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저쩌다 보니 지금 회산데... 날씨가 더워 일은 거의 안되고..
글도 안 적은지 오래 되었고 해서 생각난 김에 글이나 적어 본다.

==== 날씨 이야기 ====
날씨가 요즘에 많이 덥다.
역시 주말에는 에어컨을 안 틀어주니깐 찝찝하다 -_-
선풍기에서도 그냥.. 바람이 나올뿐이지 -_-
시원하지 않다.

10층 투썸플레이스에서
특제 아이스드 에스프레소(3shot)을 사다가 먹고 있는데..
딱 먹을때만 시원하다...

작년 여름이 끝나갈즈음에 회사 동료에게서 에어컨을 중고로 구매 했는데..
요즘에는 참 유용하게 써 먹는다.

옥탑이라 그런지 새벽에 들어가도 방 온도가 30도...
무려 3년 넘게 같은 집에서 살고 있는데..
예전에는 어떻게 살아 남았나.. 싶다.

할일 얼른 끝내고 집에 가서 시원한 에어컨 틀고 콜콜 잠자야 하는데..
( 그런데 이렇게 글이나 쓰고 있다니 -_- 언제 집에 갈까.. 쩝.. )

==== 락밴드 이야기 ====
요즘에 주말마다 게임을 몇시간씩 한다.
원래 RPG게임 같은건 한번 하면 빠져서 하는 스타일이라, 되도록이면 안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러다가 XBOX도 구매하고, 해외 구매도 하고 만들고,
무려 47인치 LED TV도 구매해, 게임 하나 하기 위해서 200만원이나 쓰게 만든 게임.

Rock Band
리듬게임계의 지존. 기타히어로따위...

사용자 삽입 이미지

Rock Band 2 이미지


Rock Band는 소위 말하는 리듬 게임인데,
악기와 비슷하게 생긴 컨트롤러를 가지고 연주를 하는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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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은 상단의 음정에 맞춰서 노래는 부르면 된다.


그림에서 보다시피, 컨트롤러의 종류는 마이크, 드럼, 기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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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엔 심벌 컨트롤러를 달아서 심벌까지 칠 수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T2 | Normal program | 1/10sec | F/3.5 | 0.00 EV | ISO-400 | Off Compulsory | 2007:01:27 12:58:32

나도 심벌을 구매해서 하고 있음. 심벌이 있으면 드럼이 훨씬 더 재미있어 진다.

이미지 출처 : http://lineni.com/1047

기본 번들 제품에는 기타 1개가 포함되어 있지만, 기타가 1개 더 구하면
실제 게임에서 리드기타와, 베이스 기타로 2대까지 운영할 수 있다.

마이크는 1개가 포함되어 있으나, 마이크 2개가 더 있으면,
음악에 따라서 총 3명이서 "하모니"를 이뤄서 노래를 부를 수 있다.
USB 마이크는 아무거나 연결만 하면 된다.
비틀즈 노래만 들어 있는 "비틀즈 락밴드"의 경우에는 3명의 하모니를 지원한다.


즉, 모든 컨트롤러를 갖추면
리드기타,
베이스기타,
드럼,
마이크1,
마이크2,
마이크3 해서
총 6명이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물론 하모니를 넣지 않는 일반 노래들은 마이크1만 되어 4명이서 연주한다.

나는 현재 드럼에다가 심벌을 달고, 열심히 드럼만 쳐 제끼는 중이다.
(드럼이 재미 있다. ㅎㅎ - 신나게 두들겨 댈 수 있으니.. - 내가... 스트레스가 많나? -_-? )

아래의 영상을 보면 어떻게 게임이 진행되는지 알 수 있을꺼다.
Rock Band 플레이 영상중 인터넷에 올라온 Enter Sandman.



으따~ 잘하네. ㅎㅎ. 나도 저만큼만 했으면 좋겠다. ㅎㅎ.


그리고 곧 Rock Band3 가 나온다.(2010년 10월 31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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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는 건반이 포함되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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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에 놓고 쓰거나, 혹은 멜 수 있도록 만들 작정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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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반 게임 플레이 모습.


그렇게 되면 건반까지 포함해서 총 7명이서 합주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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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쪽은 보컬, 아래쪽은 왼쪽부터 리드기타, 드럼, 건반, 베이스 기타.


기존의 게임용 컨트롤러도 사용할 수 있고,
실제 전자기타와 미디건반을 이용해서 게임을 진행할 수도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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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전자기타와 미디건반을 게임에 연결해서 쓸 수 있도록 하는 어댑터.


물론 게임에 최적화된 기타도 같이 판매를 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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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 팬더 기타는 일반 전자기타와 기능 및 크기도 동일하다고 한다.


기존의 게임은 실제 기타나 드럼과는 다르게 단순한 조작으로 게임을 진행하는 형식이었으나,
Pro Mode로 게임을 하게 되면 실제 악기 연주와 비슷하게 연주해야만 한다.

예를 들면 전자기타로 Pro Mode 게임을 진행하면, 특정 현을 누르던지, 코드를 잡던지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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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특정현, 오른쪽은 코드를 잡는 모습.


XBOX용 락밴드1의 경우에는 아시아 판만 있고,
XBOX용 락밴드2의 경우에는 아시아 판도 없으므로, 국내 XBOX360에서는 돌아 가지 않는다.
현재로썬 XBOX용 락밴드2를 하고 싶다면, 미국판 XBOX를 구매하고, 미국판 락밴드2를 해야 한다.
XBOX용 게임은 DVD로 출시가 되고, DVD는 지역코드라는게 있어서 생기는 문제이다.

그나마 다행인건 XBOX용 "레고 락밴드"와 "비틀즈 락밴드"의 경우에는,
월드코드로 출시 되었기 때문에 국내 XBOX에서도 잘 동작한다.
( 국내 XBOX에서 동작하는 락밴드 게임은, 락밴드1아시아판, 비틀즈 락밴드, 레고 락밴드가 있다. )
덕분에 국내 정식발매 XBOX를 가지고 있는 나로써는 락밴드2를 즐기지 못하고 있다. -_-;;;

PS(플레이스테이션)는 DVD가 아니고, 지역코드가 없기 때문에,
국내 정식발매 PS냐 아니냐 따위 구분하지 않는다. (부럽다.-_-)

문제는 락밴드 게임 자체가 한국에서 정식 발매 되지 않았다는 것에 있다.
그러므로 한국에서는 이 게임을 구하기 어렵다. 물론, 컨트롤러도 구하기 어렵다.
한국에서 이 물건을 구하려면 중고로 사거나 구매대행을 해야하고,
그렇지 않으면 아마존등에서 직접구매하고 배송대행을 해야 한다.

락밴드와 관련되는 정보는 루리웹 락밴드 게시판을 참고하면 좋다.
http://web2.ruliweb.com/ruliboard/list.htm?main=game&table=gr_rockband


원래 게임을 잘 하지는 않았는데 NDSL에 "응원단"을 시작으로 리듬게임계에 입문 -_-
이제는 리듬게임때문에 게임기를 사는 지경까지 이르렀으니, 진정한 십덕후로 거듭나게 되는것인가?

내년쯤이면 전자드럼은 얼마나 하나? 를 알아 보고 있을까봐 겁남. ㅎ.
( 사실 한달전에는 정말로 전자드럼 가격을 검색해보고 있었다능... )

원래 제목은 최근 동향 및 날씨 이야기 였는데 -_-;;; 글이 락밴드 이야기로 가득차서 걍 변경. ㅋ.

  1. Eminency 2010.06.14 12:32 신고

    후후 락밴드... 대단한 명성의 게임이죠 -0-
    저도 이런저런 리듬 게임 많이 해봤지만... 초보 수준을 못 벗어나는 지라 잘 안합니다, 음치도 박자치도 아닌데... 아마 음악적 재능과 리듬 게임의 재능과는 상관없는 듯...-_-

    락밴드는 정발을 왜 안 하는지 몰겠어요, 기타 히어로보다 훨씬 히트칠 거 같은데...-_-;

    • Chan 2010.06.14 12:35 신고

      저 역시 아직도 초보랍니다. ㅎㅎ.
      그냥 신나니깐 계속하는거죠. ㅎ.

      정발 문제는 아마도.. 음악 라이센스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

      방문감사합니다. ^^

  2. 닉쑤 2010.06.15 13:21 신고

    오호~ 형 의외로 덕후기질이? ㅋㅋㅋ
    농담이고~

    저도 한번 해보고는 싶은데
    왠지 리듬게임 앞에만 가면 몸이 굳어서.. ㅋ
    집에 놓고 혼자 몰래 해야 될라나 ㅎ

    여튼, 잼나게 하시고~
    아직도 그 옥탑방에 사신다니 놀랍군요!!
    더운 여름 잘 견뎌내시길~~

    • Chan 2010.06.16 09:04 신고

      1. 리듬게임 덕후. ㅎ.
      2. 걍 많이 해 보면 돼. ㅎ.
      3. 아직도 그 옥탑방. 하지만 에어컨 구비. ㅎ.

  3. Alice 2012.08.10 14:58 신고

    락밴드검색하다가 오게됐네요
    제가 구매대행으로 구입을 할까하는데요
    님글 읽어보니까 국내엑박으론 안돌아간다고
    하셔서요~
    이젠 종류도 엄청 많이 나왔던데
    국내엑박360으로 어떤걸 사야 할까요?
    심벌달린 드럼 기타 마이크 씨디 전부들어있는걸 살생각이에요
    너무 어렵네요 ㅠㅠ
    조언부탁드려요~^^

    드럼기타마이크

2009년 12월 22일(화) - 제주도 이틀째 오후.
든든하게 밥도 먹었겠다. 이제 다시 일정을 수행하도록 하자.

오후의 일정은,
1. 제주 민속 오일장에 갔다가,
2. 수월봉에 가서 일몰을 구경하고,
3. 그곳에서 적당한 숙소를 잡아서 하룻밤을 보내는것이다.

제주 민속 오일장으로 고고고.
민속 오일장의 대략적인 위치는 알고 있지만 정확하게는 알고 있지 못하고,
시간만 된다면 걸어다녀도 되겠지만, 무려 1시간 45분 가량을 걸어야 한다.

지도 크게 보기
2010.5.8 | 지도 크게 보기  NHN Corp.

그래서 이동편은 버스를 이용하기로 한다.
우선 버스정류장으로 간다. 그리고 버스 시간표를 확인해 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125sec | F/7.1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09:12:22 12:53:45

이거슨.. 시간표.. 하지만 모르겠긔


음.. 잘 모르겠다. ㅎㅎ...
도저히 어디에서 내려야 할지 모르겠다... T_T

결국 버스정류장에 서 계시던 할아버지 옆으로 살포시 다가가서 여쭈어 본다.
근데.. 할아버지께서는 걍 묵묵부답.. 앞만 바라보신다..

오호.. 아.. 할아버지가.. 귀가 안 좋으신가 보다... 하고 앞으로 불쑥 나가서
다시 여쭈어 보지만.. 할아버지는 손만 흔드신다.... ;;
아 -_- 왜 이러시지?

흠... 마땅히 버스정류장쪽으로 걸어 다니시는 분도 안 보이고.. 이거 참...

다시 한번 할아버지께 가서 여쭈어 본다.
그제서야 말을 해 주시는 할아버지..

알고 봤더니 그 할아버지는 말을 잘 못 알아 들으시는 분이셨다.
"늙어서 이제는 소리가 잘 안 들린다"고 말씀하신다.

목소리도 크게하고, 그래도 잘 안 들리실때는 글을 써서 여쭈어 겨우 버스를 탈 수 있었다.

그 할아버지께서는 예전에는 소리가 잘 들렸지만,
이제 소리가 잘 안들리니 많이 불편하다는것을 깨달았다고 하셨다.
그리고 자원봉사센터에 가서 청각에 문제가 있으신 분들에게
봉사할 게 없는지 알아 보러 가시는 길이라고 했다.
본인이 불편함을 깨닫고 나서, 그나마 조금이라도 소리가 들리니..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가신다고 했다.
참.. 어려운 사람이 어려운 사람을 도우는 세상이다.

다행히 할아버지께서는 내가 가는 다음 코스에 내리셔서,
정확한 목적지에서 내릴 수 있도록 벨까지 눌러 주셨다. ㅎㅎ ( 감사합니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160sec | F/4.5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09:12:22 13:13:57

버스에 코스 설명도 잘 되어 있다. 다만 장에가시는 할머니들 목소리 때문에 어디쯤 도착했는지 못 들을때가 있다. ㅎㅎ;


참, "제주 민속 오일장"이라고 하면 중년배 이하 분들은 다 아실테지만,
할아버지, 할머니분들은 못알아 들으시는 경우가 있다.
그냥 "제주 오일장" 이라는 편이 더 쉽게 알아 먹는 경우도 있다.

버스정류장에서 내리면 조금 안으로 걸어 들어가야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320sec | F/7.1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09:12:22 13:38:54

걸어야 하는 거리는 멀지 않고, 버스서 내리면 뻔히 오일장이 보이니 걱정하지 말자.


제주시 민속 오일장은 2일과 7일에 들어선다. 그리고 이때 사람들이 꽤나 많이 모인다.
물론 제주시 시민보다는 관광객이 더 많이 않을까 생각해 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640sec | F/5.0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09:12:22 14:35:27

제주시민속오일시장이라고 간판을 붙여 두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500sec | F/7.1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09:12:22 14:25:27

안쪽으로 들어가면.. 또 다른 간판이 있다. ( 이름이 왜 "할머니 장터"인지는 모르겠다. ;; )


보통 시장이라고 하면 건물들이 있고, 그 사이 골목으로 물건을 파는 것으로 생각되겠지만,
이곳에서는 큰 공터에 칸을 나누고 그곳에 앉아 있다. 즉, 건물따위는 없고, 큰 햇빛 가림막
안에 전부 모여 있다고 보면 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40sec | F/2.8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09:12:22 14:24:45

전부 다 보이도록 찍을 수 없었다. ; 넓어서..


큰 난전에는 장사하시는 분들이 자기네 그룹별로(채소, 생선, 군것질, 접시 옹이 그룹 등) 모여 있다.
한번 들어가서 이것저것 구경하는데 적어도 20분 정도는 소요 될 수 밖에 없다.
물건을 파는 종류가 너무 많다. ㅎㅎ.

시장의 왼쪽편에서는 닭(물론 살아 있는 닭이다.)도 팔고,
토끼, 강아지, 고양이도 있는데... 한마리쯤 기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나 같이 시장을 좋아하는 사람은 이것저것 한다면 40분 넘게 있을 수 있다.

다만 난전에서는 물건을 구경하는게 좀.. 부담스럽다. ㅎㅎ
사지도 않고 구경만 할껀데.. 계속 구경하고 있는게.. 미안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말이다.

시장에 오면 이것저것 군것질하는 재미가 있어야 하지 않겠나? 그래서 또 검색해 온 곳이 있다.
제주민속오일시장에 들어가서 제일 안쪽 왼쪽편에는, 각종 "식당" 들이 즐비한데,
그 중에서 "광주 식당"이라는 곳이 많은 블로그에 글이 올라와 있다.

이곳이 글이 올라와 있는 이유는 돼지의 특수부위를 음식으로 만들어 팔기 때문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바로 요놈인데... 출처 : http://slowalker.net/130049776555


위 사진을 찍으신 느림보님께서 표현한 것을 그대로 빌리자면..
"비호감... 그러나 멈출 수 없는 그 맛" 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그것은.. 바로..

