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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취미/글쓰기

웹 메모장 - 스프링노트 ( www.springnote.com ) 개선되었으면 하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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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또 사용성에 관한 이야기..


요즘에 잡다한것들을 정리 할때 스프링노트 ( http://www.springnote.com ) 를 쓰는 경우가 많다. 간단한 자료들을 정리 하거나, 몇가지 메모를 남길때 사용하고 있으며, alt + 1을 누르면 제목으로 변신한다던지 * 를 넣고 쓰면.. 자동으로 목록으로 변신한다던지 하는게 편하다.


하지만, 스프링노트에 개선이 되었으면 하는 점도 존재한다.
여기에서 개선되었으면 하는 점은 단지 사용성에 관련된 이야기만을 한다.
( 실제로는 Ctrl + Z 가 잘 동작하지 않는 다는 점부터 불릿 기호가 엉뚱하게 먹는 경우가 있다던지 하는 버그들은 무시를 한다. )



1. www.springnote.com 으로 접속해서 로그인 했을때에는 왜 스프링노트의 메인 페이지를 다시 보여주는가?

노트를 쓰는 곳에 이미 메뉴가 다 제공 된다.

사용자가 로그인 했다면 더 이상 첫번째 페이지를 보여줄 필요가 없다고 생각된다. 로그인 했다는 말은. 노트를 남기거나 혹은 남겨진 노트를 확인하기 위해서 로그인 할 것이다.

그런데 왜 계속 첫번째 페이지를 보여주는가?

노트를 남기는 페이지의 상단에.. 펼쳐지는 메뉴로, 충분히 접근이 가능하다고 생각된다. ( 솔직히 노트를 남기는것 이외의 메뉴 - 커뮤니티 등 - 는 한번도 써 본적도 없다. ) 단지 커뮤니티의 링크나 검색의 UI를 제공하기 위해서  계속 첫 페이지에 머무르게 만드는것은 잘못 되었다고 생각한다.

로그인한 사용자의 목적은 명확하다. 남긴 노트를 보거나, 혹은 새로운 노트를 남기기 위해서 이다. 굳이 로그인 하지 않더라도 첫 페이지의 나머지 메뉴들은 그냥 사용가능하기 때문이다.



2. http://chan.springnote.com 으로 접속했을때, 자동로그인 된 상태라면 왜 첫 기본 "chan님의 노트" 페이지를 보여 주는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에서도 말했지만 계정으로 접속했을때에는,
남겨진 노트를 보거나 혹은 노트를 남기기 위해서 접속하는것이다.


그런데, 남겨진 노트를 보기 위해서는 어차피 왼쪽 목록에서 노트 페이지를 클릭해야 한다.



그렇다면, http://chan.springnote.com 으로 접속했을때 자동 로그인 된 상태라면, 그냥 이름을 가지지 않는 "새 페이지"를 하나 만들어 주는것이 사용자가 더 편리하게 쓸 수 있지 않을까?

굳이, 새페이지를 만들기 위해서 따로 클릭질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 물론 여기서 생긴 새 페이지를 어디 하위에 둘지는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이다. )


이제껏 쓰면서 기본 페이지인 "chan님의 노트"의 페이지는 초기에 셋팅된 대로 쓰고 있다.

어차피 노트를 남길때, 어떤 내용의 노트를 남길껀지 제목으로 구분하기 때문에, 굳이 첫번째 페이지를 변경 시켜서 사용할 필요성이 떨어지는것 같다. ( 물론 이건 나의 입장에서 사용 용도가 떨어진다는 것이지 다른 사람은 어떻게 쓰는지 알지 못한다. )



난 UI나 사용성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한다.


하지만 써 보면 불편한것을 알고,
안 불편 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겠다. 라는 생각은 충분히 할 수 있다.

사용자를 불편하게 하는 모든것들은 전부 꽝이다.
( 물론.. 나부터 아주 크게 반성해야 하지만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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