을 보고 인터넷에서 떠돌아 다니면서 보았던 안드로이드 관련 정보들을 머릿속에서 새롭게 정리하다는 생각으로 읽어 보았다. 1권에서는 안드로이드 기본에 대해서 잘 나와 있기 때문에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이제 실무에 쓸 수 있는 내용을 읽어 볼까~"했는데 정작 고급주제들은 2권에 있다고 한다.

처음 책을 받았을때는 "정복"시리즈답게 한권에 모두 있을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내가 리뷰를 하게 된 책은 1권이었던 것이다. -_- 책을 다 읽고 나서 책표지에 있는 "1" 이라는 숫자를 발견하다니 ;;;


실무에서 사용할 고급스러운 주제는 2권에 있으니 책을 구매하실 때는 이러한 점에 유의해야 한다. 처음부터 탄탄한 기초를 쌓고 싶다면 1권부터 사서 읽으시고, 이미 기본적인 내용을 알고 있으시다면 2권부터 시작해도 큰 무리는 없을 듯 하다.

다음 주말즈음에는 2권을 구매하여 읽어 볼 생각이다. 고급 주제중에 일부는 인터넷에서 자료를 찾기 힘든 내용도 있다. File이나 CP 같은 경우에는 인터넷에서 자료를 좀 찾을 수 있었지만, 서페이스뷰 같은 경우에는 쉽게 찾기 힘든 분야이기도하고, 잘 설명 된것도 못 보았다. ( 잘 설명된 "한글"페이지가 있다면 알려..굽신굽신..)


여하튼 1권만 읽었으니 1권만 평가를 한다면, 이제까지 읽어 보았던 안드로이드 관련 책 중에는 제일 잘 만든 책임은 확실하다.
  1. 닉쑤 2011.04.03 05:52 신고

    리뷰 솔직담백하게 잘 쓰시는데요? ㅋ

    별일 없으시죠? ^^

    아, 저 4월 20일날 한국가요. 움하하!

    • Chan 2011.04.03 21:17 신고

      오~ 한국에? 좋은 소식 가지고 오길 빌께. ㅎㅎ



엉엉. T_T

불나방 스타 쏘세지 클럽이 2010년 9월 3일 첫 단독 콘서트이자, 고별 콘서트를 끝으로 해체를 했다. 마지막 공연이었다면 반드시 참석했을 텐데... 모르고 있다가 인디밴드 관련 정보를 보고 있는 도중에 고별 공연 동영상이라는 충격적인 발견.

석연치 않은 결말 - 공연 안내

석연치 않은 결말 - 공연 안내


헉! -_- 어쩜 -_-..... T_T 이걸 알았다면 휴가를 내서라도 가 봤을 텐데 T_T. 상상마당에서 공연을 하였고, 두번 추가로 오픈한 예매 티켓이 모두 매진되고, 현장 티켓까지 매진된 공연이었다고 한다. 이번 고별무대에서 EP음반을 공개 했는데, EP음반의 제목이 "석연치 않은 결말"이다. 고별무대에서 EP를 발표하고, 그 제목이 "석연치 않은 결말". 뭔가 의미 심장하지 않을까?


그리고 "석연치 않은 결말"앨범에 에 포함된 곡으로 "알밴비"가 있는데, 그... 가사를 살펴 보면...
알밴비 -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석연치 않은 결말[EP]

이제 인디음악이 싫증이 났어요.
...
오랜 세월 나의 긴 머리를 짧게 자르고
목숨 같은 나의 기타를 헐값에 팔아버렸지
미안해 멤버들아 나는 더 이상 인디밴드를 하지 않을 거야
함께 울며 웃으며 연주한 추억을 가슴속에 남길께

돌이켜 생각해보니 나는 쓸데없는 개 멋에 취해
미련하게 청춘을 소모하고 있었던 것 같아
하지만 이제야 깨달았다네
이런 비호감적인 음악을 해봤자 더 이상
여자들이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을

