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만에 요리 포스팅.

몇일전 집에 퇴근하는 길에 너무 배가 고팠다.
갑자기 불현듯 떠 오르는 "스테이크".

그래서 큰 마음먹고 마트에 식육점으로 고고고~
등심과 채끝살 중에서 채끝살을 구매.
무려 1.2만원이나 들었다 ㅠ_ㅠ

그리고 파슬리 말려서 부셔놓은것도 한통사고(약 3.5천원),
고구마도 2개사고 ( 2천원 ).
후식으로 먹을 딸기도 구매 (2천원),
그리고 집에 도착.
통후추도 한통 사려고 했지만, 그리 많이 쓸데가 없을것 같아서
그냥 집에 있는 후추로 대체 하기로 했다.

처음에 채끝살을 구입했을때 차갑게 되어 있는 상태라,
어두운 갈색이었지만, 상온에서 서서히 빨간색으로 변했다.

그때,
채끝살에 올리브유를 살짝 뿌리고,
밑간으로 소금, 후추, 파슬리를 골고루 뿌려준다.
그리고 약 30분간 그냥 방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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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에 고구마를 물에 깨끗이 씻어서 삶아야 한다.
고구마를 물에 삶으면 생각보다 잘 익지 않으므로, 좀 오랫동안 삶아야 한다.
고구마가 삶아지게 되면, 껍질이 얇아서 제대로 안 벗기는 문제가 있다.
그냥 신문지에 싼뒤에 전자렌지에 넣어서 돌리면 더 빠른시간에 조리가 가능하다.

몇일전에 매쉬드포테이토(으깬감자)를 만들려고 하다가 실패를 했다.
감자를 삶은뒤에 소금을 조금 넣고, 우유를 살짝 넣고,
거기다가 두부도 같이 넣어서 으깼는데, 맛이 이상해서 냉장고로 도로 직행.

오늘 그것을 꺼내서 팬에 넣고 지글지글해서 스크램블처럼 사이드 메뉴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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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도 씻고 꼭지를 딴 뒤에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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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꽤나 지났다.
채끝살이 방치된지 시간이 꽤나 지난것 같다.
후라이팬을 닦고, 뜨겁게 달군다. 매우 뜨겁게 달군다.
열기가 후끈 후끈 느껴질만큼 뜨겁게 달구었다.
그래야만 고기가 미지근하지 않고 바짝 한방에 익을것 같았다.

그런 뒤에 고기 투하!
매우 지글 지글 거린다.
그리고 약 30-40초 후에 다시 뒤집는다.
이로서 스테이크 준비는 끝.


예전에서 집에서 보내준 마늘쫑(마늘줄기)장아찌를 꺼내서 접시에 올리고
고구마도 꺼내서 접시에 올리고,마지막으로 주인공인 스테이크가 자리를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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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의 익음정도는 아래 사진과 같이.
미디엄 보다 조금 더 잘 익은 정도?
사실 스테이크를 몇번 못 먹어 보고, 항상 어두침침한 페밀리레스토랑에서만 먹었으니..
( 그러고 보면 왜 페밀리 레스토랑은 항상 그렇게 어두침침한것이냐? PC방도 아니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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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가 보니깐 뭐가 하나 빠진듯하다.
그렇지 술 -_-. ㅋ.
얼마전 건대역 2번출구쪽에 씨끄러운 참치집에 갔다가,
서비스로 준 와인이 맛이 있어서, 따로 한명 사왔었다. -_-;;;
말이 와인이지 그냥 복분자주이다. ( 와인이나 복분자주나 ㅋㅋ )
암튼 꺼내서 등산용 스테인리스 컵에다가 따라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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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이 없어서 -_- 보해 복분자병에 넣어서 판단다. -_-


맛은?
와우~ 브라보~
내가 이제까지 먹었던 스테이크 중에서 제일 맛있었다.
후추와 소금의 밑간이 매우 적절했던것 같다.
그리고 고기 역시 씹는맛과 녹는맛이 적당히 어울렸던것 같다.
( 당연히 내가 만들어서 먹었는데, 맛있다고 해야 할 것 아닌가? ㅋ)


그래서 결론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냠냠,
깨끗하게 비웠다.