돼지불알이다. ( ㅎㅎ )

맛은 돼지 막창과 비슷하다고 한다. 하지만 부드러워서 입에서 녹는다는 표현을 쓰고 계신다.
그리고, 돼지불알. "그걸 어떻게 먹어.."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는 이런 말도 하고 계신다.
"막창이나(거긴 뭐가 있었을까?), 소머리나 돼지머리 고기 먹는다면 못 먹을 이유가 없다."

자세한 내용은 느림보님 블로그의 포스트를 확인하자.

[제주맛집] 연탄불에 구워먹는 돼지불알(비호감... 그러나 멈출 수 없는 그맛)... 제주시민속오일장內광주식당
좌표 : http://slowalker.net/130049776555 

물론 -_- 나는 먹어 보지 못했다. 광주식당에는 그것 말고도 매우 많은 메뉴를 판매하나..
혼자서 한자리 떡 하고 차지 하고 있는게 미안할 정도로 사람들이 워낙 그득하게 들어차 있었고,
혼자서 먹는것은 괜찮지만.. 주변의 시선이 두려웠다. -_-;;;;

결국 한쪽편에 있는 떡볶이, 오뎅, 호떡 파는 군것질 코너(?)로 이동해서
호떡 이랑 오뎅 하나를 먹고, 다시 한번 휘 둘러 보고 싸구려 짜장면을 먹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100sec | F/2.8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09:12:22 14:22:49

겨우 2.5천원! 이정도면 싼거 맞지? ㅎ

가격이 저렴해서 어찌나 사람이 많던지.. 주민분들은 몇 안 보이시고,
주로 등산복 차림의 아주머니, 아저씨들이 많이 보였다. ( 나도 아저씨 였을까? )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20sec | F/2.8 | 0.00 EV | ISO-400 | Off Compulsory | 2009:12:22 14:12:40

가격을 보면 예상이 되다시피 짜장에 건더기는 많이 들어 있지 않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줄을 서서 먹을 정도다.
그래서 주인 아저씨는 ;; 정말 쉴 새 없이 면을 삶아 내고 계셨다.
기다려서 먹는게 -_- 미안할 정도로 -_- 땀을 뻘뻘 흘리면서 일을 하고 계셨다.
떡볶이, 오뎅, 호떡도 좋지만, 가격이 싸니깐 한번 들러서 맛 보는것도 좋을것 같다. ㅎ.

짜장면 집에서 나오는 길에는...
 더덕 구이와 더덕 막걸리를 팔고 있었는데...
아놔 -_- 정말 혼자서 놀러 온게 후회되는 순간... T_T
옆을 지나가는데 빨갛게 맛있어 보이는 더덕구이,
지나가서도 나는 냄새.. T_T 엉엉...

이렇게 민속 오일장 구경을 마쳤다.

시간은 오후 2시 30분.
아무래도 수월봉에 가서 일몰을 보기에는 빠듯 할 듯 하다.
우선 제주시외버스터미널까지 이동하는데 30분 넘게 소요 될것이고.
그곳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타고 수월봉 근처 정류장에 내리는데까지 2시간 가량.
그리고 다시 수월봉으로 가는데도 시간이 걸린다.

제일 중요한 문제는 수월봉 근처에 숙소라고 불릴 만한곳에 없어 보였다.
검색을 몇차례 해 봤을때 민박집도 한번 발견하지 못했다.

그리고 날씨를 알아 보았을때 저녁때 꾸무리 할것이라고 한다.

관광 안내소에서 제주도 관광책자에는 마침 "제주시 야경 코스"가 있었고,
코스에는 제주시에서 일몰을 구경할 수 있는곳을 발견했다. "사라봉"에서 일몰을 보기로 한다.

지도 크게 보기
2010.5.9 | 지도 크게 보기  NHN Corp.
수월봉까지 이동을 하지 않아도 되니 시간 여유가 3시간 정도 남는다.
제주시쪽 지리와 방향을 익힐 겸 시외버스터미널까지 걸어 갔다.

다 걷고 난 뒤에는 괜히 걸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 1시간이나 걸렸으니 ;;
다리가 뽀개지는듯한 느낌을 받았다. 쩝.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125sec | F/13.0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09:12:22 15:13:28

제주 국제 공항이 보인다. 제주도에 들어오는 사람이 참 많구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500sec | F/5.8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09:12:22 15:15:46

저 멀리 한라산이 보인다. 바로 내일 등산할곳! 눈이 쌓여 있네. ㅎㄷㄷ.


꽤나 오래 걸어서 다시 제주 시외 버스 정류장으로 왔고,
버스 정류장에 있는 관광안내소에서 사라봉으로 향하는 버스편을 물어 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125sec | F/7.1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09:12:22 15:33:10

이제는 너무나 익숙해져 버린 제주시외버스터미널. 진주시외버스터미널 만큼 익숙하다. -_-;

사라봉은 버스를 타고 20분 정도 가면 나온다. (오래된 기억이라. ㅎㅎ)

사라봉에 가기 위해서 버스에서 내리면 국립 제주 박물관이 있다.
시간을 넉넉하게 소모했지만, 아직도 해가 지려면 시간이 남았고
박물관을 구경한다. - 물론 국립 박물관은 무료로 운영중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80sec | F/7.1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09:12:22 16:15:58

해 질려면 시간이 남았으니깐 후딱 살펴 보도록 하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100sec | F/7.1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09:12:22 16:47:48

박물관의 옆 모습.


제주 국립박물관이니깐 당연히 관련된 정보들을 볼 수 있는데.
서울에서 내려온 사람이 제주도의 풍광을 그림으로 그려 놓은게 있었는데 기억에 남는다.
제주도 여행을 하기 전에 이곳에 들러서 이 그림들을 한번씩 찬찬히 살펴보고 관광을 시작하면
아~ 그 그림이 저기를 그린거구나~ 할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25sec | F/2.8 | 0.00 EV | ISO-400 | Off Compulsory | 2009:12:22 16:37:03

제주도의 지명. 주로 "탐라"라는 명칭이 사용되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25sec | F/2.8 | 0.00 EV | ISO-400 | Off Compulsory | 2009:12:22 16:37:26

원래 지도는 북쪽이 윗쪽이나, 한반도에서 바라본 방향으로 그려서, 이 지도는 윗쪽이 남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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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서 활을 쏘아 반대편 과녁에 맞춘다. 그리고 양쪽에 줄을 매달아 두어 쏜 화살을 쉽게 회수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15sec | F/2.8 | 0.00 EV | ISO-400 | Off Compulsory | 2009:12:22 16:37:55

산방산의 모습이다. 딱 보면 산방산인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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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일출봉이다.

박물관을 충분히 둘러보고, 박물관 옆문으로 나가서 사라봉으로 향한다.
( 길을 모를때는 물어라. 특히 관공서나 관광지에 계신 직원분들은 정말로 친절하다.  )
사라봉은 걸어서 10-20분 내외면 충분히 올라 갈 수 있는 높이니 걱정 하지 않아도 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80sec | F/7.1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09:12:22 16:48:41

겨울인데.. 저 붉은것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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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봉에 올라가는길. 자동차 통행 금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100sec | F/2.8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09:12:22 16:54:11

올라가는 길에는 절을 만날 수 있다. 당연히 들러 보지 않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80sec | F/2.8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09:12:22 16:56:55

본격적인 오르막이 시작되지 직전 표지판.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 일본어, 중국어까지 쓰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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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보이는 파란점들이 체육선수들..

올라 가는 길에 한무리의 중고생 체육선수들이 운동을 하고 있다....
비탈진길을 뛰어서 올라가는 ;; ... 2명이 뛰어서 1등 하는 사람만 쉬게 하고,
2등한 사람은 또 뛰어야 하는.... 1등만 편애하는 이 더러운 세상. ;;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80sec | F/4.5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09:12:22 17:05:23

올라 가는데 역시나 하늘에는 구름이 가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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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봉 정상에 있는 관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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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해는 구름 너머로 져 버렸다.


사라봉에 일몰을 보러 온 사람은 나 혼자만이 아니었다.

불륜으로 보이는 -_-;;; 왠 중년 남녀들이 있었고, 막 대학을 졸업한듯 보이는 아가씨도 한명 있었다.
불륜남녀(그래-_-니들은 그렇게 보였다.)들은 해가 지던 말던 -_- 큰 신경을 쓰지 않았고,
나와 그 아가씨는 멍하니 하늘만 바라 보다가 내려 왔다.
( 물론 같이 내려 왔다는것은 아니다. 그리고 당연히 물론 말도 한번 안 걸어 봤다. ㅋ )

해가 완전히 진 뒤에 바로 하산을 시작한다. 숲속길이라서 그런지 해가 지고 난 이후에 쉽사리 어두워 진다. 얼른얼른 발걸음을 재촉에서 내려왔고, 숲을 벗어나니 다시 좀 밝아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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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봉에서 내려오는길. 차 한대 없이 길이 뻥 뚫렸다. 大자로 뻗어서 누워 볼껄... 아쉽다.

일정을 바뀌었으니 내려오는 길에서 잠자리도 다시 생각해 보아야 한다.
오늘도 찜질방에 갈것이냐? 아니면 다른곳에서 잘 것이냐..
고민하다, 시외버스 터미널 근처에 있는 예하 게스트 하우스에 가기로 맘 먹는다.

우선 게스트하우스라는데서 한번 묵어 보고 싶었고,
내일 한라산을 가야 하면.. 이것저것 정보도 얻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다.
사실.. 그러면서도 -_- 내가 거기 있는 사람들에게 말이나 걸 수 있을까.. 고민도 했다... 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25sec | F/2.8 | 0.00 EV | ISO-400 | Off Compulsory | 2009:12:22 17:45:28

제주국립박물관 전경. 다시 시외버스터미널로 가기 위해서 버스를 기다리는중....

예하 게스트 하우스는 터미널에서 걸어서 약 5분거리에 있으므로,
밤늦게 도착한 사람들이나 혹은 새벽에 출발할 사람이 있다면, 이곳에서 하룻밤 묵기 좋아 보인다.
지도 크게 보기
2010.5.9 | 지도 크게 보기  NHN Corp.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5sec | F/5.8 | 0.00 EV | ISO-400 | Off Compulsory | 2009:12:22 18:20:08

시외버스터미널을 등지고 왼쪽으로 걸으며 왼쪽 위를 보면 발견할 수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40sec | F/2.8 | 0.00 EV | ISO-320 | Off Compulsory | 2009:12:22 19:30:26

요건 다른쪽 골목에서 볼 수 있는 간판.


제주도에서 몇개의 유명한 게스트 하우스가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예하 게스트 하우스이다.
예하 게스트 하우스의 홈페이지에 가 보면 알겠지만.. 영어 메뉴와 설명이 되어 있다. ;;

간단한 서약서(?)를 적고 입장을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40sec | F/2.8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09:12:22 19:26:52

여기서 지켜야 할 것에 대해서 적혀 있다. 뭐 크게 눈 여겨 볼 만한 것은 없다.


방은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 작은 방에 2층 침대가 2개 놓여 있는 4인실 도미토리다.
그 중 내가 받은 자리는 한쪽편 2층자리. 짐을 풀고 편안한 옷으로 갈아 입고, 1층 로비로 내려 간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30sec | F/2.8 | 0.00 EV | ISO-400 | Off Compulsory | 2009:12:22 22:04:27

간단한 취사도구들이 있다. 해 먹고 싶으면 해 먹어도 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40sec | F/2.8 | 0.00 EV | ISO-250 | Off Compulsory | 2009:12:22 22:04:36

컴퓨터도 몇대 있고, 탁자도 있고, 기타도 있네.(누가 칠까 싶지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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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벽면엔 TV도 설치 되어 있고, 이야기 나눌 쇼파도 있다.


탁자위에는 귤이 있는데, 여기에 있는 귤은 걍 막 까 먹어도 된다.
아무도 뭐라고 안한다. ㅎㅎ. 먹으라고 놔둔거다. ㅎㅎ

귤을 까 먹으면 지도를 펼치고  한라산 일정을 생각해 본다.
아.. 근데.. 아직 준비가 안된게 있다. 바로 물통.
어찌 이런 기본적인것을 안 챙겨 올 수가 있나.. 윽 -_-;
집에 가면 스뎅으로 된 물통도 있는데.. 쩝..

물통이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으나, 등산이란 어찌 될지 모르는거고,
그리고 한라산에는 지금 눈이 와 있으니.. 최대한 안전하게 모두 준비를 한다.

게스트하우스에서 "마트"가 근처에 있는지 물어 보고, 그곳으로 향해서 간다.
하지만 -_- 물통이 욜라 비쌈 -_-.. 그래서 20분을 더 헤맨 끝에...
게스트하우스 코앞-_-에 있는(정말 건널목만 건너면 되는!) 편의점에서 더 싼 걸 구매한다.
( 내가 왜 -_- 그렇게 헤맨건가 T_T )

다시 게스트 하우스로 복귀하고, 일정과 버스시간표를 알아 보고 정리 중인데..
한명이 봉지를 하나 들고 와서 쇼파에 자리를 차지하고 않는다.
그리고 몇 분후 초췌한 몰골의 또 다른 사람이 오더니 쇼파를 차지하고 앉는다.
각기 따로 온 두명이 대화의 물꼬를 트더니...서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귀를 세워 몰래 들어 보니,
봉지  사나이는 내일 한라산을 갈 사람,
몰골 초췌 사아니는 오늘 한라산을 갔다 온 사람.
두 사람이 열심히 이야기를 하길래.. ㅋㅋ.
 나도 살짝 가서 말을 붙이고 대화에 끼었다. ㅋㅋㅋㅋ

몰골 초췌 사나이가 한라산의 상황을 이야기 해 줬다.
눈이 완전이 많이 와 있다고 한다. 아이젠이 없으면 올라가는건 불가능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 사람은.. 떨렁 왔다가 아이젠과 스패츠를 모두 구매하고 한라산 정상을 등반했다고 한다.

