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을 풀자마자 해야할 일은 바로 야구경기를 보러가는 일이다.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보는 야구경기가 메이져리그인것인가!! 푸하하하!!

같이 가는 일행중에 메이져리그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서,
나도 덕분에 쉽게 야구 경기를 구경할 수 있었다.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야구팀은 San Francisco Giants 다.

그리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사용하는 구장은 AT&T Park이다.
숙소에서 거리가 생각보다는 멀지 않고, 미국에 온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외지이고, 사실 버스도 어떻게 타는지 모르기 때문에 그냥 걸어서 가 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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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위 San Fransisco Shopping Center 글자 바로 위가 숙소. 오른쪽 아래가 AT&T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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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 사진으로 보면 이렇게. 오른쪽 아래 AT&T Park의 오른편이 잘린 특이한 구장 모습이 보인다.


걸어 가고 있는데 길가에는 이것 저것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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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혹은 유료 신문들이 이렇게 박스에 전시되어 있다. 돈을 넣으면 꺼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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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원 기간이긴 하다. 바로 옆이 모스콘 센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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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표지판.. ㅎㅎ. 표지판도 신기하다. ㅎㅎ

길을 따라서 한 20분 정도 걷다보면 좌측으로 큼지막한 건물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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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어기 AT&T Park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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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매우 유명한 선수라고 한다. ;; 잘 기억이 안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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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샷.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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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은 꽤나크다.. 야구장을 잘 못가 봤으니 ;; 암튼 크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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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의 왼쪽편으로는 매표소가 보인다. 좀 일찍와서 그런지 사람은 별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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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이 내 표까지 온라인으로 이미 표를 예매해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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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잡은 자리는 노란색 즈음. 2층인데 10만원이 넘는다. 하지만 위치는 충분히 좋았다.


표를 사지 않아도 되고 시간도 많이 남았으니, 여기저기 둘러 보다가 기념품 가게로 간다.
야구장 정문에서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바로 기념품 가게를 찾을 수 있다.
선물가게의 입구는 작으나 안은, 2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상품의 종류나 갯수가 무진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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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오른쪽 편으로 걸려 있는 각종 선수들의 유니폼.. 10만원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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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의 하늘쪽에는 큼지막한 모자가 걸려 있다. 2층은 애기들 옷이나 인형을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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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모자. 1.2만원. 공식모자가 아니라 좀 싼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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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서 사용하는 실내화와 쪼리도 판매를 한다. 물론 가격이 만만치 않다.

기념품 가게에서는 위 사진에 나온것뿐만 아니라, 연필, 볼펜, 지우개, 주사위.. 등등.
매우 많은 종류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야구 하나로 이렇게 많은것을 만들어 팔 수 있다니..

기념품 가게에서 사람들 가져다 줄 한 두가지 선물을 구매하고, 경기장으로 입장을 한다.
물론 영어로 "요거 얼마냐?" 를 물어 봤다. 아하하하. 아하하하. 아하하하.
나도 영어 썼다고!!! 아하하하. 아하하하. 내 말을 알아 들었다고!!! 아하하하.아하하하.


흠흠. 진정하고...
우리가 앉을 자리는 위의 스샷에서 볼 수 있었듯, 2층에서 3루와 홈사이의 자리이다.
아까도 말했지만 자리는 충분히 만족 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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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관람하기 좋은 위치인것 같다. 투수가 던지는 공이 다 보인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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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으로 바라본 모습. 총 3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경기 중반즈음엔 3층도 절반은 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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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편으로 바라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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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는 미국사람 체형이 맞추어서 좌우, 앞뒤가 매우 넓고, 팔걸이도 있다. 국내도입이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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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편 뒤는 바다. 펜스가 높아 홈런이 쉽지 않다고 한다. 바다로 빠지는 홈런이 4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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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 플레이하는 경기장과 관중 사이의 거리가 좁다. 생생한 현장감이 느껴질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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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공을 친다. 7연속 홈런이..ㅎㄷㄷ.

예전 월드컵 경기할때, 잠실에 있는 야구장에 가서 응원을 한 적이 있는데..
그 때의 기억이 잘 못 되었는지, 야구장에 대한 기억중에 임팩트가 별로 없다.

하지만, 여기는 자리에 앉자마자 딱 느낄 수 있었던것은..
잔디가 매우 파랗다(정확하게 말하면 녹랗다? ㅋ)는것을 확 알 수 있었다.
잔디의 색깔이 차원이 다르다는 느낌이 날까?

우리나라 야구를 보면 잔디색깔이 눈에 띄지 않은것 같았는데.
여기는 초록이 한 가득 눈에 들어 온다고 표현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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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에는 광고판이 덕지덕지 붙어 있다. 근데.. 저게 광고판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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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AT&T PARK라고 적힌 곳은 전광판이다. 낮인데도 ;; 매우 선명하고 화질이 좋게 나온다.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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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ㄷㄷ 한 화질과 밝기. 완전 짱이다. 경기 시작하기 전에 이거 보고 반해 버렸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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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선명한 화질. 녹화한 장면을 볼때는 TV보는것 같은 느낌이랄까?


실제 경기 장면을 살짝, HDTV 보는 기분. 영상을 보여 줬다가 기록을 보여줬다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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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옷 사람들이 모래쪽으로 물을 뿌린다. 마른 모래에 쓸리지 말라고 그런것일까?

 

심판들이 이것저것 준비를 하고.. 이제 플레이 볼~ 이라고 애들이 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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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생애 첫 야구 경기 구경의 첫 번째 투타!!!!



공수교대가 될때 생일 축하 메세지나 아이의 응원이 나오기도 한다.
아이가 나와 열심히 뛰다가 홈으로 슬라이딩~, 하이파이프~. 귀엽다 *^ㅡ^* ㅎㅎ;;


저녁이 되면서 날이 꾸무리해 졌다.
야구장이 바다와 인접해 있기 때문에 정면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칼을 숨기고 달려 든다.;; ㅎㄷㄷ.
미국에 도착해서 호텔에 도착해서 짐을 풀고, 바로 야구장으로 왔더니 배도 고프다..

야구경기 중간에 배도 고프고 춥기도해서 꾸벅꾸벅 졸기를 몇번, 잠시 나가서 뭘 좀 먹어야 겠다.

7회쯤 되면 잠시 쉬는 시간을 준다고 한다.
우리나라도 그런건지 여기서만 그런건지 잘 모른다...
전에도 말했지만.. 야구장에서 야구경기를 보는게 처음이다. ㅎㅎ

얼른 화장실에 갔다가 먹을것을 사 들고 들어 온다.
근데.. 입구를 지키는 할아버지들이 들어오지 못하게 막아선다...

대략 봤더니.. 경기 중일때에는 못 들어가게 막는것으로 보였다.
잠시 기다리니 3아웃이 되고 난 뒤에 공수교체가 있을때 들어오라고 손짓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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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고파서 먹은 핫덕. 풉.


우와! 핫도그.

진짜 맛있다. 완전 맛있다.
내가 미국에서 먹었던 음식중에서 제일 맛있었다.
따뜻한 빵과 뜨거운 햄에서 나오는 짭쪼롬한 육즙!!

근데 핫도그에서 뭔가 이상한것을 발견하지 못했는가?
딱 보면 알겠지만, 토핑이 하나도 없다. ;;;;

아니, 이 사람들이 핫도그를 팔면 당연히 그런걸 넣어주던지 알려 줘야 하는거 아닌가? 쩝.
핫도그를 사는 뒷쪽으로 각종 야채와 피클등이 있었는데, 그게.. 셀프였을 줄이야;;;
들어와서 두세입 베어먹고 맛있다를 연발할때.. 뒤늦게 깨달아서....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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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되어도 라이트를 켜서 경기하는데는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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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라서 그런지 8시가 넘었는데도 아직까지 하늘을 밝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40sec | F/2.8 | 0.00 EV | ISO-200 | Off Compulsory | 2009:05:31 12:54:38

경기가 끝나고 나오는길에 다른 각도에서 한 컷.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10sec | F/5.8 | 0.00 EV | ISO-400 | Off Compulsory | 2009:05:31 13:00:41

왼쪽으로는 멀리 코카콜라 입체 간판이 보인다. 광고비가 비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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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되면 입구에 저렇게 빛을 밝혀둔다. 멋지다.


이제 드디어 미국에서 첫번째 밤은 맞이한다.

자, 이제 시작인거야!
두둥! 밤에 돌아 다니면 총 맞는다는 이야기.. 그 말이 사실이 되는것인가?

얼마나 들은 이야기가 많은가?
미국에서는 밤 8시만 되면 상점들이 다 문을 닫는다.
밤에 흑인아저씨들이 따라 댕긴다.
괜히 말 걸면 총 맞는다.
총기소지허용.
할램가.
탕! 으악!

T_T
ㅎㄷㄷ
그래서 경기가 끝나자마다. 나오는 사람들과 함께 우르르 같이 나온다.
그리고 얼른 큰길로 같이 나선다.

우리는 직진만 하면 되는거야. 직진만 하면 숙소가 나오는거야..
자자.. 얼른 가자, 얼른!

하지만, 점점 직진하는 사람들이 줄어든다.
다들 좌우로 빠진다.
택시를 타는 사람도 있다.

결국 직진하는 사람은 왠 관광객 4명과, 우리 일행..;;
관광객들도 우리보다 더 빨리 다른 호텔로 진입.

