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국외.미국.중국

[여행/중국/상하이] 1. 첫 해외여행 출발. 그리고 도착

반응형

그래! 그렇다!
첫 해외여행을 다녀왔다.

친구들이 상하이에 놀러 가 보는게 어떻겠냐는 말에
급 결정을 하고 생애 첫 해외여행을 도전했다.

일정은
4월 30일 휴가를 쓰고
5월 1일 근로자의 날,
5월 2일 토요일,
5월 3일 일요일 까지 포함한 3박 4일의 일정.

비행기표 끊기

비행기 자체도 제작년에 제주도 갔을때 왕복으로 타본게 처음이라..
이 ㅎㄷㄷ 한 기분은 무엇일까?

같이 가자고 한 사람들은 먼저 표를 끊어 두었었고,
나는 뒤늦게 끊는 바람에 -_- 혼자 출발하게 생겼다.

세상에 -_- 첫 해외여행인데..
출입국 사무소에서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는데..
면세점도 어떻게 이용하는지 모르는데!!!

중국 입국할때 뭐 물어 보면 어쩌지??
뭐 때문에 왔냐고 물으면 뭐라고 해야 하지??
어디서 짐을 풀지 물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
어흐흐흑 ㅠ_ㅠ

이제 출발하기 하루전인 29일.
다행히 같이 가는 사람들의 친구가 항공사에서 근무하는데.
일행들과 같은 비행기를 타도록 시간과 자리를 변경해 주었다.

집에서 출발

4월 30일. 드디어 출발하는 날이다.
국제선은 사람들이 많아서 오래 걸릴 수 있기 때문에 3시간전 정도에 도착해야 한다고 한다.
내가 타고갈 비행기는 12시 50분즈음 비행기여서, 분위기도 익힐겸 더 일찍 출발했다.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는 공항리무진이 꽤나 있는데, 나는 KAL 리무진을 이용하기로 한다.
KAL리무진은 가격은 다른것에 비해서 비싸기는 하지만 이동의 편의상 동서울 터미널에서
타기로 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하철 강변역/동서울터미널 옆 버스 정류장에서 공항 리무진을 탈 수 있다.

같이 출발하기로한 일행이 늦어서 좀 기다리고,
일행이 도착한 뒤 얼마 뒤에 바로 KAL 공항 리무진이 도착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인천공항으로 가는 KAL 공항 리무진 버스의 위용(?)

KAL 리무진 운행 코스가 여러곳이 있는데 힐튼호텔-동서울터미널-잠실-인천공항 코스는
약 15~20분 간격으로 있으며, 동서울터미널에서 인천공항까지는 약 90분이 소요된다.

버스는 리무진이라는 이름에 걸 맞게 넓다.

이제 버스타고 출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잠실을 살짝 지나칠즈음에 한 컷

거의 다 도착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버스와 승용차는 내리는 위치가 좀 다르구나.. 흠..

사용자 삽입 이미지

뭔가 신기한 건물이 보인다.

 
인천 공항 도착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일행들을 만나고, 들어 가는 길.
매일매일 수십,수백대의 비행기가 왔다 가니깐 비행기 목록만해도 장난이 아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매우 많은 배행기들.. 다들 어디로 갈까?

G마켓에서 구매했던 e-ticket을 가지고 실제 표로 발권을 받아야 한다.
나는 중국국적기인 "동방항공"을 끊었고, 그곳에 가서 가방을 맡기고,
표를 발권 받았다. e-ticket따위 없고, 여권만 있어도 표를 잘 주더라. 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1225호기 130번 게이트, 8C 자리. 근데 아시아나 항공표?

응? 근데 표가 "아시아나 항공"표다.
같이간 일행에게 물어 보았더니, 서로 다른 항공사에서 한개의 비행기를 공유(?)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아시아나 항공표를 끊어도 내가 타는 동방항공 비행기를
탈 수 있는 경우도 생긴다고 한다. 국적기라고 비싼 아시아나를 사용했는데, 다른 항공기를
타면 어떤 기분일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동방항공 표 받는곳

세상에 난 이렇게 큰 줄 몰랐다. -_-
저런게.. 거짓말 조금 보태서 백개쯤 있더라.. ㅎㄷㄷ


가방을 맡기고 나면 저 뒤로 들어가서 가방을 검사한다.
그러므로 약 5분 정도 밖에서 대기하다가 별 말이 없으면 자리를 떠도 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문제가 될 만한게 있으면 저기 들어 가서 -_- 이것저것 조사를(?) 받는단다.
내가 잠시 기다리고 있을때도 어떤 아주머니께서 들어갔다 나오면서,
술이 안된다고 했었나? 하면서 가족들을 허둥지둥 찾아 다니고 있었다.