아... 난 -_- 스패츠까지 구매하지는 않았는데 -_- 어쩌지 -_- 고민을 하다가 -_-;;
내일 가 보고 -_- 안되면 거기서 구매하지 뭐 라는 생각을 해 버린다. -_-
( 아까 등산.. 최대한 안전.. 어쩌고 저쩌고 한 건 귀차니즘에 벌써 까 먹어 버렸다. -_-;; )

참고로 스패츠는 아래와 같이 생겨 먹은 놈이다. (등산용 스패츠를 생각하시라.. 딴 스패츠 말고 ;)

눈이 온 경우 바지와 등산화 사이로 눈이 침범할 수 있으므로,
이를 막아 주기 위한 방수 천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다.
사진 출처 : 구글 이미지 검색 - 스패츠


오늘 한라산을 갔다 온 사람에게 왠 외국인이 오더니 막 말을 건다.
자연스러운 영어대화 ;; ㅎㄷㄷ;;; 부럽다.
외국 이야기를 하다 보니. 그 분은 외국에 자주 나가 보셨다고 한다.
( 어려보이던데 ;; 나이가 많아도 동갑? )
특히 동남아 여행 관련 이야기를 했는데, 세부패시픽 할인 항공 이야기를 하더라능...
( 뽐뿌에서 글이 올라 왔을때. 나도 걍 질렀어야 했는데 T_T )
그 분은 아무래도 뽐뿌인이 아닐까?? ㅎㅎ

봉지 사나이가 가지고 있던 검은 비닐 봉지는 시장에서 사온 회였다.
요걸 풀어서 세명이서 나눠먹고 맥주도 한병씩 먹었다.
( 예하 게스트 하우스는 밤 시간에 음료/주류를 1병 무료로 준다. 반드시 챙겨 먹도록 하자. )

몰골 초췌 사나이는 피곤하다고 그만 들어 가겠다고 하고 들어 가 버렸고..
스시 사나이(봉지 사나이에서 격상 됨. ㅋ )와 이야기를 나눠 보다보니.... 프로그래머 ;; ㅎㅎ ;;


옷 갈아 입을때 자바원 행사에서 받았던 JavaOne 잠바로 갈아 입었는데, 그것을 알아 보시고..
사실 혼자서 좀 심심하기도 했고, 프로그래머 있으면 좀 알아 보라고 -_-;; 그걸 일부러 입었음. ㅎ

다른 개발자들은 어떻게 사나? 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 뭐.. 다른게 있겠나? 다 똑같지 뭐. ㅎㅎ )
수영이 좋다고 ;; 수영을 배우라고.. 적극 추천해 주시더라.. ㅎㅎ

다시 한번 코스 정리를 하다가, "스시 사나이"와 같은 코스로 갈까?
고민하다가 걍 나 혼자서 가도록 한다. 괜히 같이 갔다가 뒤쳐지면 민폐다.
그리고 한라산을 입산시간과 하산시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나 때문에 제대로 못 즐길수도 있다.

그리고 좀 더 이야기를 해 보다 안 것은 "스시 사나이"와 같은 방을 쓴다는거.
그리고 "몰골 초췌 사나이"도 같은 방이라는거.
심지어 아까 그 외국인도 같은 방. ㅎㅎ ; 방돌이를 한방에 다 봐 버렸네. ㅋ

하여튼 게스트하우스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한라산 등반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었다.
직접 갔다 온 사람에게 물어 보는것 만큼 더 좋은 정보가 나올까? ㅎ

재미있는 밤이다. ㅎ 이런 재미로 게스트 하우스에 오는걸까? ㅎㅎ
다음에는 제주도 남쪽 산방산 근처의 "사이 게스트 하우스"에 묵기로 되어 있는데..
왠지 그때도 재미 있을것 같은 기분이 든다. ( 그리고 실제로도 매우 재미 있었다. ㅎ )


한라산에 대한 자료는 대충 조사 되었고. 이제 자자.
내일은 정말로 아침부터 강행군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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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6개월 만에 올리는 2009년 12월 제주도 여행기 -_-;;;;
글은 3달전에 대충 써 놨고,
Flash 버그 때문에 이미지를 못 올리다가 1개월 전에 다 올렸고,
다시 글을 수정한다고 -_-;; 이제서야 올림.

아무리 바빠도 글을 꾸준히 좀 써야 겠다.

샌프란시스코꺼는 이제 1년이 지나가는데 -_-;;;
우선 제주도 부터 ;;
  1. 닉쑤 2010.05.18 13:23 신고

    오.. 멋진데요.
    나도 제주도 가고싶다능...

    한번도 안가봤음. -.ㅡ;

    • Chan 2010.05.22 02:30 신고

      캐나다에 있으면서 제주도를 부러워하다니. ㅋ.

  2. 강팀장 2010.05.26 11:17 신고

    나도 부럽다아~ ^^

    • Chan 2010.05.26 23:54 신고

      제주도로 강연 한 번 가시죠~ ㅎㅎ 그럼 그때 저도 꼽사리? ㅎ

  3. 누나 2010.07.12 02:05 신고

    할아버지..멋지시다.. 맞아.. 어려워야 어려움을 아는데. 우왕 멋지심

    • Chan 2010.07.12 02:56 신고

      응응.
      어려운 사람이 어려운 사람을 돕는 세상.

요 몇달 전부터 내가 계속 하고 싶었던게 있다.
바로 락밴드라는 게임. ( 락밴드 관련 이야기는 다음에 .. )

그런데 락밴드 게임을 하려면, PS나 XBOX같은 게임기는 당연히 사야 할 것이고,
또 거기에 맞는 큰 TV를 사야 한다. 그래서 두달 넘게 고민해서 결국은 큰 TV를 질러 버렸다.
( 곧 TV에 맞는 집도 구해야 하지 않을까? ;; 락밴드 하려면 2억은 있어야 겠네.. ㅋㅋ )

우선 TV를 지르는 기준을 나름 몇가지 정했다.
1. 가격이 100만원 초반일것. ( 난 가난하다. 가난한 사람이라;;;; 어폐가 좀 있나? ㅎ)
2. 47인치 이상일것. ( 이왕 사는거 좀 큰걸로 보자. )
3. 전기세가 적게 먹을것. ( 누진세 크리는 안녕~ )
4. PIP나 POP가 되는것. ( 모니터와 TV를 동시에 봐야 한다. 겸용으로 쓸꺼니깐. )

우선 1번 항목이 제일 문제다. 돈이 모자라니깐 절대로 대기업 제품을 살 수 없다.
간단한 조사를 해 보면 알겠지만, 대기업 47인치 LED는 200만원이다.
LG에서 나온 그 한방에 채널을 선택할 수 있는.. 그거 사고 싶었다. -_- 후후 .. 너무 비싸 T_T

그래서 대기업 포기. 그리고 오픈 프레임 선택.
오픈프레임에서도 55인치 포기. 가격이 165만원 ;; ㅎㄷㄷ;;

이제 오픈 프레임에 대하여 공부를 해야 한다.
TV는 매우 단순한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1. 영상을 입력 받아 들이는 AD보드
2. AD보드에 전원을 넣어주는 SMPS
3. AD보드를 통해서 나오는 영상을 보여줄 패널(LCD/LED)
4. 패널에 전원을 공급해 주는 인버터.
5. 이 모든것을 감쌀 수 있는 껍데기(케이스)

크게는 위의 4가지 부품만을 구하면 TV를 만들 수 있다.
LCD혹은 LED패널 그리고 인버터는 삼성이나 LG에서 만든것을 사용한다.
SMPS도 오픈프레임 관련 사이트에 가면 쉽게 구할 수 있다.

문제는 AD보드인데, 이 놈에 따라서 TV의 성능 및 기능이 좌우 된다고 할 수 있다.
오픈프레임을 찾아 보게 되면 가장 자주 접하는 AD보드의 이름들은 대략 아래와 같다.
1. 디지탈 아레나(백제 보드)
2. AX69 보드
3. FB보드
4. LF보드
5. 기타 이름 모를 중국산..

물론 이것들은 가격, 출시 시기, 능력도 천차만별이다.
각각의 정보는 아래의 링크를 이용하면 적당히 알 수 있다.
( http://board.wassada.com/iboard.asp?code=use&mode=view&num=8443 )

카페에서 공구를 자주 한다. 참고로 오픈 프레임 관련 카페 목록을 나열해 본다.
아래의 카페에서 약 한달에 1번 가량 공구를 한다. ( 주로 42, 47, 55인치 LED/LCD )
LCDOK : http://cafe.daum.net/LCDOK  (대소문자 주의)
엘사모 LCD 공구카페 : http://cafe.naver.com/open89
LCD PLAZA : http://cafe.naver.com/lcdplaza
원탑엘시디 : http://cafe.naver.com/1toplcd
오픈프레임공식카페 : http://cafe.naver.com/openframe
( 위 카페들 중에서는 LCDOK, 엘사모, LCD PLAZA가 활성화 되어 있다. )

공구 가격은 대략, 47인치 LED 사출케이스(완제품처럼 깔끔하게 나옴) 포함 약 110만원 가량한다.
보통 사출케이스 가격이 20만원 정도 한다. ㅎㄷㄷ. 케이스만 20만원 .. 가격이 압박.. ㅎㅎ

하지만, 난 결국 LCDOK(http://cafe.daum.net/LCDOK )에서 구매를 결정하게 되었다.

이유는 명확하다.
1. 위의 보드중에서 FB보드를 직접 설계하고 만드는 회사가 있는데 LCDOK 라는 곳이다.
( http://cafe.daum.net/LCDOK  , http://blog.daum.net/lcdok  )
2. LCDOK는 자신들이 만든 보드 + 패널 + 등등..을 해서 오픈프레임 제품을 팔기도 한다.
3. 몇일전에 새로운 보드를 출시 했다고 한다. ( LK120 - 3 HDMI, 6세대 TV수신칩, 저전력 등...)
4. 출시 이벤트! 야호! 기다렸던 시기가 왔다. -_-/b

가격은 다른곳 보다 싸지 않다. 아무것도 모를때 예상하고 있었던 110만원의 금액을 뛰어 넘고 있다.
다른곳에서 사출케이스 포함 - 110만원이지만,
이곳에서는 사출케이스 포함 - 125만원이다. (LED직하형)

ㅎㄷㄷ 10만원이나 더 내고 이 짓을 해야 할까 고민 했지만,
원래 LCDOK에서 나오는 보드 자체가 다른곳 보다 성능이 좋아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그 정도는 충분히 이해 했다.

저전력도 선택의 기준으로 한 몫했다.
다른곳은 정보를 전혀 제공해 주지 않고 있지만, LCDOK에서는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다.
LK120 AD board를 사용하는 LED 엣지형의 경우, 백라이트 5 : 88w가 소모 된다고 한다.
일반 TV 24인치가 최대 120W가 소모 된다고 하니, 일반 TV랑 거의 비슷하게 먹을거라 예상된다.

하지만 단점이 있었으니.. 바로 PIP가 안된다는거다. T_T
현재 집에 큰 TV를 쓰는 사람에게 물어 봤으나 "PIP기능은 있어도 안씀" 이라는 의견이 대세.
그래도 맨날 TV 켜 놓고 컴퓨터를 쳤으니.. 컴터 칠때 소리가 안나면 심심할텐데....

그래 -_- 뭐.. 컴터 칠때는 소리바다에 접속해서 음악 틀어 놓으면 되지 뭐..
까짓 -_- ( 점점.. TV를 사기 위해서 상황을 맞추어 가고 있다. ;; ㅎㅎ )

그럼 이제
"LED 엣지형"(테두리에만 있는 LED 소자로 화면을 밝히는것)을 쓰느냐,
"LED 직하형"(패널전체에 있는 LED 소자로 화면을 밝히는것)을 쓰느냐의 문제인데..

뽀대를 위해서 LED 직하형 + 사출 케이스를 사려고 했으나 가격이 125만(배송비 2.5만 별도),
그래서 LED 엣지형으로 선택했다. ( 114만원, 배송비 2만원 별도, 스탠드 4만원 별도 )

LED엣지형은 두께가 얇기 때문에 벽에 거는것을 추천하고 있으나 ..
집에 못을 박을 만한 사정이 되지 않는다. ( 어서 좋은 집으로 이사를... ;; )
그리고 추후 이사 갔을때 벽에 걸고 싶었다!! -_- 미래를 대비해서. ㅎㅎ.
참고로 두께는 제일 두꺼운곳이 6.5cm이고, 새끼 손가락 길이 정도 된다.

어쩔 수 없이 스탠드를 포함해서 사야 했고, 결국 가격은 120만원... ㅎㅎ ;;;

LCDOK 주인장인 이형배님에게 전화를 하고, 재고가 있는지 확인하고 바로 입금.
( 현금영수증 처리를 해 주니 걱정 말자!! 영수증 받아도 가격은 똑같다!! )

입금후 바로 다음날 배송이 왔다. ( 빠르구나~ 좋구나~ )
택배는 경동택배 혹은 CJ택배를 이용한다고 하는데, 나에게는 경동택배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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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기느라 택배아저씨와 함께 힘들었다. 무게는 대략 25kg, 왼쪽에 스탠드 박스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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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는 큼지막 하지만, 안에 TV 자체는 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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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서리까지 스티로폼으로 잘 감싸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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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와 함께 신청했던 케이블이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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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형에 스탠드는 문제가 있다. 패널이 얇아도 스텐드가 큼 ; 2리터짜리 삼다수 통과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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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신청한 케이블, 케이블을 1개 구매하면 또 하나 더 주는 이벤트였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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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가 좀 부실해 보였는데 역시 택배 아저씨가 막 던졌구나. 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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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의 크기 다시 비교. 책상 세로부분의 절반 차지.. ㅎㄷㄷ.


처음에 배송이 와서 확인했을때, 스탠드가 깨진점이 마음이 아팠다. 당장 설치해 보고 싶은데..
스탠드가 깨져서 왔으니.. 쩝.. LCDOK에 전화를 했더니.. 죄송하다고 다음날 도착하도록
바로 배송해 준다고 한다. 우선 새제품을 보내 줄꺼란다. ㅎㅎ
그리고 깨진 제품은 반품으로 처리하라고 한다. ( 간단한 A/S 처리에 감사 )

그런데 결국 당일날은 설치 할 수 없는 사정이 생겼다.

다음날 CJ택배로 스탠드가 왔다. 스티로폼도 박스크기에 맞는것으로 왔고,
택배 아저씨도 물건을 잘 다뤄 주신 것 같다. ( 경동화물 잊지 않겠다. 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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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은 대략 이렇게 생겨 먹었다. 왼쪽편에 보드랑 스피커가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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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 인증도 받은 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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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은 갈색으로 처리 되어 있다. 나무 문양이긴 하지만 철의 느낌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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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벽에 걸 수 있도록 구멍이 뚫려 있다. 걍 벽에 못을 칠까? 고민을 잠시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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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 스피커 말고, 다른 스피커를 달 수 있도록 선을 두개 빠져 있다. 난 쓸일 없으므로 pass.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3sec | F/2.8 | 0.00 EV | ISO-400 | Off Compulsory | 2010:03:25 19:53:11

뒷면의 느낌. 확실히 사출 케이스가 아니라서 좀 지저분 해 보이긴 하지만 TV 뒷면 볼 일이 있나? -- 확인결과 철판에 비닐이 붙어 있어서 그렇단다 ;; 비닐을 떼어 내면 된다고.. ㅎㅎ ;;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8sec | F/2.8 | 0.00 EV | ISO-400 | Off Compulsory | 2010:03:25 19:53:43

뒤에서 본 윗쪽. 철제프레임이 살짝 구겨져 있다. T_T 하지만 살살 다듬어 주면 될 듯 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3sec | F/2.8 | 0.00 EV | ISO-400 | Off Compulsory | 2010:03:25 19:54:27

가운데의 아랫쪽에 스탠드를 고정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15sec | F/2.8 | 0.00 EV | ISO-400 | Off Compulsory | 2010:03:25 19:54:39

스탠드를 고정하는 곳은 요렇게 생겨 먹었음.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5sec | F/2.8 | 0.00 EV | ISO-400 | Off Compulsory | 2010:03:25 19:56:36

각종 입력단자를 꼽을곳. 헤드셋단자. HDMI 3개, VGA 등등..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10sec | F/2.8 | 0.00 EV | ISO-400 | Off Compulsory | 2010:03:25 19:58:13

스탠드의 위용. -_- 위용이라고 말할만큼 크다. 벽에 구멍을 낼 수 있다면 걍 벽에 거는게...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2sec | F/2.8 | 0.00 EV | ISO-400 | Off Compulsory | 2010:03:25 19:59:18

스탠드 뒷면. 하부단이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어 불안해 보였으나, 사용해 본 결과 크게 모르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15sec | F/2.8 | 0.00 EV | ISO-400 | Off Compulsory | 2010:03:25 19:56:03