아놔 ;; 이제 우리 밖에 안 남은건가?
아.. 치안이 좋은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말이 통하는것도 아니고.... 은근히 겁나는데? ㅎㅎ;ㅎㅎ;;

길거리 가게들이 문을 다 닫아서 불이 꺼져서 어두웠고..
그렇다고 우리나라처럼 가로등이 자주 있어서 밝은것도 아니다.
결과적으로 호텔에 무사히 진입하기는 했지만, 돌아 다닐때 좀 불안하기는 했다. ㅎㅎ

어쨋든.. 하루 일정을 무사히 마쳤다. ㅎㅎ.
야구도 보러 갔다 왔으니, 이제부터 미국은 시작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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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eminency 2009.07.20 02:49 신고

    우오오~~ 완전 부럽 ㅠㅠ 게임으로만 보던 AT&T 파크를 실제로...; (한 때 MLB팬... 8만원 정도 내고 인터넷 시즌 시청권 산 적도...-_-)
    그런 것도 보내주고 정말 좋은 회사 입니다. 우리 회사는 뭐하는 거야~~~ 경기 안 좋다고 해외 교육도 다 잘라버리고..-_-

    • Chan 2009.07.20 13:21 신고

      생애 첫번째 야구를 MLB로!! 으하하핫! ㅎㅎ.
      JavaOne은 매년 몇명을 보내주는데.. 뭐 재수가 좋았지요 ^^

  2. 유야 2009.07.21 21:39 신고

    롯데도 자이언츠인데 ㅋ
    역시 미쿡 야구장이 더 좋구먼 ㅋ

    • Chan 2009.07.22 22:46 신고

      내가 다음에 한국 야구장에서 야구를 보고 나면
      미국 야구장이 얼마나 더 좋았는지 느낌이 확 오겠지? ㅎㅎ

  3. 물뿌리는건 2010.12.10 13:53 신고

    그라운드 고르게 할려고 하는거에요. 캘리/네바다/아리조나는 특히나 건조해서..
    연습 전에도 흙바닥에 물을 뿌리곤 하죠. 안뿌리고 하면요? 불규칙 바운드 죽여줍니다.

    • 2010.12.12 16:04 신고

      우왓! 그럼 심오한 뜻이 있었군요. ㅎㅎ.
      제가 야구를 잘 모르다 보니 ㅎㅎ

      정보 감사드립니다.

5월초에는 중국 상하이를 갔다 왔다.
사실 중국에 갔던 이유는 바로 6월초에 미국에 가는 일정이 생겼기 때문에,
외국 여행을 연습하는 겸 상하이에 갔던것이다.
( 6월초에는 샌프란시스코에서 JavaOne 행사가 열리고, 내가 운좋게도 그곳에 참석하게 되었다. )

첫번째 여행을 미국으로 가기에 나는 외국도 한번 나가본적이 없었기에
미국에 가서 어리버리하지 않으려면 한번쯤 출입국 정도는 해 봐야 하지 않았겠는가?

여하튼, 이제는 JavaOne2009에 참석하기 위해서 미국으로 간다.

우선 가는곳에 대한 기본 정보부터 확인하고 고고싱 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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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는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다. A표시가 샌프란시스코이다.

샌프란시스코는 보다시피 미국의 서부에 위치해 있다.
해안가에 위치해 있어 바로 옆이 바닷가이니 바다를 만나러 가기도 그렇게 어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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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주위에는, 오클랜드, 버클리, 산호세등이 있다.


그럼 대략 위치를 알았으니 이제 미국으로 출발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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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으로 가자.

비행기를 타러 가기 위해서 중국갈때 이용했던 KAL리무진을 타지 않고,
경험증진 차원에서 동서울 터미널에 있는 리무진을 타고 가기로 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t defined | 1/320sec | F/7.1 | 0.00 EV | ISO-25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return light not detected | 2009:05:30 12:28:02

동서울 터미널.. 회사가 바로 앞이라서 익숙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25sec | F/2.8 | 0.00 EV | ISO-400 | Off Compulsory | 2009:05:30 12:31:10

가격은 매우 싸다. 겨우 6.5천원. KAL리무진은 1.4만원정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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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번 플랫폼으로 가야 하는데. 입구에서 거리가 조금 떨어져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160sec | F/2.8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09:05:30 12:46:43

공항 버스가 맞기는 하다. 공항으로 왔다 갔다 하니깐.

이 버스는 동서울 터미널에서 바로 인천공항으로 가지 않는다.
여주에서 사람을 태우고 동서울 터미널로 그리고 김포공항, 다시 인천공항으로 가는 버스다.
내가 버스를 탔을때에는 여주에서 오신 분들이 몇 있었는데, 모두 중국으로 가는 여행자들이었다.
( 말이 여행자고, 아주머니 아저씨들의 단체여행객들이었음 ;; )

버스는 일반버스와 우등버스로 나누어진다.
우등버스는 가격이 비싸고, 당연히 자리는 편하다고 한다.
( 사진에서 보는 버스는 그냥 일반 버스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200sec | F/7.1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09:05:30 13:32:53

김포공항을 잠시 들렀다가 간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500sec | F/7.1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09:05:30 13:59:35

인천공항으로 가는길.. 원래 물이 있던 자리 같은데.. 휑하다. 왠지 쓸쓸..

인천공항에서 있었던 일은.. 적어도 그만 안 적어도 그만이라.. 사진도 찍지 않았다.
이미 중국을 나가면서 한번 겪어 본일이라.. 그리 신기하지 않았다. ㅎㅎ ( 그래도 有경험자.ㅋ )
( 혹시나 인천공항이 궁금하면 -  [여행/중국/상하이] 1. 첫 해외여행 출발. 그리고 도착 -  클릭 )



미국행 비행기에서...

미국으로 가는 비행기는 대한항공을 이용했다.
국적기라서 기내의 승무원은 모두 한국 사람이었고, 이것저것 부탁하기도 쉬웠다.
근 12시간을 비행을 하기 때문에 밥은 총 2번을 주고 중간중간에 음료수를 준다.
( 어떤이의 말에 의하면 어떤 밥과 음료가 있는지는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
기내식은 생각보다는 먹을만 하니 그리 큰 걱정은 안해도 될 듯하다.

음료수를 줄때마다 와인을 받아 먹었더니. 스르르 졸렸다.
하지만 자리가 불편해서인지 얼마 30분~1시간 잠들었다 깼다는 반복한다.

12시간이나 비행기 안에 앉아 있을려면 얼마나 지루하겠는가?
비행기에 따라서 앞사람 의자에 모니터가 있어서, 영화나 드라마 음악등을 들을 수도 있다고 한다.
안타깝게도 가는 비행기는 -_-;; 그런게 없었다. -_-;;;; T_T

그리고 비행기를 타고 날면 해를 쫓아가거나 따라가기 때문에
햇빛이 원치 않는 시간에 비행기에 비쳐 들게 된다.
비행시간이 조금 지나면 창문을 닫게하여 깜깜해지면 그때 보통 모두 잠에 든다.



샌프란시스코 공항 도착 - 이제 입국수속이야.. ㅎㄷㄷ.

드디어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했다.
입국 수속을 밟아야 하는데... 두근두근...

전에 중국에 입국 수속할때에는 막 두근거리고 있었으나,
입국수속하는 사람이 말 한마디 걸지 않고, 그냥 얼굴만 몇번 보더니,
여권주면서. 그냥 통과를 했었다.

자, 이제는 미국인데.. 드디어 미국 입국 수속을 밟는데...

나는 정말로 말 한마디도 못할 줄 알았다. 근데 어찌 저찌 되더라. ㅋㅋㅋ.

Q : 무슨일로 왔느냐?
A : 관광요.

Q : 뭘 보려고 왔나?
A : Pier 39, 알카트라즈 섬. 금문교. 금문교 공원...

Q : 혼자 왔느냐?
A : 친구랑 같이 왔다.

Q : 직업이 뭐냐?
A : 컴퓨터 프로그래머다.

대략 이런 질문과 답변을 마치고 나면 손가락을 찍어야 한다.
손가락을 찍는 기계는 마치 카드 긁고 난 뒤에 사인하는것 보다 좀 큰게 생겼다.
스캔이 제대로 안되면 뭐라뭐라 하니깐, 그냥 잘 대자.

입국수속하는곳 근처 여기저기 모니터에서, 어떤식으로 손가락을 찍어야 하는지가 나온다.
물론 입국수속 밟는 바로 앞에도 그림으로 설명이 되어 있으니 그것을 보고 잘 따라하면 된다.
이로써 미국에 드디어 입국!!



얏호~ 이제 나도 미국에 들어왔어!! 짱짱~!! 샌프란시스코 공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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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스란시스코 공항 뚜껑(?). 중국 푸동공항이 더 멋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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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도 각종 조형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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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공항도 크다. 한참을 걸어가야 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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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센터. 하지만 사람은 어디 갔나? 관광안내하는것도 찾지 못했다. ; 뭐냐. 이거.




이제 숙소로 이동하자...

숙소는 시내에 있는 샌프란시스코 매리어트 호텔이었고,
시내까지 나가는 방법으로는
택시타고 가기.
호텔에서 제공하는 버스타기.
승합차로 같은 방향으로 가는 사람들이랑 같이 가기.
그리고 BART(Bay Area Rapid Transit - 도시통근열차 - 바트)라는 열차를 타고 가는 방법이 있다.
그 중에서 우리는 BART를 타고 가기로 했다.

BART는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시내로 나가는것뿐만 아니라,
총 5개의 노선이 시내를 지나서 인근의 다른 도시로도 연결되는 꽤나 긴 거리를 갈 수 있는 열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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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T는 공항근처에서 시작해서 샌프란시스코를 지나 오클랜드와 리치몬드까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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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T는 샌프란시스코 공항이랑 바로 연결 된다. 역시나 화살표를 따라 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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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화살표를 따라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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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분정도 걷다가 보면 BART역을 만날 수 있다. BART를 나타내는 마크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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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t는 거리마다 가격이 다르다. 자판기에서 카드를 살 수 있다. 왼쪽에 Bart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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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T티켓 판매기.