짐도 맡기도 표도 받았으니 이제 출국 심사를 받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와 같은곳에 들어갈때 비행기표를 확인하고 들여 보내 준다.
저기를 통과하면 본격적인 검사를 한다.

옷을 벗기고... 응??

농담이고,  가방, 외투, 철로된 것들을 모두 바구니에 넣고,
사람은 그.. 영화에서 자주 보던 장면처럼 검사를 한다.
이곳에서 사진을 두서너장 찍었는데, 마지막 사진 딱 찍을때 걸려서 =_=;;;
이곳에 관련된 사진은 모두 삭제 당했다. 쩝.


이제 난 한국을 떠나기 위한 본격적인 절차를 모두 마쳤다.
더 이상 검사 당하는것도 없고, 이제 비행기만 타러 가면 끝.
이곳에서 이제 각종 면세점을 사용할 수 있다.
보통 면세점은 -_- 비싼 제품만 있으므로 -_-
나 같은 저소득층이 뭔가를 구매하기에는 참.. 애매하다.
세금이 붙지 않아서 싸다고는 하지만 진짜로 싼것들은 잘 팔지 않는다.

아!
난 이번에 첫 해외여행이라고, 카메라까지 구입을 했는데..
거기서 구매하는게 더 쌀 수도 있다. -_-;
그러니 뭔가 비싼 전자제품을 살 사람들은 꼭 면세점 가격을 알아 보도록 하자.

한국국적비행기가 아닌것 거의 모두다 비행기를 타려고 하면
탑승동이라고 불리는 다른 건물로 옮겨 가야 한다고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난 130번 게이트로 가야 했는데 그것도 역시나 탑승동으로 가야 했다.
탑승동으로 가는 길에는 지하철(?)이 있으므로 그것을 이용하면 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탑승동에 도착하면 위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가 나오고, 위로 가면 또 면세점이 있다. 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일 아래에 지하철이 다니고, 그 위에 많은 게이트들이 있다.

시간도 남았고, 아침도 못 먹고 온 터라 밥도 먹고 커피빈에 가서 시간을 좀 때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나도 이제 은근히 커피를 많이 마시게 되었다. 커피 전문점만 보면 커피가 땡긴다.

이렇게 열심히 숫자를 쫓아 가면 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130...

사용자 삽입 이미지

또.. 130...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130. 드디어 도착

이곳에서 표를 주면 탑승권만 주고 나머지를 가지고 간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게 탑승권인데. 왠지 뭔가 뺏긴듯한 느낌이랄까?

이제 실제 비행기를 타기 직전이다. 그냥 길 따라 가면 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두둥! 저 어둠의 동굴을 헤쳐나가면 비행기가 나온다.

비행기

비행기로 들어가서 자리를 잡았는데, 역시 항공사 직원의 배려로 편안한 자리로 잡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비상구

바로 비상구 앞인데 비상구 자리는 앞뒤가 넓어서 발을 쭈욱 펼 수 있어서 편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국으로 돌아오는 항공편에서 찍은 사진.

보다시피 앞 자리까지의 거리가 넉넉해서 발을 뻗어도 될 정도다.
하지만 보다시피 -_- 창문을 볼 수는 없다. -_-
제주도 갈때 창 밖을 보기는 했지만.. 좀 아쉬운 느낌이랄까?

잠시 비행기 안의 각종 장비(?)들 확인.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각종 좌석벨트 안내 및 전등 조정하는 제어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앞자리. 밥 먹을 수 있는 판때기랑 잡지가 꽂혀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화면이 지잉~ 내려오더니

사용자 삽입 이미지

팟! 하고 천장에서 뭐가 나온다. ㅎㅎ

한국에서 상하이까지는 별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비행기가 이륙하고 십 몇분 정도 지나면 -_- 바로 밥 먹으러고 밥을 가져다 준다.
( 기내식 사진은 일행의 사진을 살짝 쌔벼-_-옴. ㅎ)

음식은 마치 오븐 스파게티 세트츠럼 나온다.
초코 케익(?)이라고 말하기에는 민망한 초코맛 빵이 나오고
샐러드라고 부를 수 없는 이것저것 뭐.. 그런게 나온다.
그리고 빵과 볶은 고추장이 조금 나온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렇게 세트로 나눠주는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짜잔~ 개봉하면 볶음밥 + 고기 양념 -_- 뭐 그런거.. ㅎㅎ.


그리고 요거트를 하나 주는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응? 밥 먹는데 왠 요거트?

사용자 삽입 이미지

헉, 오랜쥐 주스! 부끄럽다. ㅎㅎ.