패널을 바닥에 살포시 눕힌다. 바닥에 뭐가 있어서 패널이 손상될 수 있으니 주의!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13sec | F/2.8 | 0.00 EV | ISO-400 | Off Compulsory | 2010:03:25 20:04:12

혼자서 스탠드를 끼우기 위한 발악! -_-; 패널을 눕히고 좌우에 스티로폼을 끼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13sec | F/2.8 | 0.00 EV | ISO-400 | Off Compulsory | 2010:03:25 20:06:38

짜잔~ 요렇게 하면 혼자서 쉽게 스탠드를 끼울 수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2sec | F/2.8 | 0.00 EV | ISO-400 | Off Compulsory | 2010:03:25 20:07:50

세워봤다. 패널과 스탠드가 합체한 모습. 나사를 바짝 조이는것을 잊지 말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5sec | F/2.8 | 0.00 EV | ISO-400 | Off Compulsory | 2010:03:25 20:09:08

책상을 대략 치우고. 으쌰~ 해서 올려 보았다. 크다!! -_- 진짜!! -_-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6sec | F/2.8 | 0.00 EV | ISO-400 | Off Compulsory | 2010:03:25 20:09:26

크기 비교를 위해 앞에 일반 키보드를 놔 봤다. ;; 감이 오는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4sec | F/2.8 | 0.00 EV | ISO-400 | Off Compulsory | 2010:03:25 20:09:51

마찬가지로 크기 비교를 위해, 키보드를 세워 봤다. ㅎㄷㄷ. 크다크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40sec | F/2.8 | 0.00 EV | ISO-320 | Off Compulsory | 2010:03:25 20:11:04

패널과 함께 왔던 부속품. D-SUB케이블, 전원케이블, 리모콘, 건전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40sec | F/2.8 | 0.00 EV | ISO-320 | Off Compulsory | 2010:03:25 20:11:36

전원 케이블이 ㄱ 자 모양 케이블이다. 왜 이런걸 줬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3sec | F/2.8 | 0.00 EV | ISO-400 | Off Compulsory | 2010:03:25 20:11:58

ㄱ 자 모양 케이블을 준 이유가 있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sec | F/2.8 | +1.00 EV | ISO-400 | Off Compulsory | 2010:03:25 20:14:30

전원 케이블을 끼웠을때 툭 튀어 나오지 말라는 거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2sec | F/2.8 | 0.00 EV | ISO-400 | Off Compulsory | 2010:03:25 20:13:17

바로 뒤에서 찍은 모습. 보드 설계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었다면, ㄱ자 케이블의 센스는 좋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4sec | F/2.8 | +1.00 EV | ISO-400 | Off Compulsory | 2010:03:25 20:15:45

뒷면은 갈색 철제 느낌이지만, 앞 부분은 펄이 들어간 검정색 배젤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2sec | F/2.8 | -1.00 EV | ISO-400 | Off Compulsory | 2010:03:25 20:18:35

아랫부분을 자세히 확대. 밝게 보이지만 그렇게 밝지 않다. 눈에 거슬리지 않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13sec | F/2.8 | 0.00 EV | ISO-400 | Off Compulsory | 2010:03:25 20:19:53

비닐 포장을 벗겼다. 오오~ 검정 화면의 위용. (이제는 빈 화면까지 있어 보인다 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sec | F/2.8 | 0.00 EV | ISO-500 | Off Compulsory | 2010:03:25 20:22:37

전원 연결후 켜지 않으면 이렇게 붉은 빛 LED가 들어 오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sec | F/2.8 | 0.00 EV | ISO-500 | Off Compulsory | 2010:03:25 20:22:52

켜면 초록불이 들어 온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20sec | F/2.8 | 0.00 EV | ISO-400 | Off Compulsory | 2010:03:25 20:23:34

아직 아무것도 연결하지 않았으므로, 당연히 "신호무" 표시가 뜬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40sec | F/2.8 | 0.00 EV | ISO-400 | Off Compulsory | 2010:03:25 20:24:16

D-SUB(VGA) 케이블로 노트북과 연결하고 띄워 본다. 두둥~ 화면이 큼지막하지 좋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40sec | F/2.8 | 0.00 EV | ISO-250 | Off Compulsory | 2010:03:25 20:25:40

윈도우가 뜨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40sec | F/2.8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10:03:25 20:26:08

화면까지 뜨는데 뭔가 좀 뿌연 느낌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200sec | F/2.8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10:03:25 20:26:19

글자도 뿌옇고.. 왜 이럴까 했더니..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60sec | F/2.8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10:03:25 20:28:35

노브툭 해상도로 맞춰 두었네? 당장 해상도를 변경하도록 하자. ㅎㅎ 1920 x 1080


컴퓨터 모니터로의 상태를 확인했으니깐 이제 TV로의 기능을 확인해 보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10sec | F/2.8 | 0.00 EV | ISO-400 | Off Compulsory | 2010:03:25 20:40:34

리모콘은 이렇게 생겨 먹었다.

리모콘의 기능을 잠시 설명.
CC : TV - 캡션을 on/off 할 수 있다. 자막 방송이 지원되는 놈들에게 의미가 있다.
AAC : TV - 화면의 비율을 조정할 수 있다. HD는 16:9, SD는 4:3 등으로 말이다.
EPG : TV - 현재 보고 있는 프로그램의 정보를 보여준다. (프로그램이름, 방송시간 등.)
PSM : 미리 설정된 영상의 설정을 선택한다. ( 영화, 스포츠, 게임 .... )
SSM : 미리 설정된 소리의 설정을 선택한다. ( 영화, 스포츠, 게임 .... )
MTS : 소리에 대한 조정으로, 스테레오, 모노의 선택이 가능하다.
INPUT : 입력을 선택한다. ( 아래쪽에 TV, PC, HDMI 등이 있으므로 누를 일이 없을듯 )
TV, AV, SVIDEO, ...HDMI 3 : 입력을 한방에 선택한다.
SLEEP : TV답게 취침예약이 가능하다. ( ~ 240분까지 )
ADD/DEL :  TV - 기억된 채널을 지운다.
SCD : 시청예약을 선택하는 기능... ( 그 이외의 이 버튼을 사용하는 기능은 아직 못찾았음. ;; )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60sec | F/2.8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10:03:25 20:46:46

현재 선택된 TV 채널. LCDOK가 대구에 있어서. TBC가 잡혀 있었음. 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40sec | F/2.8 | 0.00 EV | ISO-200 | Off Compulsory | 2010:03:25 20:47:49

자동 채널 설정을 이용해서 채널을 모두 다시 잡는다. 1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80sec | F/2.8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10:03:25 20:59:20

짜잔~ HD, 16:9, 1080i 라고 선명히 적혀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50sec | F/2.8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10:03:25 20:59:43

기존의 SD화면은 4:3, 480i로 나오며, 좌우측 빈 공간에 검은 화면을 채워서 보여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40sec | F/2.8 | 0.00 EV | ISO-400 | Off Compulsory | 2010:03:27 23:47:22

일부 방송은 HD로 쏴주나 오래된영화 같이 원본이 SD라서 좌우에 검정이 보이는 경우도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80sec | F/2.8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10:03:25 21:00:34

각종 OSD - 영어로 메뉴 보기(절대 쓸일 없음)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40sec | F/2.8 | 0.00 EV | ISO-250 | Off Compulsory | 2010:03:26 00:08:29

켜짐 꺼짐 예약이 된다. TV니깐 당연히 TV의 기능에 충실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80sec | F/2.8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10:03:25 21:01:20

화면 비율은 자동 화면비로 해 놓으면 된다. 굳이 손 댈 필요가 없음. 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40sec | F/2.8 | 0.00 EV | ISO-160 | Off Compulsory | 2010:03:25 21:03:11

아까 말했던 CC 버튼을 이용해서 캡션을 켜 보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50sec | F/2.8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10:03:25 21:10:50

화질에 대한 몇가지.. 글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60sec | F/2.8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10:03:25 21:20:08

화질에 대한 몇가지.. 그래픽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50sec | F/2.8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10:03:25 21:19:59

화질에 대한 몇가지.. 그래픽 2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40sec | F/2.8 | 0.00 EV | ISO-400 | Off Compulsory | 2010:03:25 21:19:44

화질에 대한 몇가지.. 사람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160sec | F/2.8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10:03:25 21:19:27

가까이서 찍어본 글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40sec | F/2.8 | 0.00 EV | ISO-320 | Off Compulsory | 2010:03:25 21:19:20

가까이서 찍어본 글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40sec | F/2.8 | 0.00 EV | ISO-160 | Off Compulsory | 2010:03:25 21:18:59

가까이서 찍어본 글자

TV화면을 카메라로 찍을때에는 TV 화면 백라이트 밝기를 겨우 5로 줘 둔 상태이다.
그렇기 때문에 화면이 좀 어두웠고, 그렇기 때문에.. 똑딱이의 성능탓으로 살짝 흔들렸을 수 있다.
백라이트를 100까지 밝게 줄 수도 있으나, 원래 약간 -_- 어둡게 지내는 방에서는
5~10정도만 줘도 만족할 만한 밝기가 나온다. ( 전기세를 아끼려면 좀 어둡게 쓰는게 좋다. ㅎ )
참고로 백라이트를 0으로 준다고 해서 TV가 아예 안 나오는것은 아니다. 0으로 해도 보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5sec | F/2.8 | 0.00 EV | ISO-400 | Off Compulsory | 2010:03:25 21:14:16

아.. 이런! 한쪽이 멍든것처럼 사알짝 뭉개졌다.

그냥 쓸때에는 몰랐는데, 화면에 아무것도 출력이 되고 있지 않거나,
혹은 방에 불을 끄고 단색 화면으로 봤을때, 4귀퉁이가 살짝 멍든것처럼 보이는 문제를 발견.
이런! 하지만, 영화와 컴퓨터 등을 써 보았지만, 네 귀퉁이는 전혀 눈에 들어 오지 않는다. ;;
LCD라는게 원래 그런거라고 알고 있지만 ( 지금 내가 쓰고 있는 오래된 노트북도 저렇다. ;; 쩝;;)
그래도 살짝 찜찜한건 ;; 어쩔 수 없다..후후. 말은 이렇지만 점점 더 신경 쓰일려나? -_-;;;;

시간이 남아 돌아서 LCD 체크하는 프로그램으로 데드픽셀이나 핫 픽셀을 찾으려고 노력..
이 큰 화면에 빨간색, 초록색, 파란색, 회색 등을 일일이 본다고 눈이 빠지는줄 알았다.
결과는... 음하하하하!!! 하나도 없다!!! 음하하하하하!!!! ( 못찾은 걸수도. ㅎㅎ )

PC화면을 다시 보다가 문제에 봉착했다.
해상도를 1920x1080으로 맞추었으나, 소위 말하는 칼가독성이 나오지 않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60sec | F/2.8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10:03:25 23:17:11

TV를 볼때는 상관없으나, 모니터를 쓸때는 가까이서 보기 때문에 좀 피로하다.


아무리 해도 안 맞다. -_- 그래서 문의를 해봤다.
핸드폰 문자 메세지로 "다음 쪽지 확인해 보시고, 답변 주세요~" 라고 보냈더니 ;;
바로 걸려오는 전화.. 그 시간은 밤 11시 ;; 이거 참.. 미안해서 ;;;

확인결과 노트북에서 꺼내주는 VGA의 신호가 약해서 그럴것 같다고 한다.
바로 수긍했다. -_-;;; 노트북을 구매한지 6년째를 맞이하고 있고,
"컴퓨터도 질러야 하는데"라는 생각에 좀 더 포탬을 주기 위해서...일까? 풉 ;;;

결국 화면 크기 조정과 미세조정을 통해서 거의 정확하게 칼 가독이 나오도록 해 두었다.
하지만 화면 아주 일부에서는 여전히 좌우로 여전히 약간 번져 나오는 문제가 있긴 하다.
( 다음달에는 얼른 컴퓨터를 질러야 하는건가... 후후.... 왜..왜.. 기대되는거지? ;; )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40sec | F/2.8 | 0.00 EV | ISO-250 | Off Compulsory | 2010:03:25 23:18:23

크기 조정은 할 필요가 없었으나, 1정도 크게 만들어 주어도 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40sec | F/2.8 | 0.00 EV | ISO-320 | Off Compulsory | 2010:03:25 23:46:29

미세조정에서 정말 한칸씩 옮겨 가면서 조정해 주면 거의 정확하게 맞출 수 있다.


사용기를 쓰려고 마음을 먹을때 MBC 스페셜로 HD화면이 나오길래 좀 찍어 봤다.
HD 화면의 화질은 이 정도구나~ 라고.. 아직도 4:3 화면 보시는 분들은 확인하시라~ 풉.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25sec | F/2.8 | 0.00 EV | ISO-400 | Off Compulsory | 2010:03:27 23:35:44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40sec | F/2.8 | 0.00 EV | ISO-400 | Off Compulsory | 2010:03:27 23:3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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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40sec | F/2.8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10:03:27 23:44:28

아놔... 크고 선명한 화질에서 저런 음식(특히 두부!!!)이 나오는 장면을 보니깐 ;; 배가 고파졌다. -_-
그래서 냉장고에서 이것저것 꺼내 먹었다. -_-;; TV 샀다고 -_- 식욕까지 높아 질것인가 ;; ㅎㄷㄷ;;;

이상 LCDOK에서 구매한 오픈프레임 구매기 및 사용기다.

P.S.
원래 무언가를 살때 이것저것 요모조모 잘 따져서 진짜 필요한가? 생각하고 구매를 한다.
이번에는 좀 ;; 약간 충동적인 요소가 있었지만. 구매한것은 만족한다. ㅎ.
( 집에 누워서 DVD와 블루레이 rip을 볼때.. 그 감동이란!!!! 짱짱!! )

제품의 품질과 편리한 AS등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대기업 제품을 강력 추천하겠지만,
그렇지 않고, 본인이 쓸것이고, 또 무난한 사람들은 오픈프레임도 괜찮아 보인다.
특히, 사출 케이스의 경우 완제품과 다름없는 형태이기 때문에 강력 추천해 주고 싶다.
  1. 무적조로™ 2010.03.28 10:33 신고

    갑부...
    홈플러스에서 50인치 PDP 100만원에 팔던데...

    • Chan 2010.03.28 11:58 신고

      그건 PDP. ㅎㅎ.
      카메라 대신 이거 지른거지 뭐. ㅎㅎ.

  2. Eminency 2010.03.28 12:00 신고

    후후 너무 아까워 마시길...
    제가 결혼할 때(3년 전) LG 42" LCD TV가 300 넘었었습니다 -_-; 물론 혼수로 다 같이 사다보니 어케 확 깎아서 200 후반에 샀습니다만...

    • Chan 2010.03.28 12:38 신고

      와우.. 300 ;; ㅎㄷㄷ;;
      화면이.. 크니깐 좋아요. ㅎㅎ 짱 좋아. ㅎㅎ.
      이제 게임기도 사야 하고. 컴퓨터도 사야 하고..
      ;;; 지름신의 끝은 어디일까요? ㅎ

  3. iolo 2010.03.29 09:55 신고

    컴퓨터 연결할때 "칼가독성"이 안나오는건... 아날로그 VGA 케이블로 연결한거 아녀? 디자탈 케이블(DVI나 HDMI...)로 연결해바바~ 노트북에 그런게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ㅋ

    • Chan 2010.03.29 11:04 신고

      정확하십니다!! ㅎㅎ.
      모두들 DVI로 연결하라고 난리..