출처:위키피디아 - http://en.wikipedia.org/wiki/Bay_Area_Rapid_Trans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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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트 1회용 티켓. 재활용 가능한것으로 보인다.

출처:위키피디아 - http://en.wikipedia.org/wiki/Bay_Area_Rapid_Trans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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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_-;;;; 낡았다 ;; 너무나 ;; 이.. 중국 같은 분위기는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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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지하철이나 철도는 우리나라가 참 좋은것 같다 ;; 여기는 노약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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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가 배치가 좀 신기하게 되어 있다. 일행이 여러명일때 앉기 편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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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실을 수 있는 BART는 따로 있으므로, 그것을 이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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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시에는.. 요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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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로만 다니는것은 아니고, 지상으로도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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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 저렇게 열린다. 잠시 한 역에 섰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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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이에 문 열리는 버튼이 달려 있는것 같다. 왼쪽에는 소화기가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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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는 안되고, 밥도 먹지 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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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을 위한 자리도 마련되어 있다.


BART를 타고 약 40-50분을 타면 샌프란시스코 도심(downtown)까지 올 수 있다.

우리가 묵을 호텔은 San Francisco Marriott? Hotel이다.
샌프란시스코 메리어트호텔은 샌프란시스코의 도심 중심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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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모든 교통편이 이곳을 지나가므로, 여기저기 이동하기도 쉽다.
다음에 샌프란시스코에 가게 된다면 꼭 근처로 잡는것이 좋을것이다.

BART를 타고 Market St.에 있는 Powell역에서 내리면 바로 근처에서 호텔로 들어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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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BART는 inbound가 있고 outbound가 있는데,
공항에서 시내쪽으로 나가는 뱡향,  지도상으로는 아래쪽에서 위로가는 방향이 inbound다.
방향을 잘못 보고 타면 반대로 가는 철도를 탈 수도 있으니 이점에 주의해야 한다.

숙소에 짐을 풀고, 다음에 할 일정은 바로... 메이져리그 야구경기, MLB을 구경하는것!!
와우~ 난 아직 한국에서도 야구를 한번도 못 봤는데..
내 인생의 첫 야구 구경이 메이져리그 경기가 될줄이야!! 아싸~ 짱~ ㅎㅎ

이제 야구를 구경하러 가자~



... 다음 시간에 ...
- 야구이야기도 여기서 적으려고 했는데 ;; 너무 길어져서 ;; 다음편에 계속.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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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종희 2009.07.08 10:03 신고

    헐 멋지오~ 쌀나라도 다 가보고 ㅋㅋ 부럽소~!

  2. 게으른넘 2009.07.08 10:06 신고

    갑부님. 미국 출장 연습으로 중국을 가다니.

  3. 지민아빠 2009.07.08 16:21 신고

    오호~ 드디어 자바원!
    당신은 갈 만 해요. ㅎㅎ

    • Chan 2009.07.08 19:56 신고

      가도 제대로 못 알아 들어서.. ㅎㅎ;;
      뭐.. 그냥 저냥 도움은.. ㅎㅎ

  4. 如旻 2009.07.09 01:52 신고

    으아아아아 완전재밌었겟어

  5. roguebean 2009.07.09 14:03 신고

    좋은 경험이었길 바라오.
    그리고 샌프란시스코는... 미국의 "서부"랍니다.ㅎㅎ

    • Chan 2009.07.09 23:13 신고

      푸하하하.. -_-
      지도를 펼쳐놓고도 동서남북을 구분못하다니 T_T

  6. 토끼 2009.07.16 16:37 신고

    뭐야 출장이라더니 -- 왠 야구 경기
    그리고 저거 지도 어디사이트야?

    • Chan 2009.07.16 23:19 신고

      미국에 적응중이잖아. ㅎㅎ
      저 지도 사이트는 구글맵.

  7. 2009.07.27 11:10 신고

    삽 완전 머쪄.
    미국 어디까지 가봤니~ 캬캬캬캬캬캬
    어쩜 요렁거 다 정리해서 쓴데... +_+

    • Chan 2009.07.27 13:43 신고

      ㅎㅎ 사진은 찍어 뒀는데..
      귀찮아 죽겠엉~ ㅎㅎ

둘째날이 밝았다.
원래 나가려고 했던 시간이 있었으나, 조금 늦어지는 바람에
숙소를 산책하기로 했다.

사진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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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건물 바로 앞에 있었던 연회장.. 이 날도 뭔가 행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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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던(?) 숙소.. 건물 곳곳에 약간의 거미줄과, 녹슨듯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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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종류의 건물이 있다. 모두 숙소로 사용되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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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길마다 나무로 조경이 잘 되어 있다. 편안한 느낌의 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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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쪽에 다른 건물들 쪽으로 가는 길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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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중국이기는 하다. 1-8동까지는 저쪽으로 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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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이 돌로 만들어진것 같지만, 겉에만 그렇게 처리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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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벽은 이렇게 되어 있고, 바위 느낌이 나도록 돌들을 바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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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들 사이에 호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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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나루터(?)가 곳곳에 있으며,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도 간간히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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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 볼 수 있는 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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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심하게 분다. 나무들이 피곤한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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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하게 담으로 구분되어진 집이다.. 뭐하는 곳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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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따라가보면 막혀 있다는것을 알 수 있다. 공관즈음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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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쪽에 있는 넓은 공터.. 사람들이 바람도 쐬고.. 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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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놀이중인 모자. 아주머니 자세만 봐서는 제대로 강속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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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깔끔한 스타일의 집도 발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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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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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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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수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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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나왔던 문이 보인다. 밖은 여전히 차가 다니지 않고 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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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 둘러서 돌아 왔더니, 무언가 준비중이다. 결혼식이 있나 보다.



어젠 오후에 도착하여 바쁘게 짐을 내리고 나갔다가, 다시 집으로 돌아올때에는 밤이었다.
그때까지 숙소의 기억은.. 때가 꼬질꼬질한 느낌밖에 받지 못했지만,
아침에 돌아다니니 충분히 한가롭게 쉴 수 있는 분위기와 환경을 갖추고 있었다.

아침에 휘~ 둘러 봤을때 많은 사람들이 간간히 낚시를 즐기고,
중간중간 돗자리를 깔고 사람들이 이야기 하고 있으며, 한쪽 길에서는 배드민턴을 치고 있고...
모두들 시간을 즐기면서 살고 있는 모습을 보는것에 나까지 기분이 편안해졌다.


이제 일행이 나오고 첫번째로 가볼곳은 조계지에 있는 타이캉루泰康路 예술인단지(촌?)을 택한다.
프랑스 조계지는... 역시나 위키피디아를 확인하자. ㅎㅎ.

http://ko.wikipedia.org/wiki/%EC%83%81%ED%95%98%EC%9D%B4_%EC%A1%B0%EA%B3%84
상하이 조계(上海租界)는 1842년에 맺어진 난징 조약에 의해 개항하기로 한 상하이에서 설정된 조차지로 1845년 11월부터 시작하여 1943년 8월까지 약 100년간 상하이의 일부 지역에서 지속된 외국인 통치 특별구이다. 처음에는 영국, 미국, 프랑스가 각각 조계를 설정하였고, 나중에 영미 열강의 조계를 정리한 ‘공동 조계’와 프랑스의 ‘프랑스 조계’로 재편되었다. 이 두 개의 조계를 상하이 조계라고 말한다.


택시를 타고. 고고한다.

상하이에 가면 재미난 장면을 볼 수 있는데, 그것을 바로 빨래이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빨래는 하면 빨래 건조대를 이용해서 옥상에 널거나
혹은 베란다에 너는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상하이에서는 베란다 창가에서 건물 밖으로 빨래 건조대가 달려있고,
거기에 주렁주렁 빨래가 매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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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발인가??


재미난것은 이 놈의 빨래들이 안걸려 있는 집이 없다는것이다.
그리고 속옷까지 그냥 그냥 펄럭이고 있다는것이다.
그냥 길가에 있는 집에도 걸려 있고 바로 2층에 빨래가 널려있어서
아래로 지나가는 사람들이 빨래 아래를 통과해서 걷기도 한다.

상하이는 날씨가 습하기 때문에 빨래를 말리기 위해서는 저정도는 그냥 감수한다고 한다.
물론, 이곳에서는 이러한 일이 오래 되었기 때문에 일상적인 일이겠지만,
관광객으로써는 참으로 재미있는 광경이었다.


택시를 타고 가다가 타이캉루 근처에서 내린다.
어찌저찌 물어서 가는데 중국 사람들도 길을 잘 모른다.
그래서 -_- 우리는 왔던길 또 가고, 왔던길 또 가고를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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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그라도 판다. ㅎㅎ. 사와서 좀 팔껄.. ㅋㅋ(난 먹어도 쓸.... T_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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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골목에서 코스프레 사진을 찍고 있다. 중국도 오타쿠가...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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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도 말했지만 나무그늘이 잘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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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가게에서 산 고구마 과자. 100g에 얼마. 이런식으로 판매한다. 맛있다. ㅎ


여기저기 둘러 보다가 결국에는 겨우겨우 도착한다.
타이캉루 예술인 단지에서는 노천 카페 즐비하고 각종 예술품(이라기 보다는 공예품)등을 많이 판다.

우선 도착했으니 한번 둘러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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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 단지로 들어가는 길은 저어기 보이는 샛길이다. 찾기가 힘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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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들어가면 왼쪽으로 들어가는 골목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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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으로 꺽으면 윙버스에 나오는 집이 나온다. 윙버스가 대단하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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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이 많다. 가끔씩 "와~ 외국사람많다~"라고 한국말도 간간히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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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안으로 들어가면 사람들이 가득이다. 그래도 그늘져 있어서 시원하다.