사진은 썩쭈구리폰카로 찍어서 엉망임을 알아 주시길.
( 이 사진들 보고 난 뒤에 카메라를 또 급 사고 싶어졌다 ㅠ_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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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겸애비 2009.04.12 23:50 신고

    우와~ 멋져요. 그런데 정말 카메라가 좋았으면 더 먹음직스러워 보이겠네요. 암튼 짱!!

  2. 옷장수 2009.04.13 12:31 신고

    오.. 준비된 신랑? ㅋㅋㅋㅋ

  3. 유야 2009.04.13 21:11 신고

    캐논 500D로 질러질러~

  4. 如旻 2009.06.26 03:26 신고

    아- 플레이톡 오늘 가입했다.
    어떻게하는건지 쫌 가르쳐줘.
    글고- 집에 와서 쫌 해주라.
    ㅠ_ㅠ 냉동실에서 밥이 썩어가고 있다.........

    • Chan 2009.06.26 22:58 신고

      플레이 톡이라 ;;
      한국에는 미투데이가 있는데.. (물론 딴것도 있고. ㅎ)
      http://me2day.net/ggaman

  5. 如旻 2009.06.29 14:22 신고

    나 트위터로 갈아탔다, ㅎㅎㅎㅎㅎ

    • 如旻 2009.06.29 14:24 신고

      미투는 가입을 또 해야하나?
      트위터에서 봅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ㅎ.. 올만에 요리 이야기..

폰으로 찍어놓은 사진이 있기는 한데.
폰이랑 컴이랑 연결하는 잭이 없어서.
안타깝게 사진이 없이 그냥 이야기를. .주절 주절..


금요일 집에 들어와서..
쇼파에 누워 TV를 보다가 깜빡 졸았는데.. -_-
일어나보니 -_- 아침이었다는 -_-

쇼파에서 잠을 자서 그런지.. 피곤한 몸이라 -_-
토요일 계속 집에 쳐 박혀 있다가.. 무언가 해 먹어야 겠다는 일념으로.
마트로 장을 보러 간다.

집에는 슬리퍼가 없어서 구두를 신어야 했고 -_-
떡진(?) 머리를 겨우겨우 쓸어 올리고.
위에는 회색 T , 아래에는 남색 츄리닝을 -_- 입고 -_-
마트로 간다.
( 사실 머리가 짧아서 떡지지 않는다. -_- 사실이다! 믿어라! 레드썬! )


마트를 휘휘~ 돌아 본다.
괜시리 이리저리 돌아 다니다가 -_-
반찬 코너가 막판 할인할 시간을 기다리다가 -_-
잽싸게 -_- 반찬을 구매하고 ㅋㅋ
( 낙지젓, 조개젓, 마늘쫑, 무말랭이 -_- 조금씩 넣은 팩을 1만원에 구매 )


무엇을 해 먹을까.. 생각하다.
이전에 해 먹었던 꽁치 찌개가 생각나서..
( 사실은 꽁치보다 -_- 거기에 넣었던 무가 생각나서.. ㅎㅎ )

이번엔 꽁치대신에. 고등어 통조림을 구매한다.
( 얼린 고등어를 사려고 했는데, 안타깝게 판매하지 않아서 통조림으로 대신 구매 )

내가 잘못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전에 해 먹었던 꽁치 통조림은.. 이미 다 속까지 익은 놈이라서 그런지..
양념이 안까지 제대로 안 배여 들어가는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다. ㅋㅋ

팽이버섯 제일 작은것도 하나 구매한다.


집에 돌아 왔다.


저번주에 된장국 끓여 먹을때 사 두었던 무를 꺼낸다.
그리고.. 썬다. -_-

냄비 아래쪽에.. 무를 깐다.



그리고 통조림을 뜯어서... 마음껏 부어준다. ( 물론 그 안의 기름까지 전부다 )
( 에게 -_- 양이 좀 작긴 하다. 쩝 .. )

그리고. 다시 그 통조림에.. 물을 받아서 다시 부어 준다.