늦지 않았어 그 기타를 팔아버리고 옷 한 벌을 더 사
노래방에 연습한 알앤비를 그녀에게 들려줘 베이베
다시는 홍대 앞에서 기타 메고 폼 잡지 않을거야
함께 불러 알앤비
리듬 앤 블루스

랩:
아직도 홍대 앞 지하실 구석에서 피땀 흘려 연습하고 있을 (리듬앤블루스)
20대 인디 밴드 여러분께 이 노래를 바칩니다 (리듬앤블루스)
세이 알앤비 (알앤비) 소리 질러 워어 (워어) 워워워 (워워워)

돌이켜 생각해보니 그 동안 지켜왔던 신념만 믿고
다른 음악은 철저한 자본주의의 상술이라 믿었지
하지만 이제야 깨달았다네
모두 부질없는 짓이었다는 것을 나는 지금
설리에게 빠져 있기 때문에

....

가사 때문에 그런지 더 "석연치 않은 결말"을 내는것 같은 느낌이다.

공연엔 옥상달빛과, 강산에, 그리고 갤럭시 익스프레스가 게스트로 참석을 하였다고 한다. 특히 옥상달빛의 멤버인 박세진님은 예전에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벌에서 "로리타 곤잘레스"라는 이름으로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의 객원로 참여했다고 한다.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의 리더인 조 까를로스가 예전에 남긴 "고질적 뮤지션의 길"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던 계획중 일부인 "창작의 고통을 못 이겨 은퇴를 선언한다" ... 그리고 ... "흩어져 있는 멤버들을 모아 돈 때문에 다시 뭉쳤다며 재결합을 선언한다" 처럼 되었으면 좋겠다.

이번 EP 앨범에서는 정규 1집인 "고질적 신파"에서 약속했던,  마도로스 K의 계속 되는 모험을 이야기 해 주기 위해서, "마도로스 K의 모험 II"도 수록되었다. 그리고 "마도로스 K의 모험 II" 역시 다음 이시간에 보자고 말해주고 있으니... 내가 파닥파닥 거려도 좋으니 이게 모두 낚시였으면 하는 바람이 든다.


흑흑... 완전 아쉽다...
내가 인디밴드 음악을 듣게 만들어 주었던 그룹인데...
공연을 본다는것의 재미를 알게 해 준 밴드였는데...


인터넷을 뒤져서 구한 몇가지 링크를 이곳에 둔다.

불나방 스타 쏘세지 클럽 카페 주소 - http://sossage.cyworld.com/

석연치 않은 인터뷰 #1 - 곰사장 : http://club.cyworld.com/5092216811/179613845
고별 공연 티져 영상 공개 - http://club.cyworld.com/5092216811/179706054
석연치 안흔 결말 발매 - http://bgbg.co.kr/ver4.0/154

김기자의 인디 속 밴드 이야기
-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고별공연 취재기사 : http://cafe.daum.net/Indiestory/2QZg/248
- 정말 은퇴일까요?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 http://cafe.daum.net/Indiestory/5EmL/1635

shaggy dog님의 고별 무대 후기
- 1편 : http://181818kin.blog.me/60114382646 (공연 영상 포함)
- 2편 : http://181818kin.blog.me/60114399518 (공연 영상 포함)
- 3편 : http://181818kin.blog.me/60114459033 (공연 영상 포함)

로저님 : EP 앨범 소개 - http://blog.naver.com/zhouyu33/20114518882

동영상
uTurnD님의 고별무대 동영상 녹화 : https://www.youtube.com/user/uTurnD#p/u/9/bjsjlVFZv6k
( 유튜브 동영상인데 퍼와지지 않는다 ;;; ㅎㅎ ;;; )


여러분의 현금이 저희에겐 힘이 된다는 곰사장님의 말을 마지막으로 글을 마무리 할까 한다.
...