우선 밥 좀 먹자. 멀리 갈 것 없이, 골목의 입구에 있는곳을 가기로 했다.
사실 안 쪽은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 ;; 그것도 쏼라쏼라 서양인들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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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자리를 잡고 밥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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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치 세트가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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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집 이름은 UPs다 ( 사진 용량을 줄인다고 화질이 쓰레기다 ;; )


그럼 밥을 시켜서 먹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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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덮밥. -_- 느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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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 빵쪼가리와 채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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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 스파게티. 당연하게도 캔 참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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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먹은 무슨무슨무슨 스테이크. 밥이 있다고 하길래 시켰다. ㅋㅋ


밥을 먹고, 느긋하게 지나가는 사람들 구경도 좀하고, 일정도 살짝 살펴 보고,
그러고는 다시 이곳저것을 헤매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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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골목들이 빼곡하다. 여기저기 둘러 보는거만해도 시간이 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100sec | F/2.8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09:05:01 14:17:13

금방 밥을 먹었지만. 피자를 사서 다음행선지에 가서 먹자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100sec | F/2.8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09:05:01 14:17:28

한 두 조각을 골라서 구입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20sec | F/2.8 | 0.00 EV | ISO-400 | Off Compulsory | 2009:05:01 14:20:40

역시나 밖에서 피자를 만들고 굽는것을 볼 수 있도록 개방되어 있다.



피자를 사고, 런민광창人民廣場(인민광장)으로 향한다.
이동하는 사람이 4명이나 되므로 당연히 그냥 택시를 이용하기로 한다.

이동하는 도중에 얻어 먹은 중국껌.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160sec | F/2.8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09:05:01 14:40:53

앞.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160sec | F/2.8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09:05:01 14:41:04

뒤. 다 먹고 난 껌은 꼭 저 위치에 붙여 한다.


눈치 깐 사람도 있을테지만,
사진찍는것을 깜빡하고 그냥 껌을 먹어 버려서 -_- 도로 잘 싼 뒤에 찍었다. ㅎㅎ
껌맛은.. 그냥 껌맛이다. 중국껌이라고 뭐 그리 다른건 없더라.

아, 저기 환하게 트인 장소에 사람들이 벅적벅적한다.
저기가 바로 런민광창인가 보다.


-- 다음이시간에... --

한방에 하루치를 적고 싶지만 -_-;;
웹호스팅 트래픽이 500메가라 이미지가 많으면 몇 사람만 글을 읽어도 트래픽이 초과한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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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겸애비 2009.05.29 07:09 신고

    picasaweb을 사용하면 되지 않나요?

    • Chan 2009.05.29 10:48 신고

      그래도.. 제 블로그에 올리고 싶어서요~ ㅋㅋ

  2. 유겸애비 2009.06.02 21:15 신고

    여기 대만인데 저도 그 DOUBLE MINT검 씹었어요. 그런데 거기 오른쪽 아래에 'Ultra'라는 글자가 추가되있는 버젼이에요

오늘 가려고 하는 신천지를 보기전에, 먼저 상하이가 어디 있는지 확인해 보자.
( 이 글을 쓰면서 ;; 처음 확인해 봤다. ㅎㅎ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상하이는 우리나라 보다 살짝 아래에 있다.


저기 상하이가 있고, 다시 상하이의 지도를 살짝 살펴 보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상하이 주요 관광지 간단 지도, 출처는 윙버스

상하이 주요 구경할곳은 위와 같다. 이번에 저중에서 몇군데는 못 갔지만
우선 지금 도착한곳은 지도의 중심부에 살짝 가려서 보이는 신천지이다.
신천지에 대한 간단한 설명은 이전 글에서 했으므로 그 글의 아랫쪽을 참고하시라~
( [여행/중국/상하이] 2. 첫째날 - 숙소로. 그리고 신천지로 꼬우! )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25sec | F/2.8 | 0.00 EV | ISO-1600 | Off Compulsory | 2009:04:30 19:51:40

지하철을 나왔다. 흠.. 별로 중국 스럽지는 않다.

지하철을 빠져나왔는데, 한문 빼고는 한국 같다는 느낌이 많이 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5sec | F/2.8 | 0.00 EV | ISO-400 | Off Compulsory | 2009:04:30 19:55:24

마당루 근처에서 바로 신천지로 들어 갈 수 있다.

지하철을 나와서 마당루로 가면 바로 근처에 신천지가 있다.
신천지는 건물이라기 보다는 거리, 인사동 거리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4sec | F/2.8 | 0.00 EV | ISO-800 | Off Compulsory | 2009:04:30 19:59:43

이국적인 분위기의 신천지. 노천카페와 펍이 즐비하다.

정말로 이국적인 분위기이다. 그곳에 가면 중국사람 보다는 외국인이 훨씬 더 많다.
물론 나도 외국인이기는 하지만, 아시아 계열보다는 아메리카나 유럽 계열 사람들이
꽤나 많이 보인다. 모두들 술을 마시고 이야기하며 놀고 있다.

가는길에 찍은 사진들이 몇장 되나, 그것은 나중에 보도록 하고...
우리는 우선 밥을 먹기 위해서 먹을곳을 찾았다.
우리나라에도 체인점이 있는 "딘타이펑"을 찾아 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25sec | F/5.0 | 0.00 EV | ISO-400 | Off Compulsory | 2009:04:30 20:04:26

세계적으로 체인점을 가지고 있는 딘타이펑.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25sec | F/2.8 | 0.00 EV | ISO-400 | Off Compulsory | 2009:04:30 20:09:22

사람들이 많아서 대기 해야 했다. 점원들은 사진을 찍어 제끼는 나를 계속 보고...

15분 정도 기다렸더니 차례가 되었다고 우리를 부른다.
( 역시나 뭐라고 불렀는데, 잘 못알아 듣겠다. -_-;; 중국말로 불렀다고 한다. ;; )

일행은 자리를 잡고 앉아서 메뉴를 고른다.. 뭘 먹을까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40sec | F/2.8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09:04:30 20:11:04

셋팅 상태. 깔끔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40sec | F/2.8 | 0.00 EV | ISO-200 | Off Compulsory | 2009:04:30 20:12:04

메뉴판. 사진이 곁들여져 있어 살펴 보기 편했다.

음식을 주문할때에는 당연히 중국어를 할 줄 아시는 분이 했다. ㅎㅎ
그냥 넙죽넙죽 받아 먹기만 하면 되니깐 참 편했다. ㅎㅎ

음식을 주문하고 멀뚱멀뚱하다, 이것저것 사진을 찍어 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40sec | F/2.8 | 0.00 EV | ISO-250 | Off Compulsory | 2009:04:30 20:14:28

이쑤시개, 저런통에 담겨져 있으니 왠지 고급스러워 보인달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10sec | F/5.8 | 0.00 EV | ISO-400 | Off Compulsory | 2009:04:30 20:18:22

이런 딤섬류 음식점은 밖에서 조리하는 곳을 볼 수 있도도록 되어 있더라.

짜잔! 음식이 나오기 전에 사이다가 먼저 나오고, 곧 음식들이 도착하기 시작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25sec | F/2.8 | 0.00 EV | ISO-400 | Off Compulsory | 2009:04:30 20:24:21

사이다 2개를 시키고 여러컵을 받았다. 중국서는 사이다를 캔으로 준다.

음식의 이름따위 중요하지 않다. 상하이에서 딘타이펑에 가서 뭔가를 먹었다는것이 중요하다
( 고 믿고싶다 ;; 내가 시킨게 아니라.. 먹은게 뭔지 몰라;; ㅎㅎ )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40sec | F/2.8 | 0.00 EV | ISO-400 | Off Compulsory | 2009:04:30 20:21:46

오이와 마늘에 약간의 고추기름? 상큼한 맛이나서 만두와 먹기 좋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NIKON | E5200 | Normal program | 1/14sec | F/2.8 | 0.00 EV | ISO-64 | Off Compulsory | 2009:04:30 21:46:14

그냥 만두다. ㅎㅎ 이름은 모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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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롱포다. 맞는지는 몰겠다. 왠지 지금 보니 모양이 그렇다. 국물을 냠냠.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40sec | F/2.8 | 0.00 EV | ISO-200 | Off Compulsory | 2009:04:30 20:36:00

큼지막한 만두다. 맛은.... 기억도 안난다 ;;;

딘타이펑에서는 간단하게 음식을 먹었다.

신천지 구경을 끝내고, 발 맛사지를 받고 난 다음에,
진짜 중국 서민들이 먹는 음식을 한번 먹어 보는게 어떻겠냐는 의견에 찬성했고,
나중에 숙소 근처에 있는 곳으로 가서 간단하게 먹자고 했다.

오오~ 기대 되는걸? 중국 서민들이 먹는 음식이라~ ㅎㅎ
이게 바로 진정한 여행의 묘미일까?


밖으로 나와서 신천지의 이곳저곳을 걸어 다녔다.
이국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여기서 이국적이란것은 중국적인게 아니라,
서양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는 의미이다.