헉 -_-;; 냄비를 좀 큰걸 사용했더니
물 때문에 -_-;; 깔아 놨던 무들이 -_- 둥~둥~ 떠 다닌다. -_-
오히려.. 고등어가 -_- 깔리는 판 -_- 쿨럭 ;;;
그래도 모르겠다. 오래 끓이면 -_- 익겠지 라는 생각을 가진다.

불을 킨다.

김치를 좀 넣는다...
( 생각해 보라! 무언가.. 고기 말고 건더기가 필요하지 않겠는가? )

고추가루를 넣는다.

양파, 파를 넣는다.

팽이버섯을 넣는다.

뚜껑을 닫는다.

중간불로 낮춘다.

익힌다.

더 익힌다.

계속 익힌다.

물이 졸아드는것 같은데..
아직 .. 무가 -_- 내가 원하는 상태가 되지 않았다. ( 몰캉몰캉 해 져야 한다. ㅋㅋ )
어쩔수 없다. -_-
찌개 대신에 조림으로 해 먹어야 겠다는 생각을 한다.
물을 조금 더 보충해 준다.

불을 최대한 낮춘다.

다시 익히기 시작한다.

조금 더 익힌다.

으메 -_- 한 40-50분은 -_- 익힌것 같다. -_-
물도 적당히 쫄았고 -_- 불을 끄자.




와우 -_- 맛난다.

쵝오다 -_-

집에서 해 주던 맛이다 -_-b



그러고 -_- 주말을 보냈다. -_-

일요일도 집에 쳐 박혀 있었다. -_-



일요일 나갈려고 마음 먹은 순간 -_-
오후 5시 30분이었다. -_-


다시 살기 위해 저녁을 먹어야 했다. -_-


그렇게 -_- 월요일이 다가왔다. ㅠ_ㅠ



P.S.
고등어 조림이.. 집에서 해 주는 맛이 났다고 누구한데 말했더니 나에게 한 마디 해 준다.
" 그 김치 집에서 해 준거니깐 집에서 해주는 맛이 났지 -_- "

생각해 보니 -_- 맞는 말이다. ㅠ_ㅠ
( 내 실력에 무슨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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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겸애비 2006.07.03 02:55 신고

    회사 워크샵이라도 갈때 Chan씨는 제 조에 넣어야 겠네요.

  2. 옷장수 2006.07.03 10:09 신고

    찬 아줌마!! ㅋㅋ

  3. 나미 2006.07.03 10:14 신고

    난 주말에 김치찌개랑 된장찌개랑 끓여먹었당..
    물론 집에서 먹은거랑 같진 않았지만 비슷했다..

    그 이유도 역시...
    내 요리실력이 좋아서가 아니라
    집에서 온 김치랑 집에서 온 된장이었기 때문이었겠지..? ㅋㅋ

  4. 유야 2006.07.03 16:00 신고

    난 계란굽고 있는 밑반찬으로 먹었는데 ㅋㅋ

  5. 게으른자 2006.07.03 16:34 신고

    어찌 국방위원장님께서 요리를 하신단 말입니까
    세상이 무너지지 않고서야!

    어서 북으로 올라가십시오

  6. Chan 2006.07.04 10:04 신고

    그럼 자네가 와서 해 줄텨? ㅋㅋ

  7. Yoonsun 2006.07.04 22:49 신고

    재미있네요... 역시 혼자 살때 먹는게 문제인 것 같아요. 세끼를 다해서 먹으면 하루가 그냥가버리죠.