      하지만 -_- 노트북에서 DVI 출력이 안되요~ T_T

  4. 게으른넘 2010.03.31 09:57 신고

    역시, 돈은 많고 볼일.. 찬느님 찬양하라~
    나도 어케 led tv 안됨?

  5. 유야 2010.03.31 10:55 신고

    찬느님 찬양~~ 이제 겜하러 가면 되는거임?

    • Chan 2010.03.31 22:07 신고

      엑박 + 락밴드 사면 파티 하겠삼. ㅎㅎ.

  6. 서동영 2010.04.08 11:05 신고

    완전 부럽군.. 집에 21인치 티비놓고 좋다 그러고 있는데.ㅎㅎ

  7. 안기종 2010.08.06 11:29 신고

    LED오픈프레임 42인치/47인치/55인치 제작 의로 하고싶어요

    010-9337-3234 010-9402-9708 연락주세요

    • 2010.08.08 02:50 신고

      저도 구매한것입니다. 필요하다면 위에 적혀 있는 사이트를 이용해 보세요.

  8. 이영은 2011.01.18 00:03 신고

    잘 보고 갑니다.

  9. 음... 2012.02.10 16:19 신고

    사용기 작성하기 참 귀찮은데 ㅎㅎㅎ 좋은 사용기 덕분에 잘 봤습니다.

한국대중음악상이라는게 있다.
http://www.kmusicawards.com/


요기에 가면 이번에 후보로 올라온 음악을 들어 볼 수 있는데..
노래들이 모두 들을만 하다.

분야는 재즈부터, 락, 댄스, 힙합, 아이돌까지 있고,
다시 장르별 올해의 노래, 올해의 음반으로 나누고 있다.
( 아이돌은.. 왠지 다른 분야로 나누고 싶다. ㅎㅎ )

  • 록 :
    문샤이너스, 한음파, 국카스텐(거울), 김창완밴드(그땐 좋았지),
    장기하와얼굴들(달이 차오른다, 가자), 서울전자음악단(서로 다른)
     
  • 모던록 :
    검정치마, 불나방스타소세지클럽,
    3호선 버터플라이(깊은 밤 안개 속), 브로콜리 너마저(보편적인 노래)

  • 팝 :
    윤종신, 이소라(Track 8), 백지영(총맞은것처럼), 카라(미스터),
    소녀시대(소원을말해봐), 노리플라이 등
     
  • 댄스 일렉트로닉 :
    브라운아이드걸스, 에픽하이, 백지영(내귀에캔디),
    카라(Honey), 소녀시대(Gee), 에피톤 프로젝트 등
     
  • 랩&힙합 :
    드렁큰타이거, 다이나믹듀오, 언스포큰 등
     
  • 알앤비&소울 :
    김신일, 정엽, 2NE1(I Don't care)
     
  • 재즈&크로스오버 :
    말로, 박주원(집시의 시간), 송영주 등


색으로 표시된 것은 추천하는 노래들이니 한번 들어 봐도 좋을듯 하다.

노래는 해당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자동으로 흘러 나온다.
한국 대중음악상 - http://www.kmusicawards.com/

P.S. --
요런거는 "퍼가기"를 마련해 두면 쉽게 퍼갈텐데.... 흠..
그리고 주요 후보곡을 들을 수 있는 위젯을 퍼갈 수 있으면 더 좋을텐데..
물론 일정 기간만 들을 수 있으면 될테고 말야..흠...

P.S.2 --
저작권이 아직 해결 안된것도 있나 보다 ;; 1분만 들을 수 있는것도 있는것 같다 ;;
뭐 이래 ;;;

  1. hayden 2010.03.23 23:15 신고

    이소라 좋네요. :)
    글고 자동으로 나오는건 ie만 되는 것 같더군요. (ie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주저리 주저리 잡담은.. 아래의 링크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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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야 2010.03.16 01:55 신고

    파코즈도 좋다능
    http://blog.parkoz.com/rss.rss?id=images2

지난 주말.
토요일.. 어디로 가 볼까 고민하다가.. 유명한 칠갑산?
그러다가 그 아래에 있는 부여에 가기로 결정했다.

이것저것 자료를 몇개 조사하고, 드디어 출발.
동서울 터미널로 이동하고 부여행 티켓을 끊는다.
출발 오후 5시 30분.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40sec | F/2.8 | 0.00 EV | ISO-400 | Off Compulsory | 2010:01:16 17:14:29

가격이 만만치 않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30sec | F/2.8 | 0.00 EV | ISO-400 | Off Compulsory | 2010:01:16 17:27:11

처음 들어보는 버스 회사. 공주에 들렀다 부여로 간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10sec | F/2.8 | 0.00 EV | ISO-400 | Off Compulsory | 2010:01:16 17:29:25

점심도 제대로 못 먹었는데, 우선 간단하게 김밥 한줄을 먹는다.

김밥을 먹고, 핸드폰으로 인터넷도 좀 하고,
음악도 좀 듣고, 잠도 자고...
그래도 도착을 안한다. -_- 아놔 -_-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4sec | F/2.8 | 0.00 EV | ISO-400 | Off Compulsory | 2010:01:16 20:04:34

오후 8시에 부여 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 동서울터미널에서 2시간 30분 소요.

드디어 부여버스터미널에 도착. 그럼 여기서 잠깐 부여 지도를 확인해 보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부여의 정확한 주소는 충남 부여군 부여읍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읍"답게 지도의 모든곳은 걸어서 3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

부여는 사비백제의 도읍지로,
구경할것은
부소산성으로 들어 가서(부여여고근처)
낙화암 구경하고,
백마강 유람선(황포돛배) 타고,
구드레 조각공원에 구경하고
다시 내려와서 궁남지에 갔다가
정림사지에 갔다가,
국립부여박물관에 가보면 된다.

"읍"이지만 생각보다 하나씩 둘러 볼 것이 많다.


도착하니 저녁시간이 꽤나 늦었다. 그래도 밥은 먹어봐야지.
마침 찜질방으로 이동하는 길에 "백제의 집"을 발견했다.
( 이건 예상치도 않았던 소득. )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40sec | F/2.8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10:01:16 20:57:23

백제의 집에서는 연밥이 유명한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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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_- 소머리 국밥을 싸게 팔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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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가지 찬과 함께 국밥이 나온다. 선지도 들어 있다. 연밥을 먹을껄 그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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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는 오래된 비디오를 모아 뒀다. 망한 비디오 가게를 인수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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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하이퍼 다간"을 아는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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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와 아이들 라이브 콘서트..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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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OOD, THE BAD, AND THE UGLY. 석양에 돌아오다. 스테레오에 실은 이태리 서부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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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삼룡. 구봉서. 들고양이 와일드 캣츠. 어..글세.. 이건 나도 잘 모르겠는걸..

밥을 먹고 찜질방으로 이동한다.
찜질방의 위치는 부여 지도에서 오른쪽 끝 노란길의 시작 부분 직전에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4sec | F/2.8 | 0.00 EV | ISO-400 | Off Compulsory | 2010:01:16 22:32:55

부여를 돌다 보면 몇개의 찜질방을 발견할 수 있는데, 그나마 조금 더 좋아 보인다.

위치를 확인은 쉽게 되었다.
그리고 밥 먹고 바로 들어 가도 별로 할일이 없어서 내일 가 볼곳을 둘러 보기로 한다.
부소산성입구와 궁남지의 바로 앞까지. 그리고 국립부여 박물관과 정림사지까지.
위치를 확인한 뒤에 찜질방으로 복귀했다. 모두 찍어 보니 약 1시간정도의 시간이 걸렸다.

운동도 했겠다. 이제 찜질방으로 입장.
지하와 2층이 각 목욕탕이고, 1층에 찜질방이 위치하고 있는데. 시설은 그리 좋지 않다.
그리고 밤 12시 땡하면 불을 꺼 버린다. ;; 책 읽고 있는데 -_- 걍 꺼 버리심. ㅋㅋ.
뭐.. 다른 사람은 자야 하니깐. 별 말 안하고 나도 잠이 든다.


2010017 - 다음날, 일요일
서울로 가는 길이 2시간 30분씩 걸리므로, 길이 막힐것을 대비해서 좀 더 일찍 움직이기로 한다.
7시 30분에 기상해서 씻자마자 바로 나와서 제일 가까운 부소산성을 들리기로 한다.

가는길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60sec | F/5.8 | 0.00 EV | ISO-400 | Off Compulsory | 2010:01:17 07:56:03

우리 정부께서 하시는 일들을 반대하시는 분들이 붙인 플랭카드. 거짓말 정권 규탄.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400sec | F/2.8 | 0.00 EV | ISO-125 | Flash did not fire, auto mode | 2010:01:17 08:03:49

곳곳에 안내표지판이 잘 되어 있다. 그래서 여기저기 잘 쳐다 보기만 해도 쉽게 갈 수 있다.



부소산성 안으로 들어가면 낙화암과 고란사를 볼 수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125sec | F/2.8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10:01:17 08:06:46

부소산성에 들어가는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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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돈을 내고 입장해야 한다. 2천원. 좀 비싼편. 물론 군민에게는 무료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125sec | F/5.8 | 0.00 EV | ISO-400 | Off Compulsory | 2010:01:17 08:13:54

올라 가는 길에 청솔모 발견. 근처까지 다가가도 별로 놀라지 않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200sec | F/2.8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10:01:17 08:34:32

햇살이 잘 들어오지 않는곳은 아직도 눈이 녹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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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화암에서 바라 본 백마강. 꽁꽁 얼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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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은 거의 10분 거리마다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부소산성에 대한 사진은 더 많이 있지만.. 그냥 pass~ 시간에 쫓기어 고란사는 미쳐 가 보지 못했다.
고란사를 빼고 둘러 본데는 약 1시간이 걸렸다. 좀 널널하게 걸어 다닌다면 1시간 30분이면
충분히 모두 둘러 볼 수 있을 듯 하다.

참고로 낙화암은, "3천궁녀"이야기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
이번에 가서 봤더니 3천궁녀 이야기를 쏙 빠지고 그냥 "백제의 여인"이라는 것으로 변경되어 있었다.
아마도 무슨 이유가 있겠지? ( 3천 궁녀라는거 자체가 좀 말이 안되긴 하지.. ㅎㅎ )

그리고 아침을 먹기 위해서 구드래조각공원으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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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큰 갈림길에서는 안내판이 있다. 위치가 애매한 곳도 있지만 잘 되어 있는 편이다.

구드래조각공원으로 가는 길에는 "구드래돌쌈밥"집이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100sec | F/7.1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10:01:17 10:28:17

구드래 조각 공원 입구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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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쌈정식1.7만원, 주물럭쌈밥 8천원, 가격은 2만~6천원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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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주물럭쌈밥. 반찬은 많다. 그냥 쌈밥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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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의 집"과 체인점? 이라고 해야 하나? 같은데서 운영하나 보다. "쟌.다크"의 압박. ㅎ.

밥을 다 먹고, 조각공원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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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조각이 있는 공원이다. -_- 끝.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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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에 유람선 선착장도 있지만, 강이 얼어서 운영하지 않는다.

대충 구경을 마치고 시내의 아랫쪽에 있는 궁남지로 이동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500sec | F/7.1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10:01:17 10:40:49

2010년에는 "세계대백제전"을 한다는데.. 백제가 -_- 어떻게 세계. 가 될것인지 궁금하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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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왕이 있는 로터리를 지나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400sec | F/7.1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10:01:17 10:53:31

버스터미널도 지나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320sec | F/7.1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10:01:17 10:59:32

계백장군이 있는 로터리도 지나가야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320sec | F/7.1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10:01:17 11:00:21

읍사무소는 부여에 어울리게 잘 만들어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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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표지판만 따라 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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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공원"이라는 이름으로 되어 있다.

궁남지에 도착했다.

부여의 궁남지(宮南池)는 이름 그대로 궁의 남쪽에 있는 연못인데요. 여기서 궁은 부소산성을 의미합니다. 백제 때는 이 자리에 별궁과 함께 3만여평에 이르는 큰 연못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현재는 작은 연못인 궁남지만 복원해 놓았는데요. 궁남지라는 이름도 원래 이름이 아니라 발굴 학자들에 의해 편하게 궁의 남쪽에 있는 연못이라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입니다.

궁남지는 그리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연못 주위를 오래된 버드나무들이 감싸듯 서 있고, 연못 가운데에 포룡정이라는 정자가 있어 아주 분위기가 좋으며 입구에 계절별로 꽃을 심어 화사한 꽃잔치가 벌어지기도해 한 번 꼭 가볼 만한 곳에 속합니다.

이 궁남지는 서동과 선화공주의 이야기로 유명한 서동과 관계가 있는데요. 서동은 뒤에 백제의 무왕이되는데, 이 무왕이 태어난 곳이 궁남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무왕의 어머니가 궁남지 옆에 살고 있었는데 궁남지에서 용이 나와 무왕의 어머니가 그만 의식을 잃었다가 무왕을 잉태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기도 합니다.

출처 : Nate Q&A - http://ask.nate.com/qna/view.html?n=8339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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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남지의 호수 물은 모두 꽁꽁 제대로 얼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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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발자국이 보이는가? 그냥 언 호수위를 걸어서 정자로 왔다.

우왕. 굳!
완전. 굳!
스릴. 굳!
얼어 있는 호수위에 발 자국들을 보니 나도 도전해 보고 싶었다.

한발 한발 내 딛는데.. 분명히 다른 사람들도 잘 걸어 가는데..
정말. 스릴 있다. -_- 내가 무거워서 깨지면 어떻게 하지?
빠지면 어떻게 빠져 나오지? 물에 젖은 옷은 어쩌지...

하지만, ㅎㅎ 다행히 얼음은 깨지지 않았다. ㅎㅎ. 무척 재미 있는 경험이었음. ㅎㅎ.
근데 -_- 알고 봤더니 -_- 햇살이 잘 나는곳에서는 물위에서 오리가 노닐고 있더라능 ;; ㅎㄷㄷ

궁남지에서 다시 20분정도 걸으면 국립부여박물관에 도착할 수 있다.
국립부여박물관의 경우에는 "문화 해설사"제도라는 것이 있다.
예약(각 time별 30명)을 하고 시간을 맞춰서 가면 해설사 분이 나와서 소개를 해 주는것이다.

미리 예약을 하지 못해서 바로 국립부여박물관으로 이동을 했다.
그리고 예약을 하려고 하는데, 그냥 나중에 해설 시간이 되면 그때 오라고 한다.
아직 시간이 1시간 넘게 남아서 우선 정림사지로 이동한다.

정림사지는 국립부여박물관에서 매우 가깝다.
길만 건너고 1-2분만 걸어가면 바로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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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입구를 통해서 정림사 관련 박물관과 정림사지에 들어가 볼 수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125sec | F/7.1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10:01:17 11:50:24

입장료는 1.5천원. 당근 군민 무료.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500sec | F/7.1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10:01:17 13:02:13

눈앞에 보이는게 그 유명한 정림사지 5층석탑.

또 다른 사진은 별로 없다.
2012년까지 개보수를 완료해서 예전의 정림사지 모습을 그대로 복원한다는 계획이라고 한다.
( 정확한 기억인지는 모르겠다. ㅎㅎ ) 현재는 공사중이다. 눈이 녹아서 완전 질퍽했음.