잠시 사진 감상.
사진이 참 많이 흔들렸다. 똑딱이에다가 밤에다가.. ㅉㅉ
그래도 대충대충 보라. 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4sec | F/2.8 | 0.00 EV | ISO-800 | Off Compulsory | 2009:04:30 20:00:22

이런 유럽풍(?)의 건물들이 줄줄이 늘어서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10sec | F/2.8 | 0.00 EV | ISO-400 | Off Compulsory | 2009:04:30 20:00:55

신천지 골목의 중간즈음에는 분수와 동상이 있는 약간 넓은 공간이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40sec | F/2.8 | 0.00 EV | ISO-320 | Off Compulsory | 2009:04:30 20:56:17

신천지의 간단한 지도 조형물. 아래 노란색 길에는 도로 이름이 보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4sec | F/2.8 | 0.00 EV | ISO-800 | Off Compulsory | 2009:04:30 21:09:03

비싼 음식점 같은데.. 이곳은 항상 휑했다.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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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에 있는 한쪽 골목을 찍어 봤다. 저런 골목이 중간중간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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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품을 파는 가게. 문은 나무로 만들어져 오래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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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중국집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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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집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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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봐도 술집.. 밖에 앉은 사람이 꽤나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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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지 말 안해도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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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는 음식점으로 기억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13sec | F/2.8 | 0.00 EV | ISO-400 | Off Compulsory | 2009:04:30 21:06:07

신천지 끝에 위치한 커피빈. 앞쪽에는 스타벅스도 있었던것 같다.

사진감상끝!

여기서 여기저기 돌아 다녀보고, 옷 가게도 들어가보고 구경을 하다가..
이제는 집에 가야 할 시간이 되었다.

상하이는 지하철이 밤 10시 30분까지만 운행한다고 한다. ( 내가 잘못 알고 있을 수 있다. )
당연히 늦게 도착했고, 밥도 먹었고, 구경도 했으니 지하철이 있을리 만무하다.

택시를 타고 숙소로 고고싱 한다.
바로 아까 이야기한 중국의 서민음식을 섭취하려 가야 할때가 왔다.
음하하. 완전히 기대되는걸.. ㅎㅎ

우선 숙소 바로 앞에 있는 발 맛사지 하는곳에서 발 맛사지를 받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20sec | F/2.8 | 0.00 EV | ISO-400 | Off Compulsory | 2009:04:30 23:33:04

3번째 글자만 보면 된다. 발족(足). 더 이상의 글자는 그림을 뿐이다.

으으 -_- 이 느낌 뭐지 -_-?
발 마사지고, 몸 마사지고 뭐고.. 처음 받아 보는거라 -_-
처음에는 간지럽기도 하고... 그 사람들한테 발을 내밀고 있는 내가 부끄럽기도하고,
그 사람들 손에 난 굳은 살을 보니 미안하기도하고.. 오만 짭쪼롬한 감정이 막 샘솟는다.

발 맛사지를 위해서 발을 불리는 동안, 어깨와 등을 맛사지해주는데..
이 놈의 내 어깨는 또 발광을 시작했다. ;;; ( 어깨가 많이 뭉쳐서 -_- 주무르면 아파 ;;; )

하지만 곧 여기에 익숙해 지니깐 뭔가 모를 편안함이 조금씩 느껴진다.
끝났을때.. 내 발이 보들보들해 진 느낌이랄까? ㅎㅎ( 하지만 피로가 풀렸는지는 잘 모르겠다. ;; )

얼핏 기억으로 1시간 30분, 30위안? 6천원. 노동의 대가치고는 너무 싸다.
내가 갔던곳은 많이 허름한곳이었는데(딴 곳을 안 가봤으니 허름에 대한 차이는 각자 생각하시라. )
상하이의 시내쪽으로 나가면 한국과 비슷한 돈이 든다고 한다.



발마사지를 마치고 이제, 그 중국의 서민음식을 먹으러 간다.
그 음식의 이름은 바로 마라탕(麻辣?)이다.

http://cafe.daum.net/khi1019/H0tQ/4 (검색을 통해서 가야 한다. 링크는 무용지물 )

마라탕은
마(새콤하다마비,마취) 라(맵다) 탕(국, 스프)라는 뜻을 가진 음식으로 
다양한 야채와 해물등을 함께 넣어서 만드는 음식으로
마라탕은 비교적 한국인 입맛에 맞는 음식중 하나다.

음식의 이름에서 풍겨나오듯이 매운 맛이 매우 강한데,
고추가루보다 훨씬 강한 향신료를 원료로 만들어냈기 때문이다.

가격은 꼬치 하나에 1~2원(130원~260원)정도한다.

가게에 들어 가서 이것저것 채소나 해산물,  미역 혹은 어묵 등등을 고를 수 있고,
그것을 골라서 아저씨한테 주면 아저씨가 매운국물에 한번 익힌뒤에 그 국물과 같이 내어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FUJIFILM | FinePix F40fd | Normal program | 1/80sec | F/2.8 | 0.00 EV | ISO-800 | Off Compulsory | 2009:04:30 23:24:31

각종 채소와 어묵들이 보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25sec | F/2.8 | 0.00 EV | ISO-400 | Off Compulsory | 2009:05:01 00:18:46

밖에서 찍은 재료들을 익히고 있는 아저씨. 저 통안에 국물이 들어 있다.


거름망(?) 같은것에 각자가 준 재료를 넣고 저 통에 넣어서 익힌다.
테이블이 2-3개 뿐인 좁은 집이라서 옆의 통에서 중국 특유의 향신료 냄새가 올라온다.

짜잔. 드디어 도착!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20sec | F/2.8 | 0.00 EV | ISO-400 | Off Compulsory | 2009:04:30 23:54:56

난 연두부, 배추, 콩나물, 미역, 시금치 어묵을 넣었다.


그리고. 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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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먹었네~ ㅎ

맛은 훠궈 맛과 거의 비슷하다고 한다. 훠궈를 먹어 본적이 없어서 진짜로 비슷한지는 모르겠다.
중국의 향신료 냄새가 나기는 하지만 생각보다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얼큰한 기운이 한국 고추의 얼큰한 맛이 아니라, 향신료에서 나는 얼큰한 맛이라
차마 국물까지는 마시기 힘들더라.. ㅎㅎ

위에도 설명되어 있지만 마라탕의 가격은 싼 편에 속한다.
재료 1꼬치 혹은 1묶음당 1위안 정도 하므로 5개를 골라도 5위안(1천원)정도이니,
서민들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싸더라. ㅎ


나오는길에 민물가재를 이용한 음식도 팔았는데,
그것 역시 중국 매운향신료 양념으로 되어 있는것이라고 한다.

손에 비닐장갑을 끼고 뜯어 먹어야 한다는데..
내일 숙소에서 맥주랑 같이 먹어보자고 이야기를 나누며 내일을 기약한다.
( 계획은 깨지라고 있는거다. 그래서 당연히 못 먹었다. )


마침 오는길에 과일가게가 있어서 잠시 들렀다. 내일 아침에 과일을 먹어야 한다나.. 어쨌다나...
뭐 아무튼 중국에서 처음가본 과일과게는 참으로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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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으로는 밤이 늦었는데.. 아직까지 열고 있다니...

글쎄.. 바나나를 공중에 매달아 두었다.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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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등 같은 바나나.. 빛을 발하고 있다. ㅎㅎ

바닥에 내려두면 오랫동안 바닥이랑 닿은 부분은 뭉개지거나 할 수 있어,
매달아 두는게 참 머리가 좋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작은 가게인데도 과일들은 완전히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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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도 다 싱싱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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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먹을 과일로 망고도 좀 사 둔다. 근데 -_- 먹기 귀찮더라. ;;

그리고 쓰레기도 많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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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 널부러져있는 과일 쓰레기에 벌레들이 그만 꼴랑 반해 버리고 말았다.

과일 껍질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저런것들을 그냥 길거리에 놔 둬도 되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 같으면 아마도 딱지끊고 난리쳤을텐데... ( 여기는 대륙이니깐 가능한건가? )

다음날에 나와보면 저정도로 더럽지 않은것을 보면 누군가 치우는 사람이 있기는 한가 보다.
하지만 길가는 사람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건... ( 여기 사람들은 자연스러운걸까? )

거리가 너무 휑~ 해서 숙소까지 걸어 가는길을 약간 오싹하기까지 하다.
가로등이 있기는 하지만 너무 띄엄띄엄있고, 간간히 문을 연 가게에서는..
소리지르는 소리가 -_- 들린다.
만약에 혼자 걸으라고 한다면.. 그냥 집에서 나오지 않는 편을 택하겠다. ㅎㅎ

도착해서 간단하게 내일 돌아 다닐 곳을 정하고...
잠을 자자...

아.. 이국적이고, 신기하고, 피곤한 하루였다.

상하이. 안녕. 내일 또 봐.
신고
  1. 옷장수 2009.05.26 08:42 신고

    좋겠수~ 여자랑 여행도 가고 ^^

  2. 유겸애비 2009.05.26 09:42 신고

    중국은 사이다를 캔으로 준다고 일반화해 버리다니

    • Chan 2009.05.26 11:05 신고

      거기 사는(?) 사람이.. 그 말을 해 주더라구요. ㅎㅎ
      마라탕을 먹은 곳에서도 사이다 캔을..

  3. 나그네 2009.06.18 12:55 신고

    위위에 술집이라고 한곳 음식점들입니다. 젠은 중국집(퓨전) 로리스는 양식(간단한 양식)이고 뭐 기타 등등.

  4. rose 2009.06.30 14:49 신고

    오 나랑 같은 딘다이펑을 이용하다니~

  5. fdgfdg 2009.11.07 20:02 신고

    麻辣? 마라탕 마는 마비 마취의 마입니다. 마가 새콤하다는 뜻이 아닙니다요-_-;;;

    • Chan 2009.11.14 02:10 신고

      ㅎㅎ 저도 긁은거라~ ^^;
      그랬었군요~ ^^

  6. montreal florist 2009.12.01 10:57 신고

    실제 여행지에가면 겁나서 못먹게되더라구여

    • Chan 2009.12.02 10:34 신고

      현지인스러운 사람과 같이 가면, 도전할만 하더라구요. ㅎ.

드디어 친구가 도착했고, 이제 숙소로 이동한다.