물론 기다릴 수는 있겠다. 조까를로스가 ‘고질적 뮤지션의 길’에 밝혔던, 은근슬쩍 나올 솔로 앨범을. 더불어 돈 때문에 뭉칠 재결합 공연을. 하지만 불나방 스타 쏘세지 클럽이라는 이름을 달고 나올 앨범으로는 확실히 마지막이다. 이제 작별 인사를. 그 동안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글 / 곰사장 (붕가붕가레코드)

석연치 않은 결말 -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EP 앨범

석연치 않은 결말 -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EP 앨범


  1. 닉쑤 2010.10.03 12:52 신고

    안타깝네요...

    저런건 취미로 해야되나..

    • 2010.10.03 22:29 신고

      돈 벌이가 안되는 직업일까?

    • 닉쑤 2010.10.04 04:39 신고

      돈 벌이가 되면 인기가 있다는 말인데..

      그렇다면 저런 가사와 이런 결과가 나오지 않았겠죠 ㅎ

      아니면 너무 높은곳을 갈망했던가.. ㅎ

  2. 유야 2010.10.03 23:30 신고

    난 저거 하는거 알고 있었는데 ㅎㅎ
    근데 진짜 고별하는건지 아닌지 워낙 엉뚱한 밴드라 ㅎㅎ

이번에도 인디밴드 소개.
마찬가지로 2010년 헬로루키에 출품(?)되었던 밴드다.

이번 헬로루키에 제출한 음악은 Gray.
김현철 스타일의 음악이라고 할까?
목소리도 감미롭고... 좋다.

음악이야 추출해서 이곳에 올려 둘 수도 있지만... 그렇게 안하기로..
근데.. 정말로 한번 들려 주고 싶기는 하다...

현재 소리바다에서는
헬로루키에 제출된 음원은 심사기간동안 무료로 들을 수 있으니,
아래 링크에 들어 가서 노래를 한번 들어 보시길~
( 어차피 무료로 듣게 해 줄꺼라면 그 기간동안은 외부로 펄 수 있게 해 주던지... 쩝.. )

http://studio.soribada.com/untouchedwind

Gray
바람을 가르고 (Untouched Wind)
바람을 가르고 1집 Live and Love

나 어쩌죠 오늘 그댈 만나  흠뻑 빠져 든것 같아
전엔 이런적이 없었는데  나 오늘 그댈 사랑하나봐

혹시라도 꿈에서도 널 보면  널 많이 좋아한다고
아침에 깨어나  메모를 해두지  네게 지금
전해주려고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했는데
또 우리는 그렇게 이별을 했었어
보고싶었는데  이젠 기억안나고  또
나에게 찾아온 사랑도....  무뎌져


우리 밤새 그렇게 통화해도

왜 또 그리 보고 싶었는지
혹시라도 꿈에서도 널 보면  널 많이 좋아한다고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했는데
또 우리는 그렇게 이별을 했었어
보고싶었는데  이젠 기억안나고 또
나에게 찾아온 사랑도.....   무뎌져


날 안아줘  니 입술 내 눈속에 닿도록
니 안에서 맘껏 춤추고 싶었는데..

보고싶었는데  이젠 기억안나고  또
사랑도 추억도 그렇게....  잊혀져

우리는 여전히 사랑을 했을까
또 언젠간 여전히 이별에 살겠지
보고싶었는데  이젠 기억안나고  또
내안에 살았던 니 이름 조차....  지워져



2009.8.16  사/곡  준수   (바람을가르고)

공식 홈페이지 ( 라고는 하지만.. 그냥 싸이월드 클럽.. ㅎㅎ )
http://club.cyworld.com/ClubV1/Home.cy/53574568

Gray의 데모 녹음도 들을 수 있다.
http://club.cyworld.com/53574568110/2207730
  1. 닉쑤 2010.09.01 03:12 신고

    락밴드를 하다보니 그런거임?