  8. Chan 2006.07.04 23:18 신고

    Yoonsun // 오오~ 블로그 이야기를 하시더니~ ㅎㅎ ;;;
    방문 감사드립니당~ ㅎㅎ ^_^
    혼자 있으면 -_- 시켜 먹기도 힘들어서 ( 한그릇~ ㅋㅋ ) ㅎㅎ ;;

  9. 게으른자 2006.07.07 20:04 신고

    라면 끓여 줬지 않소

  10. 편정오 2006.07.09 02:11 신고

    조병장님! 오랜만입니다~ ㅋㅋ
    잘 지내세요? 항상 연락드려야지 연락드려야지 하는게....
    벌써~ 제가 제대한지도 530일이 훌쩍 지나버렸네요~ ㅋ
    이 블로그 대체 정체가 머죠? ㅋㅋ
    전산실을 떠나 학교에서 공부하다 보니.. 이런거 마니 까먹었어요~ ㅠ_ㅠ
    전 작년에 3학년 마치고 올해는 휴학하고 취업이라는 난제를 풀기위해
    열심히 내공을 쌓고 있는 중이랍니다~ ㅋ

    조병장님.... 혹시 .... 제가 진주 가면.........
    꽁치찌게에 소주한잔 얻어 먹을 수 있을까요?ㅋㅋ
    혹시나 해서 연락처 남깁니다. 010-7254-1206
    그럼 앞으로 장마 태풍 잘 보내시고~ ^^;
    다음에 또 들를께요~

  11. Chan 2006.07.10 08:33 신고

    정오씨 ;; 이젠 -_- 병장이라는 호칭은 없애지~ 그래 -_- ㅎㅎ
    그리고 -_- 나 지금 -_- 서울인뎅 -_- ㅋㅋ
    서울로 취업했삼~ ^_^

    나중에 메세지 남길께~ ㅋㅋ

아하하하~
어제 테터툴즈 오픈 하우스 행사를 마치고,
집에 오는 길에 오랜만에 마트에 들렀다.

주말에 무언가를 해 먹어야 했고,
지금 집에는 먹을게 없었기 때문이다.


마트에 들러서 딱 들어 섰을때 생각 났던것이 된장국.
( 사실 이전에 해 먹어 봐야지 하고 생각 했었다. ㅋㅋ )


그래서 시금치 한단과,
조그마한 배추 반포기,
무 조금 자른것,
고추 조금을 구매해서 집으로 들어 왔다.


딱 보기에.. 양이 많이 보이는 시금치 한단.
그래서.. 반은 나물을 무쳐 먹고, 나머지 반은 된장국을 끓이기로 결정.

우선 지식인의 도움으로,
시금치 나물 무치는 법과, 시금치 된장국 끓이는 법을
반복해서 읽어보고..



우선 시금치 반단을 잘 씻어서~~
( 아.. 여긴 일부만 보여 준것이여~ 반단은 저것보다 훨씬 많제~ )



팔팔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


그리고 물기를 살짝 ( 빨래 짜듯이 짜내면 안된다. -_-;;; ) 짜내서
한곳에 마련 해 놓자.



나물을 무치기 위해서는..
깨 소금과 마늘이 있어야 하는데 -_-
없다. -_-

그래서 즉석에서.. 깨를 살짝 갈아(?)서 소금을 넣고, 고소하게 볶고,


전에 외사촌이 왔을때 삼겹살 파티 하면서
( 물론 -_- 내가 만들어서 했지.. ㅋㅋ 냉면도 해 먹었다오~ ㅎㅎ )
남은 마늘 몇개를 잘 골라내서.. 마늘도 콩콩 찧었다.



잘 찧은 마늘과 진간장을 약간 넣고, 참기름도 조금 넣고



이제 조물 조물 무쳐서.. 그릇에 담고...
깨소금을 살짝 위에 뿌려 주면...


짜자잔~ 이로써 시금치나물 무침 완성~ ㅎㅎㅎ


먹어 보니 먹을 만 하다~ ㅎㅎ






이제는 된장국을 끓일 차례. 우선 물을 넣고, 다시를 만들어 낸다.
( 집에서 멸치와 다시마를 갈아서 가루로 만들어 주었었다. ㅎㅎ )


우선 물이 끓어야 하니깐 그 동안에..
정말로 살짝 데쳐 놓은
시금치를 성금성금 썰고,
양파를 썰고,
파도 썰어 준비하고,
무를 얇게 썰어 놓고,
아까 샀던 배추의 겉의 몇개의 잎파리만을 골라
같이 성금성금 썰어 주어 준비하자.
( 버섯도 하나 사 왔어야 하는데라는 아쉬움이 들었삼 ;; )
그 동안 에 물이 바글 바글 끓을것이다.