승무원친구는 동방항공의 직원이었고, 그곳 숙소에 마침 빈 방이 있어서
그 방을 사용하게 되었다. ( 덕분에 숙소비를 아꼈... )

근데 그 숙소는 우리가 내린 "푸동공항"에서는 거리가 좀 멀다.
숙소는 "홍차오공항"과 가까운 거리에 있다. 근데 푸동공항과 반대편에 있다. ;;
그래서 택시를 타고 가자고 이야기를 하고 밖으로 나온다.

공항 밖으로 나오자 마자 이 씨끌씨끌한 기운.. 이제 중국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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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좀 다른 기분이 든다.

항공사 친구가 앞으로 나가서 공항 직원에게 뭐라뭐라뭐라 중국어를 하고,
조금 기다리니 곧 승합차가 도착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80sec | F/2.8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09:04:30 16:30:17

택시 기다리는 곳. 왜 이렇게 찜찜하지?

우리는 승합차를 탄다. 응? 왠 승합차? 라고 하지만 ;;; 택시 승합차다.
짐도 있고 사람수도 많으니 그냥 승합차를 타고 가는게 더 싸다고 직원이 알려 줬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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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승합차에 탑승!

근데 승합차.. 위의 사진이 보이나?
뭔가 좀 엉성하지 않나? 의자에 씌워진 커버.... ㅎㄷㄷ;;;

그럼 승합차의 안에 모습을 좌르륵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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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 오래된 스타일은 그렇다고 쳐도, 때가 꼬질꼬질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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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등. 좌우에 저건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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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저..저건 에어컨 맞는거지??

어윽 -_- 그랬다. -_-;; 차가.. 참 낡았고, 지저분했다.
그리고 날씨가 더웠는데도... 에어컨은 안 틀고, 그냥 창문을 활짝 열고 다녔다.
그래, 저 에어컨 보다는 차라리 그냥 창문을 열고.....ㅎㅎ... ㅎㅎ... 스스로 위로해 본다. T_T

가는 길은.... 별 무리 없었다. 기사 아저씨가 10초마다 차선을 바꾼것 빼고는.. ;;;
간이 쪼그라들고, 이리저리 몸이 움직여 졌던것 빼고는.... 평범한 수송작전(!)이었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250sec | F/7.1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09:04:30 16:32:50

흠... 뭔지 몰라도 16위안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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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는 한참 공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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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갑자기 애국심이 생기게 만드는 푸라면 광고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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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도심에 숲을 잘 조성해뒀다. 곧곧이 푸르다.

시간이 꽤나 지나고, 드디어 숙소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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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한쪽 구석(?)에 있는 택시기사 그 누구도 모른다는 골든 빌라 클럽.

이 빌라 안에는 여러채의 숙소가 있다. 1동~8동까지의 숙소가 있는데
숙소 자체는 좀 꼬졌지만 꾸며 놓기는 잘 꾸며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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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결혼식을 할 수 있는곳 같다. 옆 쪽에 연회장이 마련되어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Portrait mode (for closeup photos with the background out of focus) | 1/400sec | F/2.8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09:04:30 18:45:23

이런 건물이 총 8동이 있다. 멀리서 보기에는 멋있어 보인다.

더 이상 숙소에서 시간을 끌 수는 없다. 일정이 일주일씩이나 되는것도 아니고,
오는 시간, 가는 시간을 포함하면 겨우 2-3일 일정이라 후딱후딱 움직여야 되지 않겠나?

밖으로 나왔더니 거리가 횡~ 하다. 상하이 한쪽에 떨어져 있는 곳이라서 그런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60sec | F/7.1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09:04:30 18:49:36

참고로 숙소가 있는 거리의 이름이 "찐빵 루(road)"다. ㅎㅎ


이곳에서 재미난것을 발견했는데, 바로 그것은 신호등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50sec | F/5.8 | 0.00 EV | ISO-400 | Off Compulsory | 2009:04:30 18:49:57
그냥 얼핏보기에는 똑같이 생겼는데 자세히 보면 재미난것을 발견할 수 있다.
사람이 건너도 되는 파란불일때 숫자가 등장하는데, 윗쪽 빨간불에 보면 거기도 숫자가 있다.
저 빨간 숫자는 차가 출발하기에 남은 시간이라는거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100sec | F/11.0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09:04:30 18:52:07

차량용 숫자 신호등. 우리나라에도 있으면 좋을까?


오늘 가기로 한 곳은 "신천지新天地(신티엔디)"다.
잠깐 신천지에 대한 설명을 곁들이자면..

http://ko.wikipedia.org/wiki/%EC%8B%A0%ED%8B%B0%EC%97%94%EB%94%94

개요

프랑스 조계시대의 오래된 건축물과 중국의 전통적인 룽탕(弄堂)까지 현대와 과거가 잘 조합된 대표적인 상하이의 관광지이다.

또한 중공일대회지가 이곳에 있어서, 중국인들은 역사적으로 자부심을 갖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은 크게 세 부분은 나뉘어져 있는데, 전통적인 룽탕(弄堂, 좁은 골목길)에 다닥다닥붙은 전통가옥들, 씨네플렉스가 있는 현대적인 쇼핑몰, 그리고 서점과 까페, 식당을 하는 지역이다. 대부분의 까페와 레스토랑은 내외부의 앉을 자리를 마련해 두고 있다.
파일:Shanghai-Xintandi.jpg

교통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은 상하이 지하철 1호선 황피난루역(?陂南路)이다. 이곳에서 걸어서 황피난루로 내려오거나 마땅루에서 5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이다.


아까도 말했지만 숙소는 상하이의 한쪽 구석에 있다. 그러므로 중심부로 나가야 하는데,
숙소에서 지하철까지 가는데 걸어서는 시간이 좀 걸리므로, 택시를 이용하기로 했다.
( 역시나 -_- 택시도 승합차 처럼 좀 우울하다. -_-;;;; 우리나라는 참 깨끗해~ ㅎㅎ )

지하철 역 앞에서 택시에서 내렸다. 큰 건물 앞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200sec | F/2.8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09:04:30 19:05:52

KFC네? 저 할아버지는 로컬라이즈 되지 않는구나.. ㅎㅎ.

이곳에서 내렸는데.. ㅎㄷㄷ.. 드디어 중국-_-냄새가 나기 시작한다. 특유의 향신료 냄새. ;;;
( 이 당시에는 그냥.. 신선한 경험이었다고 생각했는데... )

신천지에 가려면 지금 택시를 타고 도착한 송홍루淞虹路에서 지하철 2호선을 타고,
인민광장人民??(런민광창)에서 1호선으로 갈아타고 황피난루역?陂南路로 가야 한다.

또 말하지만 숙소는 상하이의 한쪽 구석(정확하게는 서쪽 구석)에 있기 때문에
송홍루역은 2호선의 첫번째 혹은 마지막 역이다. ( 그래서 앉아서 갈 수 있다 ^^;; )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320sec | F/2.8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09:04:30 19:06:58

여기도 지하철 2호선은 녹색이다.


승무원 친구 덕분에 쉽게 지하철 카드를 끊었다. 카드는 보증금 20위안을 포함하여
총 100위안이다. 3일은 다녀야 하므로 100위안을 내고 카드를 끊는게 더 편할듯 하였다.
참고로 1위안은 대략 우리나라 돈으로 200원이다. ( 즉 2만원짜리 지하철 카드다. )

지하철을 타는건 쉽다. 그냥 우리나라처럼 카드를 대고 타면 된다. 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40sec | F/5.8 | 0.00 EV | ISO-400 | Off Compulsory | 2009:04:30 19:17:17

손잡이에 까지 광고를 달아 두었다. 역시 광고의 홍수.

사용자 삽입 이미지FUJIFILM | FinePix F40fd | Normal program | 1/480sec | F/2.8 | 0.00 EV | ISO-400 | Flash did not fire, auto mode | 2009:04:30 18:54:55

중간에 보이는 인민광장(People's Square)에서 갈아타야 한다.

지하철은 생각보다는 좁다. 부산 지하철 정도의 크기라고 할까?

그리고 지하철 의자가 분리 되어 있지 않다..
아.. 이게 무슨 말이냐면, 한 사람, 한 사람의 자리가 나눠져 있지 않고, 그냥 일자로 되어 있다.
그래서 부모님과 어린애들이 앉아서 갈때에는 8명씩 앉기도 하더라. ( 정원은 6명으로 보였음. )
아주머니들 뿐만 아니라 젊은 사람들도... 엉덩이를 먼저 들이밀고 끼어서 앉는 경우도 있더라 ;;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20sec | F/2.8 | 0.00 EV | ISO-400 | Off Compulsory | 2009:05:02 12:01:24

가운데 서 있을 사람을 위해 중간중간 봉을 세워 두었다. 부딪히면 어쩌려구?


지하철을 갈아타고.. (역시나 1호선 화살표만 잘 찾아가면 된다. 역시나 어렵지 않다. )
앗! 이제 곧 황피난루역이다. 이제 신천지를 볼 수 있겠구나!!


- 3부로 이어집니다.
( 응? 속았다고? 제목을 잘봐. 신천지로 꼬우! 지.. 신천지에 도착했다가 아니라고. ㅎ )



신고
  1. 토끼 2009.05.22 10:53 신고

    몽미.. 본편은 언제 나오는겨..

    • Chan 2009.05.29 22:29 신고

      본 편은 현재 절찬리 연재중이삼. ㅋㅌ

  2. rose 2009.06.30 14:47 신고

    푸동공항서 시내 갈때 타는 특급열차가 있는데 시속 140km였나. 난 그거 타고 이동했는데 ㅋㅋ 숙소도 푸동. 신천지에 가선 스타벅스를 갔지 ㅡ,.ㅡ

    • Chan 2009.06.30 18:36 신고

      자기 부상 열차가 있어. ㅋㅋ
      그건 맨 마지막 편을 읽어 보면 나오지롱~ ㅎㅎ

그래! 그렇다!
첫 해외여행을 다녀왔다.