    원래 음악에 심취? ㅎ

  2. 준수 2010.09.02 02:21 신고

    감사합니다 ^^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 ^^*

    • 2010.09.02 02:57 신고

      헉! 직접 방문을 해 주시다니~~!!! ^^
      영광입니다. ^^

      그리고 노래도 잘 듣고 있습니다.
      ( 물론 합법적으로요. ㅎㅎ )

  3. 준수 2010.09.02 04:21 신고

    제가 영광입니다 ^^
    노래 들어주시다니..(불법도 대 환영이랍니다 ㅎㅎ )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희 클럽에 여기 글 주소 올렸지요 ^^ㅋㅋㅋ

  4. 진봉 2010.09.02 11:42 신고

    우와~~!!! 여기에서 우리노래를 ...ㅠ.ㅜ
    대박이다....감사합니다....*^^*

    • 2010.09.02 14:16 신고

      노래는 좋은데 안 알려 진다는게 너무 아쉽네요.
      즐거운 음악하세요~ ^_^

한국밴드이고 2009년 말에 해외 진출을 목표로 결성되었다고 한다.
얼마전까지 동남아(?)쪽에 활동을 하다 현재 한국에서 활동중.

아래 bandcamp에 접속해서 mp3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bandcamp 주소 : http://united93.bandcamp.com/

노래가 신나고 좋다. ㅎㅎ.

헬로루키 8월 수상팀 공연 정보 중...
http://www.ebsspace.com/showinfo/program_detail_view.php?no=2811

더 유나이티드93 (The UNITED93)

5인조 록 밴드 ‘더 유나이티드93(The UNITED93)’. 2009년 겨울, 해외진출을 목표로 결성된 더 유나이티드93는 일본과 중국 등지에서 활동해왔다. 거칠면서도 날카로운 사운드를 들려주는 그들은 이모코어 록에 기반을 두고 뉴메탈과 펑크, 인더스트리얼의 요소를 포함하는 음악을 들려준다. 다음 목표인 미국진출 전, 한국에도 자신들의 음악을 알리고자 국내 활동을 시작한 더 유나이티드93. 이번 공연에서는 멤버들이 전 과정을 홈 레코딩으로 제작한 EP 「MECHANICAL LOVE」(2010)에 수록된 곡을 위주로 자신들만의 색깔을 선보일 예정이다. 어디로 튈지 모를, 응집된 에너지로 가득한 더 유나이티드93의 무대를 기대해보자.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첫걸음을 내딛는 밴드입니다. 끝까지 지켜봐 주세요!” -더 유나이티드 93

심사평: 매끄럽고 잘 구성된 연주와 사운드. 거기에 좋은 곡 쓰기 능력이 더해져 신선한 록 음악을 들려준다. 아울러 당돌한 자신감까지 있는 밴드! -심사위원․평론가 김현준

하드 로큰롤의 골조 위에 다양한 사운드 요소를 덧입혀 독자적인 하이브리드 사운드를 구축한다. 타이트한 인터플레이도 돋보인다. -심사위원․평론가 박은석

당선소감: 저희 팀의 가능성을 보고 뽑아주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시작하는 밴드이니 앞으로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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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rash 2011.10.05 22:46 신고

    지나가다 들렸습니다. 오늘 플라이트93이란 영화를 보고 감동을받아 이런저런 검색을하다가 이런 밴드가 자신의 이름을 더 유나이티드 93이라고 이름을 짓고 해외활동을 목표로 했다는것에 이들이 얼마나 무지하고 멍청한가 새삼깨닫게 되어 글까지 남기게 됩니다...

    해외활동이 목표이면 목표인만큼 미국에서 911테러에 관련된 것이 얼마나
    심중있고 무게있게 다뤄지는지, 조심스럽게 접근해야하는지도 모르는
    문화문외한이 그렇게 해외를 목표라고 게다가 노래도 그렇게 세계시장성없는
    음악을 들고 나오니 참 안쓰럽네요... 밴드이름부터 바꿔야한다고 지나가는
    사람이 글남깁니다...(블로거 주인님께는 악감정 전혀 일체없습니다 ㅎㅎ)

    • Chan 2011.10.14 15:32 신고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전 노래만 들었는데, 생각해보니 해외 진출에는 그러한 문제가 있겠네요.