정림사지 박물관은 백제가 불교를 받아 들이는 내용과 그 유래 등에 대해서 전시되어 있다.
석탑의 양식에 한 설명도 해주는데, 그것을 듣고 정림사지 석탑을 보면 더 쉽게 느낄 수 있다.
1.5천원을 내고 보기에는 돈이 아깝지 않았다. 물론  시설을 모두 활용해야만 그런 생각이 들것이다.
각종 애니메이션과 시설을 모두 다 꼭 한번씩 사용해 보도록 하자.


시간을 맞춰서 국립부여박물관으로 이동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500sec | F/7.1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10:01:17 11:39:27

국립박물관은 요즘에 다 무료다. 지붕형식은 약간 진주국립박물관과 비슷했다.

해설사 아저씨는.. 할아버지였다.
오늘 관람온 사람들에게 어떻게 설명을 해 줄까라는 물음에,
어머니 아버지들이.. 애들 위주로 해 달라고 하는 바람에.. ㅎㅎ
뭐뭐뭐뭐. 이렇게 세세하게 설명해 주진 않고, 개략적으로만 설명해 주었다.

기억나는건,
흙을 이용해서 그릇을 굽는 것들은 그 온도에 따라서 토기 -> 도기 -> 자기 로 나눠진다는거? ㅎㅎ
( 우리는 일반적으로 "도자기"라고 말하지만, 사실 도기와 자기는 다른거라는거? 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5sec | F/2.8 | 0.00 EV | ISO-400 | Off Compulsory | 2010:01:17 14:16:51

이곳에서 볼 수 있는 백제금동대향로. 매우 유명한 향로다. 전시한건 가짜겠지? ㅎ

이것에만 설명을 10분 가랑해 주셨는데, 왜 백제금동대향로를 보고
그 시대의 종교는 불교와 도교가 섞여 있었다는것을 추측할 수 있는지에 설명이었다.

해설사 할아버지는 이제 그만 안녕하고, 아까 설명을 해 주신것들을 다시 한번 둘러 본다.
평소에는 그냥 쉽게 넘어 갔던것까지 설명을 들으니 새롭게 다가왔다.
다음부터는 꼭 "해설사"제도를 잘 알아 보고 이용해야 겠다. 무료인데 시간만 맞추면 되니.


서울로 얼른 올라 가기 위해서 다시 버스터미널로 이동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125sec | F/7.1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10:01:17 15:00:46

오후 3시 20분차. 이정도면 도착할때쯤은 막히지 않을 적당한 시간이다.


표를 끊었는데, 시간이 20분 정도 남았다. 근처 포장마차에서 국수라고 먹어야지.
바로 앞에 있는 포장마차로 갔다. 국수를 시켰다. 그러더니. 물을 올리고 김치를 자르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40sec | F/2.8 | 0.00 EV | ISO-160 | Off Compulsory | 2010:01:17 15:10:29

오우! 김치 맛있었어!! 침 나오네. ㅎㅎ.

.. 응? 물을 올리신다 -_-?
아주머니께 여쭈어보니, 면을 미리 삶아 놓지 않으신다고 한다.
면을 미리 삶아 놓으면 면이 불어서 맛이 없어지니깐, 손님이 오는 족족 삶으신다고 한다.

아! 이건 동서울 터미널 포장마차랑 달라!! 좋아! 더 맛있겠다!!!
하지만 -_- 난 시간이 없다. -_-;; ㅎㄷㄷ ;;
국수를 삶아서 헹군뒤 내어 주시고.. 사진을 찰칵! 찍으려는데 배터리 엥꼬 -_-;;
국수의 양도 많아서 .. 얼른 먹는다고 급하게 후루룩 해 버렸다. ㅎㅎ

다음에 갈 일이 있으면 다시 사 먹어 볼 생각이다.
이렇게 부여 여행은 끝.


혹시 부여 여행을 가실 분들에게...
1. 아침부터 움직이면 걸어서도 충분히 이동이 가능하다. (차가 있다면 그냥 차를 이용하자.)
2. 숙소는 유명한 곳이 있었는데.. 그곳을 이용하면 될 듯 하다. (이름은 기억안난다. ㅎ)
3. 낙화암이 있는 부소산성은 겨울에 가기에는 좋지 않다. 다른 계절을 이용하자.
4. 국립부여/정림사지박물관은 해설사제도를 이용하자.(정림사지는 겨울엔 운영하지 않는다.)
5. 유명한 음식점은 "백제의 집"과 "구드래 돌쌈밥"이 있다. 하지만 다른곳도 알아 보시길..
  1. 토끼 2010.01.26 00:26 신고

    와 나도 여행이나 떠날까~ 하다가 경비 땜에 움찔하는 ㅋ

    • Chan 2010.01.26 09:24 신고

      혼자 여행할때는 나 처럼 찜질방을 이용하면 돼. ㅋㅋㅋ.

  2. 마음자리 2010.03.14 23:16 신고

    나도 부여 기행을 할 예정인데...ㅎ

    • Chan 2010.03.23 01:43 신고

      소소하니 좋아. ㅎㅎ
      겨울 지나고 꽃피면 가렴~ ㅎㅎ

  3. 마음자리 2010.03.24 14:57 신고

    ㅎㅎ
    자전거 여행이 하고파서 자전거도 하나 질렀다.
    부여로 한번 들고 가야지....ㅎ

  4. 2010.05.19 18:19

    비밀댓글입니다

    • Chan 2010.05.22 02:30 신고

      전해오는 이야기가 없을리가 없겠지요 ^^
      부여읍 홈페이지를 확인해 보시면 좋겠네요 ^^

  5. 달콤자두 2010.06.05 23:01 신고

    저 부여사는데요!!부여로 놀러오시기도 하는군요,,
    다음에 부여오시면 조금 넉넉하게 관광지랑 시내도 둘러보세요,,,^^
    은근 볼게 많으니까요..

    • Chan 2010.06.13 22:18 신고

      다음에 가면 천천히 다 둘러 봐야 겠어요~

  사라진 이틀  요코야마 히데오 지음
2003년 일본 미스터리 베스트 1위에 오른 작품으로 50만부 이상 판매되었으며, 2004년 1월에는 영화로 제작되어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원제는 '半落ち'으로 용의자가 용의 사실의 일부만 자백하는 상태를 말한다.

요즘에는 추리소설 위주로 계속 읽고 있는데, 뽐뿌에서 책이 몇권 올라 왔다.
그중에서 재미있다고 해서 구매해 본 책.

글의 흐름이 재미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읽는것 자체가 재미있다.
혹시나 다음에 읽을 사람들이 온전하게 재미를 느끼게 해 주기 위해서
굳이 간단한 초반 도입부 소개는 하지 않고 싶다.

그래서 책의 내용을 좀 더 재미있고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도와줄만한
역자가 쓴 말을 일부 옮기고 포스팅을 마치고자 한다.

이 소설의 작가 요코야마 히데오는 추리소설 작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다 보니
이 소설 역시 추리소설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소재를 중심으로 놓고 장르를 생각한다면,
이 소설은 추리소설이라기보다는 추리소설의 형식을 빌린 사회소설에 가깝다.
작가의 관심은 문제의 해결보다는, 문제가 던진 파문에 의해 드러나는 사회의 부조리와
아픈 구석들을 보여주는것에 초첨을 맞추고 있다.

사회소설이라 하여 메시지 전달에만 급급할 것으로 생각하면 오산이다.

....
번역을 할 때마다 절감하는 것이지만, 번역에서 충돌하는 것은 우리말과
외국어라기보다는 오히려 우리의 사회문화와 외국의 사회문화라는 사실이다.
....

일본은 전쟁으로 점철된 기나긴 전국시대를 지나왔다. 전장에서 사람이 죽는 일은
아주 흔하다.... 죽음 자체보다는 어떤 모양의 죽음인가에 더 큰 관심을 기울였으며,
일본 특유의 죽음의 미학, 자살의 미학등도 거기서 비롯되었다......

책을 한권 선물 받았다.

  그건, 사랑이었네  한비야 지음
'바람의 딸' 한비야가 2009년 7월, 8년 6개월간 긴급구호 팀장으로 일해온 국제 NGO 월드비전을 그만두며 펴내는 책. 이번 책에서 한비야는 자신만의 공간인 집으로 독자들을 초대하여 따뜻한 차 한 잔을 나누면서 서로의 고민을 이야기하고 현장에서의 자신을 돌아본다. 한비야의 맨얼굴이 드러나는 책이다.

책 선물을 받는것은 정말 오랜만이다.

원래 에세이류를 즐겨 읽는 편이 아니다.
하지만, 적극적인 추천. 그리고 선물까지~!

책의 내용은 정말로 그냥 에세이다.
있었던 일, 자기의 생각을 주욱~ 적은 글이다.
( 구호현장에서 있었던 일, 자신이 추천하는 책 등 )

이 책을 쓰는 내내 행복했다. 참말이지 늦은 오후 여러분을 우리 집
에 초대해서 따끈한 차 한잔을 앞에 두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기분이었다. 그래서 일까. 글을 쓰다보니 예상치 않았던 이야기까지
줄줄이 딸려 나왔다. 쑥스럽고 어색해서 여태껏 한 번도 말하지 못했던
속마음과 소소한 속사정과 내밀한 신앙 이야기 등 정말 이런 것까지
말해도 되나 할 정도로 너무나 편안하게 나를 털어 놓았다.
 - 책 앞표지 뒷편

위에 한비야씨가 말했듯이, 글의 한 챕터가 종교적인 글로 가득하고,
또 글의 중간중간에도 자주 등장한다. ( 한비야씨는 천주교 교인이시다. )
처음에는 그에 대한 거부감이 들었지만, 책 내용은 정말로 추천할 만 하다.

특히 구호현장에서 있었던 일들은 눈시울이 붉어질만큼 슬프고, 감동적이다.

오랜만에 다른 사람에게 강력 추천할만한 책.
추천해 주시고, 선물까지 해 주신 분에게 감사를...

  1. 버리 2010.01.21 10:30 신고

    저도 한비야님 책을 거의 다 읽을만큼 좋아하는데
    이번책은 아무래도 한비야님을 지탱하게 해주는 종교적인 내용이
    많이 들어있어서 그런지 다른 책들보다는 조금 감흥이 없었다는..

    그런거에 대해 부담없는 분들께는 적극 추천해줄수있는 책같아요.

    읽은 지 조금 오래되어 잘은 기억안나지만
    힘들고 쓰러져있을때 일어나라고만 외치기 보단
    잠시 쉬게 해주는것도 하나의 위로라고 했던 구문이 참 인상깊었던 것같아요.. 오죽 힘들었으면 누워있겠냐는...

  2. 토끼 2010.01.23 20:53 신고

    나도 이책 독후감 올렸는데 ㅋ 블로그에.. 책은 잼있지. 이책보고 바람시리즈도 샀는데 아직 봉지도 안뜯었어

    • Chan 2010.01.24 22:34 신고

      ㅎㅎ. 바람시리즈도 읽어봐~ ㅎㅎ

    • 토끼 2010.01.26 00:23 신고

      왠지 그 책읽으면 또 해외로 뛰쳐나갈거 같은 기분이 ㅋ


어제 늦은 밤에. 시외 버스 정류장을 지나쳐 걸었다.
아직 가 보지 못한곳에 대한 동경.

그곳에는 이미 멈춰섰지만,
내일 다시 또 다른 곳을 향해 갈 버스들이 줄 지어있었다.

요즘 같은 날씨에는 정말로. 도시락 하나 싸 들고,
어디론가 소풍을 가고 싶은 충동이 든다.


실력은 없지만, 오랫동안 찍지 않았던 사진도 찍고 싶고,
한번도 가 보지 못한 곳에서. 이것저것 구경하며.
때로는 일부러 모르는 길로 들어가 여기저기 헤집고 다니고도 싶다.

이런 좋은 날들이지만.
" 귀찮다.. " , " 혼자라서.. " 이렇게 나에게 어울리지 않는 핑계를 대고 있다.
( 난 사실은. 정말로 혼자라도 어디든지 잘 돌아 다닌다. )

오늘.
학교 과동 앞에서 겨우 벚꽃,
개나리를 찍으며 마음을 위로해 본다.


내가 가 보지 못한 그 어디인가에는. 지금쯤 벚꽃이 피었을것이다.
 20040404 - 그곳엔 벚꽃이 피었을것이다.

2004년에 적은 글.

예전 홈페이지를 우연찮게 들어 갔다가 적은 글을 하나하나 읽어 보았다.

하나 같이
옛날에 대한 회상.
과거에 대한 후회.

미래라고는 전혀 없는 글들.


2010년의 목표.
하루하루 의미를 가질 수 있게 살아 가자.

( 옛날에 파뭍혀, 하루를 헛되게 보내지 말자. 과거에 대한 후회 따위 기억 나지 않도록. )
  1. 토끼 2010.01.19 23:04 신고

    왠지 저 글 지금 썼다고 해도 위화감이 없어 ㅋ
    뭐 나는 그닥 나쁘다고 생각하진 않는데 선배는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어 ㅋ

    • Chan 2010.01.22 18:51 신고

      대학교 3학년때니깐..
      참 오래 됐어 그지? ㅎㅎ.

다이어트를 시작해야 겠다.

머리가 굵어진 후 내 인생에
몸짱은 아니더라도,
날씬은 아니더라도,
한번쯤은 살이 빠진 기간이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살은 빼야하지만, 사회 생활은 해야 한다.
최소한의 목표만 간단하게 설정.

1. 헬스장에서 하루에 6km 걷기. - 출,퇴근에서 걷는것은 제외하자.
2. 배 부르게 먹지 않기. - 배부르게 먹다 보니 항상 과식인것 같다.
3. 오후 8시 이후에는 물 종류 외에는 먹지 않기. - 6시나 7시 이후는 좀 억울하다!
4. 회식 같은 행사는 반드시 참석 할 것. - 사회생활은 해야지.
5. 술은 맥주 1,000cc 혹은 소주 반병 까지만 먹기. - 아예 안 먹을 순 없잖아. 아껴 먹어야지.
6. 금, 토, 일은 모든 제약 조건을 무시. 단 과식하지 않기.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 ㅎ.
시작은 창대하였으나, 그 끝은 미약하리라!! ㅋㅋㅋ
안되면 안되는거지 뭐 -_- 아예 안 하는 것 보다야 좋지 않겠어?

배고프다 -_- 아놔 -_-


P.S.
주절주절 이것저것 충고는 필요 없습니다.
그냥 그렇구나 봐주시고, 응원이나 해 주세요. ㅎ.
  1. 게으른넘 2010.01.11 09:33 신고

    아, 네~

  2. 유야 2010.01.11 11:55 신고

    아, 수고~

  3. 버리 2010.01.11 13:07 신고

    꼭~~ 달성하시길...ㅋㅋ

  4. 토끼 2010.01.11 16:57 신고

    선배는 다른것보다도 많이 먹어 먹는양만 줄이면. 하루에 3끼만 적게 먹어야~ 나도 마찬가지고 ㅠㅠ

  5. hayden 2010.01.11 21:16 신고

    지켜보겠습니다 +_+

2009년 12월 22일(화) - 제주도 이틀째 오전.

8시에 알람을 맞춰두었으나, 당연하게 늦잠을 잤다.
8시 30분에 일어나서 대충 씻고, 옷을 수선할 수 있는곳을 찾는다.

