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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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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중국/상하이] 4. 둘째날 - 숙소 산책, 타이캉루 예술인촌 둘째날이 밝았다. 원래 나가려고 했던 시간이 있었으나, 조금 늦어지는 바람에 숙소를 산책하기로 했다. 사진나열~ 어젠 오후에 도착하여 바쁘게 짐을 내리고 나갔다가, 다시 집으로 돌아올때에는 밤이었다. 그때까지 숙소의 기억은.. 때가 꼬질꼬질한 느낌밖에 받지 못했지만, 아침에 돌아다니니 충분히 한가롭게 쉴 수 있는 분위기와 환경을 갖추고 있었다. 아침에 휘~ 둘러 봤을때 많은 사람들이 간간히 낚시를 즐기고, 중간중간 돗자리를 깔고 사람들이 이야기 하고 있으며, 한쪽 길에서는 배드민턴을 치고 있고... 모두들 시간을 즐기면서 살고 있는 모습을 보는것에 나까지 기분이 편안해졌다. 이제 일행이 나오고 첫번째로 가볼곳은 조계지에 있는 타이캉루泰康路 예술인단지(촌?)을 택한다. 프랑스 조계지는... 역시나 위키피디..
다리미 구입! 서울에 올라온지. 1년 6개월이 넘어 가는데 이제사 다리미를 구매 했다. http://www.interpark.com/product/MallDisplay.do?_method=detail&sc.shopNo=0001000000&sc.dispNo=002021007006&sc.prdNo=2929730 1년동안은 계속 외삼촌 집에 있었으니깐, 거기에 있는 다미리를 썼는데.. 요즘에.. 나의 모습이 너무하다 싶어서 하나 구매. 걸어놓고 다리는 한경희 스팀다리미는.. 너무 비싼 관계로 패스~ 무선은 좋겠지만, 왠지 오래 못 갈것 같아 패스~ 메이커 없는 싸구려는 고장날것 같아 패스~ 그래서 선택한 놈이 요놈이다. 스팀이 나오는 놈인데.. 그냥 다리미 보다는 훨씬 좋은것 같다. 분무기로 물을 따로 뿌려줄 필요도 없고,..
빨래~ 끝~ ... 때가 쏘옥~ 이 놈의 멘트와 음악은 정말로 광고에 큰 영향을 미친다. 사람들은 박자를 익히지만, 그 박자는 결국 제품이 된다. 나도 오늘, 두가지 제품에 고민을 했다. 옥시크린 인가? 비트 인가? 빨래 끝~ 옥시 크린? 혹은 때가 쏘옥~ 비트? 내가 사려고 하던 제품은, 목 부분, 소매 부분의 때를 분해해서 깨끗하게 해 주는 제품. 그래서 결국. 비트를 구매 했다. 이유는 아주 단순하다. 때가 쏘옥~ 빠지기 때문이다. 나에게는 빨래를 끝내는것 보다는 때를 빼고 싶었기 때문이다. 사실은 최초에는 옥시크린을 찾으러 다녔었다. 난 빨래에 대한 제품을 구매하러 갔었기 때문이다. 하여튼 광고의 힘이란..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머릿속에 침투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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