한국대중음악상이라는게 있다.
http://www.kmusicawards.com/


요기에 가면 이번에 후보로 올라온 음악을 들어 볼 수 있는데..
노래들이 모두 들을만 하다.

분야는 재즈부터, 락, 댄스, 힙합, 아이돌까지 있고,
다시 장르별 올해의 노래, 올해의 음반으로 나누고 있다.
( 아이돌은.. 왠지 다른 분야로 나누고 싶다. ㅎㅎ )

  • 록 :
    문샤이너스, 한음파, 국카스텐(거울), 김창완밴드(그땐 좋았지),
    장기하와얼굴들(달이 차오른다, 가자), 서울전자음악단(서로 다른)
     
  • 모던록 :
    검정치마, 불나방스타소세지클럽,
    3호선 버터플라이(깊은 밤 안개 속), 브로콜리 너마저(보편적인 노래)

  • 팝 :
    윤종신, 이소라(Track 8), 백지영(총맞은것처럼), 카라(미스터),
    소녀시대(소원을말해봐), 노리플라이 등
     
  • 댄스 일렉트로닉 :
    브라운아이드걸스, 에픽하이, 백지영(내귀에캔디),
    카라(Honey), 소녀시대(Gee), 에피톤 프로젝트 등
     
  • 랩&힙합 :
    드렁큰타이거, 다이나믹듀오, 언스포큰 등
     
  • 알앤비&소울 :
    김신일, 정엽, 2NE1(I Don't care)
     
  • 재즈&크로스오버 :
    말로, 박주원(집시의 시간), 송영주 등


색으로 표시된 것은 추천하는 노래들이니 한번 들어 봐도 좋을듯 하다.

노래는 해당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자동으로 흘러 나온다.
한국 대중음악상 - http://www.kmusicawards.com/

P.S. --
요런거는 "퍼가기"를 마련해 두면 쉽게 퍼갈텐데.... 흠..
그리고 주요 후보곡을 들을 수 있는 위젯을 퍼갈 수 있으면 더 좋을텐데..
물론 일정 기간만 들을 수 있으면 될테고 말야..흠...

P.S.2 --
저작권이 아직 해결 안된것도 있나 보다 ;; 1분만 들을 수 있는것도 있는것 같다 ;;
뭐 이래 ;;;

  1. hayden 2010.03.23 23:15 신고

    이소라 좋네요. :)
    글고 자동으로 나오는건 ie만 되는 것 같더군요. (ie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사라진 이틀  요코야마 히데오 지음
2003년 일본 미스터리 베스트 1위에 오른 작품으로 50만부 이상 판매되었으며, 2004년 1월에는 영화로 제작되어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원제는 '半落ち'으로 용의자가 용의 사실의 일부만 자백하는 상태를 말한다.

요즘에는 추리소설 위주로 계속 읽고 있는데, 뽐뿌에서 책이 몇권 올라 왔다.
그중에서 재미있다고 해서 구매해 본 책.

글의 흐름이 재미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읽는것 자체가 재미있다.
혹시나 다음에 읽을 사람들이 온전하게 재미를 느끼게 해 주기 위해서
굳이 간단한 초반 도입부 소개는 하지 않고 싶다.

그래서 책의 내용을 좀 더 재미있고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도와줄만한
역자가 쓴 말을 일부 옮기고 포스팅을 마치고자 한다.

이 소설의 작가 요코야마 히데오는 추리소설 작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다 보니
이 소설 역시 추리소설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소재를 중심으로 놓고 장르를 생각한다면,
이 소설은 추리소설이라기보다는 추리소설의 형식을 빌린 사회소설에 가깝다.
작가의 관심은 문제의 해결보다는, 문제가 던진 파문에 의해 드러나는 사회의 부조리와
아픈 구석들을 보여주는것에 초첨을 맞추고 있다.

사회소설이라 하여 메시지 전달에만 급급할 것으로 생각하면 오산이다.