친구들이 상하이에 놀러 가 보는게 어떻겠냐는 말에
급 결정을 하고 생애 첫 해외여행을 도전했다.

일정은
4월 30일 휴가를 쓰고
5월 1일 근로자의 날,
5월 2일 토요일,
5월 3일 일요일 까지 포함한 3박 4일의 일정.

비행기표 끊기

비행기 자체도 제작년에 제주도 갔을때 왕복으로 타본게 처음이라..
이 ㅎㄷㄷ 한 기분은 무엇일까?

같이 가자고 한 사람들은 먼저 표를 끊어 두었었고,
나는 뒤늦게 끊는 바람에 -_- 혼자 출발하게 생겼다.

세상에 -_- 첫 해외여행인데..
출입국 사무소에서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는데..
면세점도 어떻게 이용하는지 모르는데!!!

중국 입국할때 뭐 물어 보면 어쩌지??
뭐 때문에 왔냐고 물으면 뭐라고 해야 하지??
어디서 짐을 풀지 물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
어흐흐흑 ㅠ_ㅠ

이제 출발하기 하루전인 29일.
다행히 같이 가는 사람들의 친구가 항공사에서 근무하는데.
일행들과 같은 비행기를 타도록 시간과 자리를 변경해 주었다.

집에서 출발

4월 30일. 드디어 출발하는 날이다.
국제선은 사람들이 많아서 오래 걸릴 수 있기 때문에 3시간전 정도에 도착해야 한다고 한다.
내가 타고갈 비행기는 12시 50분즈음 비행기여서, 분위기도 익힐겸 더 일찍 출발했다.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는 공항리무진이 꽤나 있는데, 나는 KAL 리무진을 이용하기로 한다.
KAL리무진은 가격은 다른것에 비해서 비싸기는 하지만 이동의 편의상 동서울 터미널에서
타기로 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1250sec | F/2.8 | 0.00 EV | ISO-16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return light not detected | 2009:04:30 07:06:08

지하철 강변역/동서울터미널 옆 버스 정류장에서 공항 리무진을 탈 수 있다.

같이 출발하기로한 일행이 늦어서 좀 기다리고,
일행이 도착한 뒤 얼마 뒤에 바로 KAL 공항 리무진이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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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으로 가는 KAL 공항 리무진 버스의 위용(?)

KAL 리무진 운행 코스가 여러곳이 있는데 힐튼호텔-동서울터미널-잠실-인천공항 코스는
약 15~20분 간격으로 있으며, 동서울터미널에서 인천공항까지는 약 90분이 소요된다.

버스는 리무진이라는 이름에 걸 맞게 넓다.

이제 버스타고 출발~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60sec | F/2.8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09:04:30 07:32:17

잠실을 살짝 지나칠즈음에 한 컷

거의 다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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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와 승용차는 내리는 위치가 좀 다르구나..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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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신기한 건물이 보인다.

 
인천 공항 도착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일행들을 만나고, 들어 가는 길.
매일매일 수십,수백대의 비행기가 왔다 가니깐 비행기 목록만해도 장난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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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많은 배행기들.. 다들 어디로 갈까?

G마켓에서 구매했던 e-ticket을 가지고 실제 표로 발권을 받아야 한다.
나는 중국국적기인 "동방항공"을 끊었고, 그곳에 가서 가방을 맡기고,
표를 발권 받았다. e-ticket따위 없고, 여권만 있어도 표를 잘 주더라. 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60sec | F/2.8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09:04:30 10:05:27

1225호기 130번 게이트, 8C 자리. 근데 아시아나 항공표?

응? 근데 표가 "아시아나 항공"표다.
같이간 일행에게 물어 보았더니, 서로 다른 항공사에서 한개의 비행기를 공유(?)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아시아나 항공표를 끊어도 내가 타는 동방항공 비행기를
탈 수 있는 경우도 생긴다고 한다. 국적기라고 비싼 아시아나를 사용했는데, 다른 항공기를
타면 어떤 기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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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항공 표 받는곳

세상에 난 이렇게 큰 줄 몰랐다. -_-
저런게.. 거짓말 조금 보태서 백개쯤 있더라.. ㅎㄷㄷ


가방을 맡기고 나면 저 뒤로 들어가서 가방을 검사한다.
그러므로 약 5분 정도 밖에서 대기하다가 별 말이 없으면 자리를 떠도 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40sec | F/2.8 | 0.00 EV | ISO-200 | Off Compulsory | 2009:04:30 10: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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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될 만한게 있으면 저기 들어 가서 -_- 이것저것 조사를(?) 받는단다.
내가 잠시 기다리고 있을때도 어떤 아주머니께서 들어갔다 나오면서,
술이 안된다고 했었나? 하면서 가족들을 허둥지둥 찾아 다니고 있었다.

짐도 맡기도 표도 받았으니 이제 출국 심사를 받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40sec | F/2.8 | 0.00 EV | ISO-200 | Off Compulsory | 2009:04:30 10:09:51
위와 같은곳에 들어갈때 비행기표를 확인하고 들여 보내 준다.
저기를 통과하면 본격적인 검사를 한다.

옷을 벗기고... 응??

농담이고,  가방, 외투, 철로된 것들을 모두 바구니에 넣고,
사람은 그.. 영화에서 자주 보던 장면처럼 검사를 한다.
이곳에서 사진을 두서너장 찍었는데, 마지막 사진 딱 찍을때 걸려서 =_=;;;
이곳에 관련된 사진은 모두 삭제 당했다. 쩝.


이제 난 한국을 떠나기 위한 본격적인 절차를 모두 마쳤다.
더 이상 검사 당하는것도 없고, 이제 비행기만 타러 가면 끝.
이곳에서 이제 각종 면세점을 사용할 수 있다.
보통 면세점은 -_- 비싼 제품만 있으므로 -_-
나 같은 저소득층이 뭔가를 구매하기에는 참.. 애매하다.
세금이 붙지 않아서 싸다고는 하지만 진짜로 싼것들은 잘 팔지 않는다.

아!
난 이번에 첫 해외여행이라고, 카메라까지 구입을 했는데..
거기서 구매하는게 더 쌀 수도 있다. -_-;
그러니 뭔가 비싼 전자제품을 살 사람들은 꼭 면세점 가격을 알아 보도록 하자.

한국국적비행기가 아닌것 거의 모두다 비행기를 타려고 하면
탑승동이라고 불리는 다른 건물로 옮겨 가야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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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130번 게이트로 가야 했는데 그것도 역시나 탑승동으로 가야 했다.
탑승동으로 가는 길에는 지하철(?)이 있으므로 그것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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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동에 도착하면 위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가 나오고, 위로 가면 또 면세점이 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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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아래에 지하철이 다니고, 그 위에 많은 게이트들이 있다.

시간도 남았고, 아침도 못 먹고 온 터라 밥도 먹고 커피빈에 가서 시간을 좀 때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40sec | F/2.8 | 0.00 EV | ISO-400 | Off Compulsory | 2009:04:30 12:26:01

나도 이제 은근히 커피를 많이 마시게 되었다. 커피 전문점만 보면 커피가 땡긴다.

이렇게 열심히 숫자를 쫓아 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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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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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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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30. 드디어 도착

이곳에서 표를 주면 탑승권만 주고 나머지를 가지고 간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60sec | F/7.1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09:04:30 12:46:00

이게 탑승권인데. 왠지 뭔가 뺏긴듯한 느낌이랄까?

이제 실제 비행기를 타기 직전이다. 그냥 길 따라 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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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저 어둠의 동굴을 헤쳐나가면 비행기가 나온다.

비행기

비행기로 들어가서 자리를 잡았는데, 역시 항공사 직원의 배려로 편안한 자리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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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구

바로 비상구 앞인데 비상구 자리는 앞뒤가 넓어서 발을 쭈욱 펼 수 있어서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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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으로 돌아오는 항공편에서 찍은 사진.

보다시피 앞 자리까지의 거리가 넉넉해서 발을 뻗어도 될 정도다.
하지만 보다시피 -_- 창문을 볼 수는 없다. -_-
제주도 갈때 창 밖을 보기는 했지만.. 좀 아쉬운 느낌이랄까?

잠시 비행기 안의 각종 장비(?)들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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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좌석벨트 안내 및 전등 조정하는 제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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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자리. 밥 먹을 수 있는 판때기랑 잡지가 꽂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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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이 지잉~ 내려오더니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t defined | 1/25sec | F/2.8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09:04:30 14:15:55

팟! 하고 천장에서 뭐가 나온다. ㅎㅎ

한국에서 상하이까지는 별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비행기가 이륙하고 십 몇분 정도 지나면 -_- 바로 밥 먹으러고 밥을 가져다 준다.
( 기내식 사진은 일행의 사진을 살짝 쌔벼-_-옴. ㅎ)

음식은 마치 오븐 스파게티 세트츠럼 나온다.
초코 케익(?)이라고 말하기에는 민망한 초코맛 빵이 나오고
샐러드라고 부를 수 없는 이것저것 뭐.. 그런게 나온다.
그리고 빵과 볶은 고추장이 조금 나온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NIKON | E5200 | Normal program | 1/6sec | F/2.8 | 0.00 EV | ISO-64 | Off Compulsory | 2009:04:30 15:05:32

요렇게 세트로 나눠주는데..

사용자 삽입 이미지NIKON | E5200 | Normal program | 1/4sec | F/2.8 | 0.00 EV | ISO-64 | Off Compulsory | 2009:04:30 15:07:05

짜잔~ 개봉하면 볶음밥 + 고기 양념 -_- 뭐 그런거.. ㅎㅎ.