가루를 넣었기 때문에 물이 바글 바글 끓을때..
다른 냄비에 국물만 따라 놓고, 가라앉아 있는 가루는
쪼로로~ 따라 버리고...


된장을 잘 개어서 풀자. 그냥 숫가락으로 휘휘 저었다가는 고기인줄 알고 씹는 된장을 맛 볼 수 있을것이다. ㅋㅋ




그리고는 우선 잘 익지 않는 무 부터 넣어 주고,
잠시후에. 한꺼번에 모든것을 다 넣어 주자.

그리고는 보글 보글 끓이면, 짜잔~ 된장국 완성~ 으하하하하~




늦은밤 내가 만들어 놓은것을 먹어 보지도 못하고..
한 음식은 바로바로 먹어주어야 제 맛이 나는데 ㅠ_ㅠ
밤이라서 먹어 보지도 못하고~ 으으으으~


결국은 오늘 아침에 일어 나서,
( 물론 아침이란 말은 12시 즈음을 말하는거다. ㅎㅎ )

어제 밖에서 사 먹다가 남아서 싸온 족발과,
된장국과,
시금치 나물과,
김치,
콩잎,
그리고 삼결살파티때 먹고 남은 다이어트콜라까지. 준비하고..

음냐 음냐~ 맛난다 ~ ㅎㅎ



오늘 뒤늦게서야.. 냉장고를 뒤져서 건새우를 찾아서
같이 넣어서 다시 끓여 놓고 식혀서.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 ㅎㅎ


당분간은 맛난 음식을 먹겠군~ ㅎㅎ


아~ 좋다 좋아~ ㅎㅎ
( 카메라 폰으로 어두운곳에서 찍은 사진이라. 다 흔들린게 안타깝다 ㅠ_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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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하하하~
드디어.. 된장찌개를 해 먹었다 ㅠ_ㅠ

아~ 완전 감동~!


오늘 마트가 문을 닫기 전에 얼른 집으로 퇴근하여, 두부, 호박, 고추 를 구입하였다.

작은 뚝배기에
물, 멸치, 다시마를 넣고,바글바글 끓일동안...
호박, 고추, 양파, 파를 썰어 놓고,
된장은 작은 그릇에 잘 개어놓고.

물이 끓으면,
멸치는 꺼내서 -_- 먹어 버리고 ( ㅋㅋ )
다시마는 우선 그냥 둔 채로,
개어놓은 된장, 호박을 먼저 넣고,
잠시후에 고추, 양파, 파, 두부, 버섯(그 흰색으로 조그만것이 길쭉하게 나고 뭉쳐 있는 그 버섯 -_- 갑자기 이름이 생각 안나네.. 흠 -_-; ) 를 넣고

된장찌개에 넣고 남은 두부를 썰어서 부침가루를 묻히고,
팬에 기름을 두르고 뜨겁게 달군뒤~
두부를 지지지지직~ 해서 작은 그릇에 담고~
마침 냉장고에 있던 양념장을 바른뒤에,

된장이 바글바글 끓을무렵~~~
밥통을 열고~ 밥을~~~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ㅠ_ㅠ
밥이 없다. ㅠ_ㅠ



집에 와서 된장찌개 해 먹어봐야지 라는 생각때문에 -_-
아침에 밥을 다 먹고 간것을 생각도 못했다. ㅠ_ㅠ


두부가 남지만 않았더라도 -_-;;;;
그랬더라도, 밥통을 먼저 열어 봤을텐데 ㅠ_ㅠ


밥통을 열어서 얼른 한번 헹구고,
쌀을 꺼내서 씻고, 밥통에 붓고,
뚜껑을 덮어서 취사 버튼을 누르기 까지 -_-
그 시간이 얼마나 길던지 ㅠ_ㅠ