....
번역을 할 때마다 절감하는 것이지만, 번역에서 충돌하는 것은 우리말과
외국어라기보다는 오히려 우리의 사회문화와 외국의 사회문화라는 사실이다.
....

일본은 전쟁으로 점철된 기나긴 전국시대를 지나왔다. 전장에서 사람이 죽는 일은
아주 흔하다.... 죽음 자체보다는 어떤 모양의 죽음인가에 더 큰 관심을 기울였으며,
일본 특유의 죽음의 미학, 자살의 미학등도 거기서 비롯되었다......

책을 한권 선물 받았다.

  그건, 사랑이었네  한비야 지음
'바람의 딸' 한비야가 2009년 7월, 8년 6개월간 긴급구호 팀장으로 일해온 국제 NGO 월드비전을 그만두며 펴내는 책. 이번 책에서 한비야는 자신만의 공간인 집으로 독자들을 초대하여 따뜻한 차 한 잔을 나누면서 서로의 고민을 이야기하고 현장에서의 자신을 돌아본다. 한비야의 맨얼굴이 드러나는 책이다.

책 선물을 받는것은 정말 오랜만이다.

원래 에세이류를 즐겨 읽는 편이 아니다.
하지만, 적극적인 추천. 그리고 선물까지~!

책의 내용은 정말로 그냥 에세이다.
있었던 일, 자기의 생각을 주욱~ 적은 글이다.
( 구호현장에서 있었던 일, 자신이 추천하는 책 등 )

이 책을 쓰는 내내 행복했다. 참말이지 늦은 오후 여러분을 우리 집
에 초대해서 따끈한 차 한잔을 앞에 두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기분이었다. 그래서 일까. 글을 쓰다보니 예상치 않았던 이야기까지
줄줄이 딸려 나왔다. 쑥스럽고 어색해서 여태껏 한 번도 말하지 못했던
속마음과 소소한 속사정과 내밀한 신앙 이야기 등 정말 이런 것까지
말해도 되나 할 정도로 너무나 편안하게 나를 털어 놓았다.
 - 책 앞표지 뒷편

위에 한비야씨가 말했듯이, 글의 한 챕터가 종교적인 글로 가득하고,
또 글의 중간중간에도 자주 등장한다. ( 한비야씨는 천주교 교인이시다. )
처음에는 그에 대한 거부감이 들었지만, 책 내용은 정말로 추천할 만 하다.

특히 구호현장에서 있었던 일들은 눈시울이 붉어질만큼 슬프고, 감동적이다.

오랜만에 다른 사람에게 강력 추천할만한 책.
추천해 주시고, 선물까지 해 주신 분에게 감사를...

  1. 버리 2010.01.21 10:30 신고

    저도 한비야님 책을 거의 다 읽을만큼 좋아하는데
    이번책은 아무래도 한비야님을 지탱하게 해주는 종교적인 내용이
    많이 들어있어서 그런지 다른 책들보다는 조금 감흥이 없었다는..

    그런거에 대해 부담없는 분들께는 적극 추천해줄수있는 책같아요.

    읽은 지 조금 오래되어 잘은 기억안나지만
    힘들고 쓰러져있을때 일어나라고만 외치기 보단
    잠시 쉬게 해주는것도 하나의 위로라고 했던 구문이 참 인상깊었던 것같아요.. 오죽 힘들었으면 누워있겠냐는...

  2. 토끼 2010.01.23 20:53 신고

    나도 이책 독후감 올렸는데 ㅋ 블로그에.. 책은 잼있지. 이책보고 바람시리즈도 샀는데 아직 봉지도 안뜯었어

    • Chan 2010.01.24 22:34 신고

      ㅎㅎ. 바람시리즈도 읽어봐~ ㅎㅎ

    • 토끼 2010.01.26 00:23 신고

      왠지 그 책읽으면 또 해외로 뛰쳐나갈거 같은 기분이 ㅋ

EBS Space 공감에서 주최를 한 2009 헬로루키 공연에 갔다 왔다.