그리고 요거트를 하나 주는데..
사용자 삽입 이미지NIKON | E5200 | Normal program | 1/4sec | F/2.8 | 0.00 EV | ISO-64 | Off Compulsory | 2009:04:30 15:22:25

응? 밥 먹는데 왠 요거트?

사용자 삽입 이미지NIKON | E5200 | Normal program | 1/4sec | F/2.8 | 0.00 EV | ISO-102 | Off Compulsory | 2009:04:30 15:22:44

헉, 오랜쥐 주스! 부끄럽다. ㅎㅎ.

뚜껑을 잘 읽어 보면 "썬업"이라고 적혀 있다. -_-
그것도 모르고 생긴 모양만 보고 요거트라고 생각했다니.... ㅎㅎ

그리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NIKON | E5200 | Normal program | 1/5sec | F/2.8 | 0.00 EV | ISO-64 | Off Compulsory | 2009:04:30 15:23:54

응? 뭘 원하는데?

사용자 삽입 이미지NIKON | E5200 | Normal program | 1/6sec | F/2.8 | 0.00 EV | ISO-64 | Off Compulsory | 2009:04:30 15:24:03

솔트 앤 페퍼. ㅎㅎ.

밥을 다 먹고 나면 필요할지도 모르는 도구..
사용자 삽입 이미지NIKON | E5200 | Normal program | 1/7sec | F/2.8 | 0.00 EV | ISO-64 | Off Compulsory | 2009:04:30 15:29:23

이쑤시개.

기내식내식 다 먹고, 물도 한잔.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15sec | F/2.8 | 0.00 EV | ISO-400 | Off Compulsory | 2009:04:30 14:17:27

중국 동방항공 마크가 보이네..

밥을 먹고 나서 조금 있으면 출입국 신고서를 적으라고 나눠준다.
적는곳이 총 2군데인데, 하나는 중국에 입국할때 사용하는것이고,
나머지 하나는 중국을 떠날때 사용하는 것이다.
어떻게 적는지 몰라서 승무원에게 살짝 물어 봤더니 퉁명스럽게 얼버무리는 대답에 뻘쭘해졌고,
여기저기 둘러 보다가 그냥 내 마음대로 적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Portrait mode (for closeup photos with the background out of focus) | 1/25sec | F/2.8 | 0.00 EV | ISO-400 | Off Compulsory | 2009:04:30 14:38:24

다음에는 좀 더 잘 적어 줄께...

출입국 신고서를 적고 시간이 좀 지나면 착륙한다고 안전벨트를 착용하라고 한다.
고이고이 시키는대로 잘 착용한다.

중국 도착!

비행기에서 내리고 좀 걸어가야 중국 입국 심사를 받을 수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60sec | F/2.8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09:04:30 15:17:27

멀다. 좀 걸어야 한다. 왜이렇게 멀어! 라고 할 때 쯤에 도착한다.

중국에 도착해서 나를 처음 맞이해 준것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200sec | F/2.8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09:04:30 15:19:12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40sec | F/2.8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09:04:30 15:24:08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250sec | F/2.8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09:04:30 15:27:08
이제 저 멀리 입국 신고하는곳이 보인다.
보다시피 들어 갈때에는 내국인과 외국인으로 분리가 되어 있고,
나는 한국인이므로 당연히 외국인으로 들어 간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40sec | F/2.8 | 0.00 EV | ISO-320 | Off Compulsory | 2009:04:30 15:28:13

세상에! 내가 드디어 외국인이 되었어!!

들어가기전에 보면 출입국 신고서 적는 예제가 있다.
요것을 한번 보고 났더니 쓰는게 너무 쉬워 보였다. -_-
이런걸 미리 보여 줬으면 더 쉽게 작성했을텐데...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200sec | F/2.8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09:04:30 15:28:21

캐나다 토론토에 사는 심슨 아저씨 출입국 신고서

이제 곧 입국심사의 내 차례가 다가온다.
세상에 드디어 내가 해 볼 수 있는것인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20sec | F/2.8 | 0.00 EV | ISO-400 | Off Compulsory | 2009:04:30 15:30:24

ㅎㄷㄷ ㅎㄷㄷ 곧 내 차례.

"쏼라쏼라?" "트립",
"쏼라쏼라쏼라?", "상하이 레지스 호텔"
ㅎㄷㄷ, 영어로 영어로.. 영어로..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한 마디도 안한다. -_-
갔더니,
얼굴 한번 스윽 보고, 화면 보고,
얼굴 한번 스윽 보고, 화면 보고...
손짓으로 나가라고 휘휘~

-_- 잔뜩 긴장하고 있었는데.... 나도 말하고 싶었는데 ㅠ_ㅠ 어흐흐흑 ㅠ_ㅠ

암튼. 이제 도착했으니 짐을 찾으러 가야지.
비행기에서 내릴때 왠 아저씨가 종이를 하나 들고 있다.
몇번 비행기를 탄 사람들 짐이 몇번에 있으니 거기가서 찾아 보라고 적혀 있다.

그냥 Arrival을 잘 찾아서 걸어가다 보면 짐 찾는곳을 찾을 수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40sec | F/2.8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09:04:30 15:37:38

짐 찾는곳도 한 두곳이 아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8sec | F/5.0 | 0.00 EV | ISO-800 | Off Compulsory | 2009:04:30 15:41:18

내 짐은 언제 나오려나.. 쩝..

짐 찾는것이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린다. 짐이 천천히 나오기도 하지만,
분명히 내 가방인데도 이게 내것이 맞는지 확인하는데 가물가물하다.

가방에다가 손수건등을 묶어서 표시를 해 두면 좋겠지만, 손수건같은것을 없어질 수 있다고 한다.
나 같은 경우에는 손잡이에다가 밴드를 하나 붙여 뒀는데 딱 잘 붙어 있었다. ㅎㅎ
쪽팔린다고? 뭐 어때 -_-;;; ㅎㅎ;;;

잠시 친구의 친구인 항공사 직원을 만나서 같이 가기 위해서 기다리는 동안
자판기에서 음료수를 사 먹는다.
중국 음료수 자판기는 이렇게 생겼다. ( 이거 너무 -_- 촌놈 티내나? ㅎ )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15sec | F/2.8 | 0.00 EV | ISO-400 | Off Compulsory | 2009:04:30 16:11:47

중국 공항에 있는 자판기. 역시 공항이라 그런지 가격은 ㅎㄷㄷ 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30sec | F/2.8 | 0.00 EV | ISO-400 | Off Compulsory | 2009:04:30 16:29:03

친구는 언제 오려나~ 두리번 두리번..

같이 같던 일행이 항공사 직원 친구에서 각종 물품(면세 화장팜)을 넘겨주고,
돈을 받고.. ( 완전 보따리 장사야. ㅋㅋㅋㅋ ) 이제 이틀동안 묶을 숙소로 출발한다.

본격적인 상하이 여행기는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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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겸애비 2009.05.18 07:05 신고

    오. 진짜 인천공항에도 내부 열차가 있군요.

    • Chan 2009.05.18 11:48 신고

      처음 가본 인천 공항은 참으로 신기했습니다요~ ^^

  2. cetauri 2009.05.18 11:36 신고

    "다음에는 좀 더 잘 적어 줄께..." 에서 뿜었습니다.ㅋㅋㅋ

    • Chan 2009.05.18 11:48 신고

      ㅎㅎ. 다음에 또 적을 기회가 있어야 할텐데 말이죠 ^^;
      방문 감사 합니다. ^^

  3. Eminency 2009.05.18 12:53 신고

    별 거 없어요, 한 번 나갔다 오시면 다음부턴 혼자서도 쉽게 들락날락 하실 수 있을 거에요 ^^;
    그리고 제 생각엔 거짓말 안 보태도... 티켓팅 창구가 100개 넘을 거 같은데요? -_-;;

    • Chan 2009.05.19 23:17 신고

      곰곰히 기억해 보니 -_- 100개는 쉽게 넘겠군요 ;; ㅎㅎ

  4. 나미 2009.05.19 15:05 신고

    찍어놓은 사진목록이 5년전 내가 처음 해외여행 갈때 찍었던것들이랑 매우 유사하군..

    하지만 이젠 안찍는다는거~ ㅋㅋ

    (그냥 심심해서 잘난척 한번 하고 감. 다음 후기 기대하겠삼~ ㅎㅎ)

  5. 유야 2009.05.19 23:25 신고

    ㅋㅋㅋ 나도 중국가고잡아지네 ㅋㅋ

  6. 토끼 2009.05.22 10:55 신고

    나도 중국 갈거야 -_-ㅋ 일본도 가야지 여튼 사진찍는다고 고생많았겠네 카메라 뭐샀는감?

  7. 2009.05.28 01:56

    비밀댓글입니다

  8. VLSXHFM 2009.08.07 12:20 신고

    중국에 다녀오셨군요 ㅋ 재밋으셨겠어요~^^
    요즘 세상이 험해서 해외여행갈때 여행보험도 꼭 들어야 되는것 같아여~
    무슨일이생길지 몰라서 ;;
    저도 이번에 다녀올때 여기저기 알아보고 AIG해외여행보험 들고 갔다왔습니다~
    글로벌네트워크서비스에 24시간 한국어 서비스도 되고 괜찮더라구요..
    재밋게 잘 보고갑니다~!

  9. 지나가는여인 2009.09.04 18:59 신고

    흐흐 저도 얼마후에 중국혼자가는데 상세히 잘보았어요~^^ 감사감사

    • Chan 2009.09.06 14:34 신고

      오~ 방문 감사합니다. ^^
      즐거운 중국 여행이 되기를 빌께요. ㅎㅎ

      지나가는"여인"이시니 더 많이 빌어 드릴께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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