삼성혈 바로 건너에 있는 작은 샛길에서 세탁소를 찾았으나,
등산 내피용 지퍼는 수선하는데 하루가 걸린다고 한다.
어쩔 수 없네 하고 뒤돌아 서는데, 길을 따라 더 내려가면,
옷 수선 전문점을 찾을 수 있다고 한다.

수선점에서도 똑같은 지퍼가 없다고 한다. 그냥 대충 맞는것으로 수선해 달라고 했다.
우선 삼성혈과 민속자연사박물관을 구경하고 오겠다고 말하고 삼성혈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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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혈 입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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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매표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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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2.5천원이나 한다.

제주도에는 단군신화와 비슷한 설화가 있다.
제주도의 시조 쯤 되는 선인 세명이 땅에서 솟아 나왔고,
사람이 솟아 나온 세 구멍을 삼성혈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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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선인들은
1. 동물을 잡아서 식량을 해결하고, 그 가죽을 입고 살았으나,
2. 세명의 여자와, 가축과 씨앗이 있는 배가 와서, 가축은 기르고, 농사를 지었으며,
3. 여자들과는 결혼을 해서 살았다.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자,
4. 세 선인은 활을 각기 다른 방향으로 쏘아, 각기 정착하며 살았다.

얼핏보면 간단하게 보이는 이 설화에는 저 옛날부터 인간의 문명이 진보한 내역을 볼 수 있다.

동물을 잡던 수렵생활에서 가축을 기르고 농사를 짓는 농경생활로 바뀌는 이야기고,
혼자서 살다가 가족을 이루었고, 가족들이 늘어나자, 각자 구역을 짓고 살았다는 이야기다.

삼성혈에 들어가면 입장표를 받던 아저씨가 관람 방향을 알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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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문이 진짜 입구다. 들어 가려고 하면 왼쪽에서 표 받는 아저씨가 나온다.


들어가서 왼쪽방향으로 돌면 되고, 왼쪽으로 가면 건물 하나를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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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건물!

이 건물에서는 삼성혈에 관한 설화와 함께, 이것과 관련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삼성혈에 관련된 애니메이션도 방영해 주는데, 3-4개국어로 방영된다.
내 앞에는 중국(일본인가?)에서 관광오신 분들이 있었다.

이곳에 직원이 계시니, 직원에게 애니메이션을 보고 싶다고 말을 하니,
15분 후에 오면 한국어로 틀어 주겠다고 한다.

잠시 쉬는 짬에 거문오름 탐방안내소에 전화를 걸었다.
내일(23일)은 한라산, 모레(24일)는 거문오름에 가기로 계획이 되어 있다.
거문오름은 세계자연유산으로 선정되었며, 탐방을 하기 위해서는 이틀전에 미리 예약해야 한다.
거문오름에 관련글은 다음에...

벌써 15분이 지났고, 애니메이션 상영관에 들어 가서 결국 난, 혼자서 봤다. ㅎㅎ
애니메이션으로 보니깐 머릿속에 쏙쏙 들어 온달까?  동영상 교재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ㅎㅎ

세 선인이 땅에서 솟아 나온곳, 여인들이 탄 배가 들어온 곳, 첫날밤을 보낸곳,
화살을 쏘아서 박힌 돌 등이 모두 이름을 지어 놓고, 관광지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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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봐도 알 수 있겠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녹음이 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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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를 지내는 곳 같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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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들어가지 못한다. 일년에 한번 제주도 자치단체장이 직접 제사를 지낸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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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귤나무 천지다. 이곳까지 귤나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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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혈. 물론 들어가지 못한다. 낙엽쓰시는 아주머니는 잘도 들어 가더라~ ㅎ

삼성혈은 구경하는데는 애니메이션 보는 시간을 포함해서 1시간 정도면 아주 충분히 넉넉하다.
규모에 비해서 입장료가 비싸긴 하지만 제주시에서 붕 뜬 1시간이 있다면,
다른곳에 가지 말고 삼성혈에 들러서 구경하는것을 추천한다.

삼성혈에서 나오면 왼쪽편으로  빨간색 커다란 하르방을 발견할 수 있는데, 민속자연사박물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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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에 입구에 있는 대형 하르방 조형물.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삼성혈에서 걸어서 3분 위치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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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자연사박물관 입구, 왼쪽은 유료 주차장이다. 차는 삼성혈에 세워도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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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료가 있다. 1.1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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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 들어가면 왼쪽에 박물관이 보인다.

박물관 안의 사진은 찍을 수 없었기 때문에 pass~

박물관 건물 안을 다 살펴 보고, 밖을 이리저리 둘러 본다.
박물관 외부에도 이것저것을 전시해 두어 구경하고 다닐만 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200sec | F/2.8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09:12:22 11:54:03

이스터섬의 하르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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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 있는 돌 조각상.

박물관의 뒤쪽으로 가면 또 다른 입구를 하나 발견할 수 있는데,
이 곳은 박물관 바로 뒤에 있는 신산공원과 연결되어 있다.

박물관 안과 밖을 왔다 갔다 했지만, 아무런 제지를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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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산 공원에 있는 조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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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는 춥지만 하늘은 맑고, 열매는 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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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 봤을땐 탐스러운 노란 귤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매우 실 것 같다. 교활하다.

제주민속자연사 박물관도 1시간만 하면 충분히 구경을 다 할 수 있다.
하지만, 꼭 시간을 내서 갈 정도는 아닌것으로 보인다. 갔다 왔지만, 그리 머릿속에 남는것은 없다.
정말 시간이 남는다면 구경해 보시고, 그렇지 않다면 다른곳으로 이동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다.
삼성혈이 가격은 비싸기는 해도 제주도에 관한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구경을 마치고 나오니 이제 점심 시간이다. 아침에 일찍 일어 났더니 배가 고프다.
이곳에서 두번째 끼니. 또, 삼대국수회관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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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표. 고기국수 4.5천원, 멸치국수 3.5천원. 가격이 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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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국수. 깔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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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고기 국수 먹을때 깜빡했던, 김을 넣어서 먹었다.

고기국수는 국물은 진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 멸치 국수는 깔끔하게 맛있다.
진한 고기 육수가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싼 멸치국수(3,500원)을 시키도록 하고,
옆 일행의 고기 국수를 한 젓갈 얻어 먹어 보도록 하자.
( 고기 국수에 관련된 글을 보려면 : [여행/제주도] 제주도에 가다. - 첫째날, 출발에서 도착까지 )

뜨끈한 국물로 배를 채웠으니, 수선점에 맡겼던 등산 내피를 찾으러 가 볼까?
등산 내피를 찾고나면, 제주 오일장을 둘러보고, 일몰을 보기 위해서 수월봉으로 이동해야 한다.

- 오후편을 기대하시라 -

  1. 유야 2010.01.06 16:21 신고

    제주도 와서 국수만 먹는듯? 나도 여행기.. 쿨럭..

    • Chan 2010.01.06 23:42 신고

      아.. 국수 3연타구나. ㅋㅋ
      좀 있으면 짜장면도 나와~ ㅎㅎ

  2. 토끼 2010.01.11 16:59 신고

    역시 제주도는 특이한 음식이 많아 좋아

    • Chan 2010.01.13 09:24 신고

      보말 칼국수를 먹어봤으면, 면종류는 거의 섭렵하는건데. ㅎㅎ.

2009년 말.
이번년도에도 휴가를 많이 쓰지 못해서, 연말에 가득 남아 버렸다.

예년과 같은 기분이었다면, 주말마다 스키장에 갔겠지만,
가을의 시작에 미처 가지 못했던, 제주도를 가기로 한다.

휴가가 충분하니, 7박 8일. ( 2009년 12월 21일 ~ 2009년 12월 28일 )
역시 시간이 충분하니, 비행기 편은 저가 항공사인 진에어를 선택한다.
출발 비행기 : 2009년 12월 21일 16:05.
도착 비행기 : 2009년 12월 28일 14:25

준비는 하루,이틀,사흘...
대략적인 일정을 정하고, 3,4일 숙박을 어떻게 처리 할지 생각하고,
하루정도는 숙박을 미리 예약해 둔다.

그리고.
출발.


첫째날 - 2009년 12월 21일

비행기를 타기 위해서는 김포공항으로 가야 한다.
김포공항으로 가는 버스는 동서울 터미널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이용하기로 한다.
KAL 리무진을 이용해도 좋겠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다.
( 인천공항 KAL 리무진  버스 : [여행/중국/상하이] 1. 첫 해외여행 출발. 그리고 도착 )
( 동서울터미널 - 인천공항 버스 : [여행/샌프란시스코] 이제는 미국이다! 샌프란시스코로~ )

13시 50분 버스가 있다는것을 알아 보고 터미널로 갔으나,
김포공항으로 가는 버스는 14시 20분에 있다고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60sec | F/2.8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09:12:21 13:51:30

겨우 3.6천원 밖에 안한다! 시간이 맞다면 동서울터미널 -> 김포공항 버스를 이용하자.

예상한 시간에 버스가 있지 않아서 30분정도 시간이 남는다.

점심을 제대로 먹지도 않았으니 간단하게 점심이라도 먹어 볼까?
이것저것 생각해 봤지만, 터미널에 왔으니 포장마차에서 국수 한그릇 먹어 봐야 하지 않겠는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40sec | F/2.8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09:12:21 13:58:50

동서울터미널 앞 포장마차에 있는 국수. 오뎅도 하나 사 먹는다.

오랜만에 먹어보는 잔치국수. 국물은 그냥 오뎅국물이고 면은 당연히 미리 삶아 진 것을 넣어 준다.

국수를 먹고 버스터미널에서 서성이다 버스 시간이 되어 승강장으로 이동한다.
차가 안 온다. 분명히 시간이 지났지만 승강장에 있어야 할 버스가 오지 않는다.
터미널안은 버스로 복작복작한다.  승객들 터미널 안밖이 막힌다는 이야기가 들린다.
나가야할 차가 나가지 못하니, 들어오는 차 역시 들어 오지 못하고 막혀 있다.

세상에 비행기를 타야 하는데 -_-; 버스가 늦게 오면 어쩌나?
1분, 2분.. 10분.. 20분...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경기고속으로 전화를 직접 한다.

찬 : "왜 이렇게 버스가 안 오느냐.. 비행기를 타야 하는데.. 어쩔꺼냐..."
직원 : "031-xxx-xxxx로 걸어 보세요, 거기가 공항 버스를 담당합니다. 딸깍..."

컥 -_-;
그렇게 다시 20분이 더 지나니 김포공항으로 향하는 버스가 들어 온다.
승객들을 불만을 토로하지만 그게 기사 아저씨 잘못인가?, 그냥 한 두마디 하고,
모두들 얼른 버스에 탑승해서, 버스가 곧 바로 출발한다.

비행기 시간이 아슬아슬한데....

다행히 출발 10분전에 도착했다.
그리고 후다다닥...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40sec | F/2.8 | 0.00 EV | ISO-160 | Off Compulsory | 2009:12:21 15:39:05

2층에 올라 가서 좌측으로 가면 진에어 비행 수속하는 곳을 발견할 수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40sec | F/2.8 | 0.00 EV | ISO-160 | Off Compulsory | 2009:12:21 15:42:57

탑승수속을 하고, 비행기 티켓을 받은 뒤에 얼른 3층으로 올라간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50sec | F/2.8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09:12:21 15:43:42

이제 비행기를 타러 얼른 얼른 가자.

다행히 비행 출발이 살짝 지연되었다.
그래서 숨 돌리면서 한컷.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40sec | F/2.8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09:12:21 15:49:21

진에어 비행기 티켓. 진에어는 좌석이 정해져 있지 않고 Zone이라는게 정해져 있다. C Z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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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라는 이름을 가진 진에어 승무원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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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내려 가면 비행기를 탈 수 있다. ( 사실 버스를 타고 다시 이동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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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주로로 이동하여 진에어 비행기를 탄다. 진에어는 대한항공의 자회사쯤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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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 뒤로 가면서 A,B,C Zone으로 나뉘고, 통로를 기준으로 좌우는 각 3좌석씩 배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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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Zone에서도 제일 뒷자리, 즉 비행기의 꼬리 위치다. 자리가 텅텅~ 남는다.

다시 비행기 안에서 몇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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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눈이 살짝 내려서 산맥들이 제대로 눈에 들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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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위에 구름. 얼핏 남극의 유빙처럼 보인다. 카메라가 표현하지 못한다는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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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도착했는데, 날씨가 꾸무리하다. 간만에 여행인데, 우울해.. 쩝.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40sec | F/2.8 | 0.00 EV | ISO-250 | Off Compulsory | 2009:12:21 17:16:01

가방이 귀찮아서 수화물로 맡겼었다. 왠만하면 안 맡기는게 좋다. 기다리는데 시간이 걸리니...


짜잔~ 드디어 제주에 도착했다.
이제부터 진정한 여행이랄까? ㅎㅎ

첫날의 숙박은 우선 찜질방이다.
준비해온 일정에 대한 체크와 새로운 정보를 습득하기 위해서 PC방에도 들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제주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해야 한다.

공항에서 제주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택시를 타는것이다.
공항에서 터미널까지는 거리가 그리 멀지 않기 때문에 비용이 크게 드는것도 아니다.
하지만, 혼자 놀러왔으니 싸고 고생스럽게 이용해 봐야 되지 않겠나?

수화물(가방)을 찾고, 제주공항을 나가면 시내버스를 탈 수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25sec | F/2.8 | 0.00 EV | ISO-400 | Off Compulsory | 2009:12:21 17:51:41

아래쪽에는 시내버스 노선과 시간표가 나와 있으니 살펴 보도록 하자.

제주 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몇가지 버스가 있으나,
정확하게 확인한것은 100번 버스였다.

그러므로 추워도, 다른차가 시외버스터미널로 간다고 해도, 그냥 무작정 100번을 기다린다.
이미 동서울터미널에서 김포공항으로 가는길에 고생을 좀 했으므로, 실패하지 않도록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15sec | F/2.8 | 0.00 EV | ISO-400 | Off Compulsory | 2009:12:21 18:07:50

시외버스 노선 시간 안내표도 있다. 이틀후 오를 한라산 영실 코스로 가는 버스 시간 안내표.

이후 100번이 도착했고, 탑승을 한다.
약 10분 정도 버스를 타고 가면 시외버스터미널이라는 안내 방송이 들린다.
그러면 내리면 된다.

ㅎㄷㄷ. 내렸는데 횡하다. ;; ㅎㅎ ;
터미널에 불이 꺼져 있어서 횡한줄 알았는데, 시외버스 터미널이 좀 낡았다.

참고로 제주도에는 시외버스가 있다.
응? 제주에 왠 시외버스? 라고 하실 분도 있으리라.

제주도의 윗쪽은 제주시, 아랫쪽은 서귀포시로 나눠지고,
각 시마다 "제주 시외버스 터미널"과 "서귀포 시외버스터미널"이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서귀포 시외버스 터미널의 경우에는 깔끔하고, 바로 뒤에는 월드컵경기장도 있다.
하지만, 제주 시외버스터미널의 경우에는 좀 낡아서, 거미가 나올듯한 기분이랄까? ㅎㅎ ;;


제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미리 알아온 찜질방으로 이동한다.
걸어서 약 30분~40분 걸리는 길이지만, 버스를 타고 이동하지 않는다.