우선 참석하기 전에 예습을 하는것은 센스.
그 중에서 내가 꽂힌 밴드는 바로 "좋아서 하는 밴드"다.


노래 자체도 편안하고, 어쿠스틱한 느낌을 주고 있는것이 참으로 마음에 든다.
아무튼 이 노래를 듣고 난 뒤에 이것만 몇번 듣다가 ;;
다른 밴드들의 노래를 몇개 못 듣고, 공연장으로 찾아 갔다.

친구와 회사 사람들이랑 몇명이 같이 갔다.
사람이 무지 많다. 한참 기다렸다. -_-;;;

그리고 -_- 무려 약 5시간 공연이라 ;;;
줄 서서 기다리던 시간까지 포함하면
서 있는 시간만 약 6시간이 되는 공연.. ㅎㅎ

그래서 -_- 몇 사람의 공연이 끝나고.. ㅎㅎ
뒤에서 편안하게 앉아서 봤다.

좀 아쉬운건 장기하를 앞에서 못 봤다는건.. 좀.. ㅎㅎ
하지만 -_- 6시간을 서 있을 바에는 ;; 그냥 TV에서 크게 볼려고.. ㅎㅎ

아무튼 여러 사람이 나왔고.. 초청가수도 많았는데.. ㅎㅎ
( 국카스텐, 장기하, 이승환, 브로콜리너마저, 피아, 슈프림팀, 김수철 등.. )

이승환이 나왔을때 -_- 사람들이 전부다 열광.. ㅎㅎ
그리고 이승환은 코러스와 기타 사람들을 따로 데리고 댕기더라는.. ㅎㅎ;;
( 돈 많이 받아야 겠더만 -_- 그 사람들 다 먹여 살릴라면.. ㅋㅋ )


위에서 말한 "좋아서하는 밴드"는 2009 헬로루키에서 인기상을 차지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옥탑방에서"와 "딸국질"을 불렀다.
딸국질이라는 노래는, 시간되면 들어 보면 재미있다. ㅎㅎ
보컬의 목소리가 뚜렷하고, 매력적이며, 명확하게 전달되는것이 참으로 마음에 든다.

나는 음악중에서 목소리와 음악이 또렷하게 들리는 노래들이 좋다.
경쾌한 통기타 소리와 드럼 이외의 퍼커션들이 내는 소리가 같이 있다면 더 좋다.
그래서 장기하, 불나방스타소세지클럽 요런 밴드들이 좋다.

락 밴드들의 음악은 이것 저것의 소리가 뒤섞여
서로 구분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서 명확하게 들리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락 밴드들을 싫어하는것은 아니다.
사실 귀에 꽂고 듣는 음악은 오히려 씨끄러운 음악이 더 많다는거~ ㅎㅎ
( 요즘에는 국카스텐 노래를 주고 듣고 있는 .. ㅎㅎ )


나오는길에, CD를 판매한다길래.. 얼른 가서. 좋아서 하는 밴드 single CD를 구입했다.
( 세상에 내가 음반을 사다니 -_- 도..도대체.. 몇년 만인거지? )
1장에 6천원인것을 보고, 한장쯤 사야지~ 했는데
만원을 꺼냈더니.. 두장에 만원 한다는 -_- 말에 꼴랑 넘어가서 -_- 두장 구매. ㅋㅋㅋ

한장은 인디 밴드를 좋아하는 회사 동료에서 전달했다.
( 그 사람이 말하길 - 두장은 왜 산거냐고.. 상술에 걸린거라고... 나중에 생각보니 당한듯. ㅋ )

아마도 -_- 내가 산 CD는 들을 일이 없을듯 하다. ㅎㅎ
( CD 플레이어도 없을뿐더러, 노트북이나 컴퓨터는 CD 돌아가는 소리가 너무 씨끄럽다. ㅎ )


이것저것 할 말은 많지만 -_- 적기 귀찮다.


암튼. 결론.

좋아서 하는 밴드 노래 좋아~ ㅎㅎ
짱~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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