그래서 -_- 결국은..
두부 부쳐 놓은것을 -_- 먼저 먹었다. -_-


아~ 근데 너무 맛있었다 . 정말로 ㅠ_ㅠ
어쩜 그렇게 맛 있을 수가 있나~~


문제는,
두부 몇조각(?) 먹고 났더니 -_-
배가 어느 정도 달래졌다는 사실. -_-
배는 좀 덜 고프고.
밥은. 멀었고,
된장찌개는 "바글바글" 끓여야 제맛이라는
누나의 말을 잘 이행하려면 아직 시간은 남았고 -_-;


결국은 -_- 마침 같이 사왔던 오뎅으로 -_-
간장, 양파, 파, 오뎅을 넣고.. 오뎅볶음 -_- 반찬을 만들었다. -_-
( 아 -_- 젝일 -_- 생각해 보니 마늘은 안 넣었네.. 흠 -_-;; )

그래도 아직 5분이나 남았네 -_-;
우선 -_- 물을 벌컥벌컥 마신다....

4분. -_-
오뎅볶음을 용기에 예쁘게 담는다.

3분. -_-
된장찌개에 불을 최대로 올린다. -_-
아악 -_- 시간안가 ㅠ_ㅠ

2분. -_-
모든 반찬을 밥상에 셋팅한다.

1분. -_-
밥 그릇님을 들고 밥통앞에서 눈을 부릅(-_-+)뜨고 대기 -_-



꺄오~ ㅠ_ㅠ
내가 생각해도 -_- 이번에 된장찌개는 성공이다~ ㅎㅎ

전에 처럼 된장을 너무 아껴서 -_- 된장 국을 만든것도 아니고,
국물도 멸치랑 다시마를 이용했고~ ㅎㅎ

암튼!
오늘은 성공~!

내일 아침 먹고, 내일 저녁까지 먹을 정도의 양으로 했는데 -_-

외삼촌이 -_- 오셔서 -_- 맛나는 냄새 난다면서 -_-
밥 드시고 왔는데 -_- 또 드시더라는~~ ㅎㅎ
( 자랑이삼~ ㅋㅋ )


암튼, 페브리즈도 하지 않았는데-_- 오늘은 기분이 참 좋삼 ㅎㅎ

이상, 점차 주부화가 되어가고 있는 찬 -_- 의 방백이었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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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_-
생각해 보니 -_-

카테고리가. 서울 생활이 아니라 -_-;

점점 -_- 요리 쪽으로 변해 간다는 -_-;;



적절히 심각하게 -_- 고민해봐야 겠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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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아버지. 부처님 어머니.. ( 아! -_- 부처님은 -_-;; )

암튼~ 감사 합니다. ^_^

김치찌개를 끓였습니다~ 아아아아아~

내일 아침에 먹고 갈 양식을 마련했다~ 음하하하핫!

김치가 -_- 시어서 -_- 곰팡이가 슬고 있는
모습을 보다 못해서 -_-;;
곰팡이 올른곳은 살짝 두고.. 남은것을 가지고.
김치찌개를 했다. -_-

그래서 그런지 -_- 양이 많다. -_-
집에서 먹는다면 문제가 아니겠지만 -_-
아마도 나 혼자서 먹으면 -_-;;;
한 4일은 걸려야 먹을것 같다.
( 아침만. 조금씩 먹으니깐 -_-;; 더 걱정 ;; )

김치를 썰어서..
( 사실은 -_- 가위로 슥삭 슥삭 ;; ㅎㅎ )
냄비에 넣고..

참치기름 살짝 넣어서.. 살짝 볶다가..
물 넣고. 바글 바글..
애호박 넣구.. 당근 넣고.. 참치 넣고..
( 당근은 넣어도 되나 -_-? ㅎㅎ ;; )
양파 넣고... 마지막에 약간의 마늘 찧은것을 추가~ ㅎㅎ

짜잔~ 완성~
흠~ 맛도 좋다~
( 김치찌개는 -_- 역시 요리사의 실력보다는 김치의 맛이 중요하다는 ;; )


암튼 -_- 내일은 -_- 좀 일찍 일어나서 -_- 데피는 수고를 하더라도.
오늘 만든것을 꼭 먹고 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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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하하핫~
오늘 드뎌.. 밥 같은 밥을 해 먹어 보았다.