뚜껑을 잘 읽어 보면 "썬업"이라고 적혀 있다. -_-
그것도 모르고 생긴 모양만 보고 요거트라고 생각했다니.... ㅎㅎ

그리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응? 뭘 원하는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솔트 앤 페퍼. ㅎㅎ.

밥을 다 먹고 나면 필요할지도 모르는 도구..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쑤시개.

기내식내식 다 먹고, 물도 한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중국 동방항공 마크가 보이네..

밥을 먹고 나서 조금 있으면 출입국 신고서를 적으라고 나눠준다.
적는곳이 총 2군데인데, 하나는 중국에 입국할때 사용하는것이고,
나머지 하나는 중국을 떠날때 사용하는 것이다.
어떻게 적는지 몰라서 승무원에게 살짝 물어 봤더니 퉁명스럽게 얼버무리는 대답에 뻘쭘해졌고,
여기저기 둘러 보다가 그냥 내 마음대로 적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음에는 좀 더 잘 적어 줄께...

출입국 신고서를 적고 시간이 좀 지나면 착륙한다고 안전벨트를 착용하라고 한다.
고이고이 시키는대로 잘 착용한다.

중국 도착!

비행기에서 내리고 좀 걸어가야 중국 입국 심사를 받을 수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멀다. 좀 걸어야 한다. 왜이렇게 멀어! 라고 할 때 쯤에 도착한다.

중국에 도착해서 나를 처음 맞이해 준것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제 저 멀리 입국 신고하는곳이 보인다.
보다시피 들어 갈때에는 내국인과 외국인으로 분리가 되어 있고,
나는 한국인이므로 당연히 외국인으로 들어 간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세상에! 내가 드디어 외국인이 되었어!!

들어가기전에 보면 출입국 신고서 적는 예제가 있다.
요것을 한번 보고 났더니 쓰는게 너무 쉬워 보였다. -_-
이런걸 미리 보여 줬으면 더 쉽게 작성했을텐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캐나다 토론토에 사는 심슨 아저씨 출입국 신고서

이제 곧 입국심사의 내 차례가 다가온다.
세상에 드디어 내가 해 볼 수 있는것인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ㅎㄷㄷ ㅎㄷㄷ 곧 내 차례.

"쏼라쏼라?" "트립",
"쏼라쏼라쏼라?", "상하이 레지스 호텔"
ㅎㄷㄷ, 영어로 영어로.. 영어로..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한 마디도 안한다. -_-
갔더니,
얼굴 한번 스윽 보고, 화면 보고,
얼굴 한번 스윽 보고, 화면 보고...
손짓으로 나가라고 휘휘~

-_- 잔뜩 긴장하고 있었는데.... 나도 말하고 싶었는데 ㅠ_ㅠ 어흐흐흑 ㅠ_ㅠ

암튼. 이제 도착했으니 짐을 찾으러 가야지.
비행기에서 내릴때 왠 아저씨가 종이를 하나 들고 있다.
몇번 비행기를 탄 사람들 짐이 몇번에 있으니 거기가서 찾아 보라고 적혀 있다.

그냥 Arrival을 잘 찾아서 걸어가다 보면 짐 찾는곳을 찾을 수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짐 찾는곳도 한 두곳이 아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 짐은 언제 나오려나.. 쩝..

짐 찾는것이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린다. 짐이 천천히 나오기도 하지만,
분명히 내 가방인데도 이게 내것이 맞는지 확인하는데 가물가물하다.

가방에다가 손수건등을 묶어서 표시를 해 두면 좋겠지만, 손수건같은것을 없어질 수 있다고 한다.
나 같은 경우에는 손잡이에다가 밴드를 하나 붙여 뒀는데 딱 잘 붙어 있었다. ㅎㅎ
쪽팔린다고? 뭐 어때 -_-;;; ㅎㅎ;;;

잠시 친구의 친구인 항공사 직원을 만나서 같이 가기 위해서 기다리는 동안
자판기에서 음료수를 사 먹는다.
중국 음료수 자판기는 이렇게 생겼다. ( 이거 너무 -_- 촌놈 티내나? ㅎ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중국 공항에 있는 자판기. 역시 공항이라 그런지 가격은 ㅎㄷㄷ 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친구는 언제 오려나~ 두리번 두리번..

같이 같던 일행이 항공사 직원 친구에서 각종 물품(면세 화장팜)을 넘겨주고,
돈을 받고.. ( 완전 보따리 장사야. ㅋㅋㅋㅋ ) 이제 이틀동안 묶을 숙소로 출발한다.

본격적인 상하이 여행기는 다음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