매일 아침 일어나서 -_-
밥 이랑 밑반찬 몇개랑 먹고, 출근하던일들 ㅠ_ㅠ

사실. 아침마다 1개의 밑반찬을 꺼내서 -_- 밥을 뚝딱하고..
다음날. 다른 밑반찬을 꺼내고 -_-;; 쿨럭 ;;

암튼!!
오늘 저녁 일찍 퇴근하고 된장찌개를 끓였다.
혼자 먹기 위해서!!!!

으하하하핫~
정말 다행이다. -_- 혼자 먹어서 ㅠ_ㅠ ( 췌~ )



처음 끓인것.
물을 조금 부었다.
멸치를 넣었다.
누런된장-_- 을 넣었다. -_-
안 뭉치게 잘.. 비볐다.

된장국이 될판이다. -_-;;; ( 내가 원하는건 찌개란 말얏! )

누런된장. 조금 더 넣었다. -_-
별로 효과가 없다. -_-

또.. 넣을려고 하는데 -_-
생각보다 된장이 많이 들어 가는것 같아서...
빨간된장을 냉장고에서 찾아냈다~ 으하하~

넣었다.
잘 비볐다...

끓이는데 -_- 냄새가 이상하다 -_-
맛도 이상하다 -_-
버렸다. -_-+ 젝일 -_-+
( 아잇! 상한건가봐~ 근데 된장도 상하나 -_-? )


다시.. 끓였다.
물을 얹히고..
된장을 넣어서 잘 개었다.
멀그머니 -_- 된장국 같은 느낌은 여전히 난다. -_-
끓이다 보면 쫄겠지~ 라는 생각에. 그냥 진행한다.


그리고. 애호박도 썰어서 넣고~
바글 바글 끓을때...
두부도 썰어서 넣고.
( 애호박과 두부는 내가 직접 마트가서 구매한것이다~ 에헴~ )
고추도 넣고~ 이제 마지막으로 바글 바글 끓을쯔음에.. 생각났다.

멸치 ( 으아아악!! ㅡ_ㅡ;;; )

얼른 넣었다. -_-

멸치 국물 우러날정도로 -_- 기다렸다가는..
된장찌개가 아니라 -_- 된장 볶음이 될판이라 -_-
그냥 내려서 먹었다. -_-

아~~ 내가 최초로 해본 된장찌개~
으하하하핫~~~~
정말 맛있게 먹었다~ 으하하하핫~


그리고...
정말 미안하다. -_-
내 입과 위장에게 -_-;;


내일 설사할지도 모르겠따 -_- 흑 ㅜ_ㅜ

남은 두부로는.. 두부를 프라이팬에 구웠다..
( 아니 이게 구웠다는 표현이 맞나 -_-? )

두부를 프라이팬에. 턱하니 배열 해 놓고.. 불을 켜고~
지글 지글~ 한다~ 으하하하~~

뒤늦게 생각난다 -_- 식용유안 뿌렸다. ㅠ_ㅠ

얼른 뒤집었다....

노릇하게 익어야할 두부가 -_-
까맣게 익고 있다. -_-;

식용유를 찾으러 갔는데 -_- 못 찾았다. -_-
( 얼른 주방에 있는 모든것들을 파악해야 겠다 ㅠ_ㅠ )

너무 잘 익고 있는 두부에게 미안해서 -_-
식용유 대신에 물을 조금 부어 주었다. ㅎㅎ

두부가 타고 있는 제 몸에
물을 부어주는데 감격 받았는지
물에 둥둥 뜬다. -_-;;;;

그래도! 맛있었다.!
( 미안하다. 위장아 -_-; 머리와 몸은 언제나 따로 논다 -_- )

오늘의 결론은.
된장찌개뚝배기에 끓여야 제맛 -_-
두부는 물에 데쳐야 제맛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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