어차피 내일은 제주시내를 계속 돌아 다녀야 하므로 길도 익힐겸 걸어서 이동한다.
약 1시간 정도 여기저기 돌아 다니면서 대충의 지리를 익힌다.( 헤메고 다녔다. ㅎㅎ )

우선 찜질방을 찾고, 저녁 먹을 곳을 찾는다. 저녁 먹을곳 역시 미리 정해 두고 왔다.
삼성혈 바로 옆에 있는 삼대 국수 회관으로 향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t defined | 1/10sec | F/2.8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09:12:21 19:02:24

고기 국수를 파는 삼대 국수 회관. 많은 블로거들의 리뷰를 볼 수 있다.

이곳은 고기국수라는 것을 파는데, 아래와 같이 생겨 먹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t defined | 1/30sec | F/2.8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09:12:21 18:39:29

이게 바로 고기 국수.

고기국수는 돼지국밥과 비슷한데, 밥 대신 국수가 들어 있고, 그리고 수육이 5-6점이 올려져 있다.
국물은 돼지국밥의 국물보다는 약간 덜 진하고 덜 느끼하다. 담백하다고 표현할 수 있다.
면은 소면 보다는 굵고, 우동 면 보다는 가늘다. ( 중면 정도 되려나? )

동서울터미널에서 간단하게 먹은 국수 때문에 배가 출출하던 차였는데,
한그릇 먹고 나니 배가 그득하다. 한 그릇으로 충분히 든든해 질 정도의 양과 국물의 농도다.
수육은 보기와는 달리 부드럽다. 돼지국밥 먹듯이 깍두기와 김치를 넣어 먹었는데 괜찮았다.

감탄할 정도의 맛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이곳에서만 먹어 볼 수 있는것이니 근처에 가신 분들은 한번쯤 자셔보는것도 나쁘진 않을꺼다.
( 참고로 나는 이 집에서 종류별로 세끼를 해결했다. ㅎㅎ. 각 내용은 다음에.. ㅎㅎ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삼성혈에 도착해서 주위를 둘러 보면 바로 찾을 수 있다.


밥을 든든히 먹고 정보를 수집하러 PC방을 찾는다.
삼성혈 근처에서는 PC방을 찾기가 힘들다.
다시 15분 가량 걸어와서 CGV쪽에서 PC방을 찾는다.

PC방에서 일요일 합류할 친구들에게 몇가지 정보를 알려 주고, 이것저것 정보를 찾아서 정리 하고,
원래 가려고 하던 찜질방 말고, 제주 KAL호텔 바로 옆 찜질방에서 들어 간다.

이날 갔던 제주 KAL 호텔 바로 옆에 있는 찜질방은 절대 비추다. 시설도 좋은 편이 아니고,
찜질방인데 불도 안 넣어 준다. -_- 아침에 추워서 일어 났다. -_- 아흐~~

이 근처 찜질방에서 숙박을 하고 싶다면, KAL 호텔 바로 옆이 아니라,
삼성혈에서 걸어서 약 5분 거리인 "황금불가마"를 이용하는것을 추천한다.

제주 터미널에서 나와 왼쪽으로 약 25~30분 정도 걸어가면 길 건너에서 발견할 수 있다.
( 지도상으로는 터미널에서 왼쪽으로 주욱가서, 동부경찰서 도착전 건너편이다. )

옷을 벗다가, 엇 -_- 등산복 내피 지퍼가 떨어져 버렸다. -_- 아놔.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2sec | F/2.8 | 0.00 EV | ISO-400 | Off Compulsory | 2009:12:22 09:35:41

지퍼의 고리가 떨어져 버렸다. 쩝.. 불길한 운명을 예견한것일까?

이틀후에는 한라산에 올라야 하기 때문에, 수선을 해야 한다.
내일 제주시 쪽을 구경하기 전에 수선하는 집을 찾아서 맡긴 뒤에 구경을 댕겨야 겠다.

첫날부터 지리도 익히고, 헤매기도 하고, 아저씨,아주머니들에게 이것저것 물어 보기도 하면서
2-3시간을 계속 걸으면서 돌아 다녔더니 피곤하다.

내일 일찍 일어나야 스케쥴을 소화할 수 있는데...
  1. 토끼 2010.01.11 17:01 신고

    진짜 ㅋ 국수만 먹는거야

    • Chan 2010.01.12 23:56 신고

      혼자 놀러 다니면 맛있는걸 못 사먹어 T_T

  2. 2010.05.25 11:01

    비밀댓글입니다

    • Chan 2010.05.25 12:44 신고

      우왕~ 3교시 끝났는데 급식시간이라니!!

- 20091231

2009년도의 마지막날,
올해도 이렇게 하루가 지나가는구나. 라는 생각에...
무언가 해 보고 싶었다.

그래서 계획한 2010년도 새해 첫날의 일몰.

응? 일출이 아니라, 일몰이라고?
맞다. 일몰이다.
새해 첫날의 일출은.. 못 볼것이 분명하다. 잘꺼기 때문이다. ㅎㅎ.

새해 따위 시작과 함께 마무리 해 버리기로 결정. 그래서 일몰로 고고싱.

주위 사람들을 수소문 한다.
같이 구경가자고 몇몇을 꼬시고,차가 있는 친구를 꼬셨다.
( 아, 진짜 차가 필요한거야.... 쩝. 운전면허에 대한 압박이 점점 커진다. )

태안반도까지 생각했으나, 당일치기로 가기에는 거리가 멀다.
그래서 결국 시화호 갈대습지 + 오이도 일몰 + 조재구이 로 결정했다.



-20100101

우선,
차가 없는 사람은 수원역에 모여서 차 있는 사람을 기다린다.
몇몇이 늦어 수원역 엔젤리너스 커피에서 커피 하나 시키고 기다림.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 Canon EOS 450D | Aperture priority | 1/80sec | F/1.4 | 0.00 EV | ISO-200 | Off Compulsory | 2009:01:01 13:31:39

사진 속 인물의 카메라로 찍은 사진. 대박 아웃포커싱. 오랜만에 뽐뿌 받았음 T_T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 Canon EOS 450D | Aperture priority | 1/80sec | F/1.4 | 0.00 EV | ISO-200 | Off Compulsory | 2009:01:01 13:37:00

작년에 구입한 PL-50. 6만원짜리 중국산 이어폰.


모두 도착한 시간은 약 2시. 수원역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출발한다.
수원역에서 시화호 갈대 습지 공원까지는 약 30분이 걸린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125sec | F/7.1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10:01:01 15:16:44

시화호 갔다는 증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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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 공원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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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 공원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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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관찰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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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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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 카메라가 좀 삐뚤게 찍히는것 같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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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지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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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긴 한데.. 똑딱이로는 한계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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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사진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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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사진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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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사진 - 3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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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물결을 이룬다. 반짝반짝. 예쁘다.


시화호 갈대 습지 공원이 생각보다 꽤나 넓었다.
다음에는 2-3시간씩 시간을 잡아서 천천히 둘러 봐야 겠다.
하지만, 대중교통은 이용하기 힘든 위치다.;; 쩝.. ( 서울 -> 안산 -> 시화호 -> 걸어서.. )

시화호에서 오이도까지는 차량으로 약 30분 걸린다.
거리는 그리 멀지 않으니 쉽게 이동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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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도 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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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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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조개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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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분인데, 무지 많이 나온다. ㅎㅎ. 정말 시원한 조개국물(+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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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고 나와서 불이 들어온 등대.


조개 구워 먹는게 쉬운 일이 아니라는거을 알았다.
이건 굽는 사람은 쉬는 시간도 없이 이것저것 해야 하고..

아.. 난 아직 조개를 굽는 실력은 되지 않는다는것을 깨달았다.
그냥 고기 굽는걸로만 만족해야 할 듯 하다.
  1. 유겸애비 2010.01.04 03:35 신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 토끼 2010.01.04 12:14 신고

    조개구이 또 먹고 싶네 배고파 ;

  3. 유야 2010.01.04 18:37 신고

    손 협찬~ 담부턴 조개구이좀 제대로 구워먹읍세

출퇴근시에 혹은
가끔씩 멀리 갈때 버스나 지하철을 타는 경우,
심심해서 mp3 player를 하나 구입했다.

구입한 품목은 iAudio e2 다.


e2는 액정이 없고 셔플기능이 지원된다.
그리고 액정이 없으므로, 셔플 on, off나 음장효과를 선택할때 보이스 가이드를 제공한다.
( 단 -_-;; 노래 제목 따위는 전혀 읽어 주지 못한다. ;; )
디자인도 잘 빠졌다.
용량은 많이 필요하지 않으니 그냥 2G, 그리고 흰색으로 구매했다.
사은품으로는 멜론 mp4 40곡+스트리밍 1달 쿠폰. 그리고 웹하드 5종 쿠폰이 있었다.
( 하지만 사은품따위 쓸 일이 없다. -_-;; )

가격은 현재 4.9만원.

근데 -_- 혹시나 더 싸게 구매할 수 없을까? 해서 경매도 신청했다. -_-
정가로 구매한 -_- mp3는 -_- 오늘 도착했는데 -_-
경매 낙찰 문자가 왔다. -_-;;

그래서 걍 낙찰된 물건도 사 버렸다. -_-
뭐.. 중고 사이트에 정가보다 싸게 팔지 뭐. ㅋ.


iAudio 제품을 이번이 3번째 사용하는것인데.
이번에 산 e2의 경우에는 BBE 음장 효과가 들어 있다고 한다.

BBE는,
음악을 mp3로 압축할때 손실되는 영역을,
복구해서 들려주는 뭐 그런거다.

BBE를 켜 놓으면 확실히
아무런 효과를 주지 않은 Normal 상태일때보다 소리가 더 듣기가 좋다.

hold button이 없어서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 버튼이 울려 지거나,
버튼을 누를때 잘못 누르는 경우가 있어서 조금 불편은 하다.

하지만
나 같이 그냥 틀어 놓고 그냥 마냥 저냥 듣기만 하는 사람들은,
많은 불편함이 느껴지지는 않는다.

오늘 집에 퇴근하는 길에 목에 걸고 들으면서 왔는데, 좋다. ㅎㅎ
만족한다. ㅎ

아래 소개 링크 및 간단한 사진
http://board.cowon.com/zeroboard/zboard.php?id=B04&page=1&page_num=20&select_arrange=headnum&desc=&sn=off&ss=on&sc=on&keyword=&no=135&bmenu=M


 










  1. 누나 2009.11.27 02:27 신고

    아.. 엠피....... 근데 액정이 없으면 노래 뭔지 어케 알아? 그거는 불편하겠따... 아이팟살까 생각중인데.. 집에 있는 엠피.. iAudio그거도 진짜 고장이 안나..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Chan 2009.11.30 12:53 신고

      보통은 아는 노래만 넣잖아? ㅎㅎ.
      그리고 모르는 노래는 모르는데로.. ㅎㅎ

  2. 누구게? 2009.11.30 16:37 신고

    듣고 싶은 노래 찾기도 힘들지

  3. 유야 2009.12.29 14:46 신고

    지금 듣고 있는 노래 제목이 머지? 가사 찾아봐야지 할때 좀 불편..
    그나저나.. rss로 안오는듯

    • Chan 2009.12.31 01:23 신고

      응? RSS로 안와 -_-?
      흠.. 다음 글 쓸때 확인해 봐야 겠네 ;; 쩝.

1부를 보고 싶으면 아래 링크를 클릭!

[여행/경북/문경새재] 1. 동서울 터미널에서 문경읍까지

2부.

당연히 알람은 듣자 마자 꺼 버리고 다시 잠들었음. ㅎ

결국 7시 20분즈음에 일어나서 간단히 샤워하고,
버스 정류장으로 고고.

아침밥을 먹기 전에 먼저 버스표를 끊어두러 매표소로 갔다.
버스정류장은 간이 버스정류장처럼 되어 있고, 현금으로 버스를 탈 수는 없기 때문에
무조건 버스표를 끊어야 한다.(라고 적혀 있었다.)

참고로 문경새재는 "문경새재"라는 이름으로 표시되어 있지 않고,
"관문"이라는 이름으로 표시되어 있으니 주차장에서 시간표를 볼때 주의하도록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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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에서 관문(문겅새재)까지 가는 버시는 1.5천원이다.


아주머니가 표를 끊어 주자마자 저기 출발하고 있는 버스를 바로 타라고 한다.
응 -_-? 저기 막 출발 하고 있는 버스를? -_-?

얼떨결에 버스 기사 아저씨에게 손을 흔들면서 세워 달라고 해서, 버스를 탄다.

타고나서...
아!!
내 아침밥. -_-
내 점심밥. -_-;

결국은 8시 버스를 타고 이동을 해 버렸다.

약 6-8분정도 이동하면 관문(문경새재)에 도착한다.
기사 아저씨가 친철하게 알려 주니깐 걱정 마시고,
어디서 내리냐고 기사아저씨께 여쭈어 보면 때 되면 알려 줄테니깐,
닥치고 앉아 있으라고 이야기 해 준다.(당연히 농담이다.)

관문 주차장에서, 그 근처에는 관광지 답게 밥집들이 많이 있다.
싸게 먹을 수 있는 일반적인 밥은 주로 6천원으로 청국장이나 해장국을 선택할 수 있고,
그렇지 않다면 더 비싼 음식들 뿐이다. ( 연탄돼지불백, 손두부.. 등등 1만원 이상가량 )

이리저리 살펴보면 아침식사가 되는 집이 있는데,
그곳에서 간단하게 올갱이 해장국을 한 그릇 먹는다.(6천원)



오전 8시 45분

이제 관문으로 이동을 한다.
관문으로 이동하는 길에는 사과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이때는 사과축제 기간이었고, 아침이라고 천막들은 거의 모두 문을 닫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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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사과만 판다. 중간에 택배를 보낼 수 있는 천막도 있다.


올라가는 길이 매우 넉넉하게 시간을 잡아서 약 3시간이 걸리는것으로 조사 되었으니,
목적지(3관문)에 갔을때는 점심때즈음일꺼니깐 간단히 먹을걸 하나 사 가야 하지 않을까?

문을 열어둔 천막에서 사과를 하나 구입한다.
사과는 -_- 가격이 매우 비싸다.
물론 사과의 크기는 크나, 비싸다 -_-
무려 2천원이나 했기 때문이다. -_-
딸랑 하나에 -_-;

이건 왠지 -_-;;;
내가 속는것 같은 기분도 들고 -_-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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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관문&사과(풉-_-사진 재활용)


주차장에서 조금 걸어서 올라가면 붉게 물든 나무들을 만날 수 있다.
SAMSUNG Electronics | Anycall SPH-M4650 | Shutter priority | 0/0sec | F/4.3 | +0.57 EV | Flash did not fire | 2009:10:30 08:52:31

카메라를 가진 사람들이 여기저기 보인다. 바닥이 물에 젖어 있다.

SAMSUNG Electronics | Anycall SPH-M4650 | Shutter priority | 0/0sec | F/4.3 | +0.57 EV | Flash did not fire | 2009:10:30 08:54:08

저 멀리 1관문이 보인다.


길은 위에 보다시피 양갈래로 나뉘어져 있다.
위 양갈래 길은 어차피 한쪽으로 모이게 되어 있으니 아무길이나 선택해도 상관은 없다.
하지만 1관문을 지나간다는 느낌을 받으려면, 당연히 성문처럼 생긴 관문쪽으로 방향을 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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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관문이 아니라 영화 세트장인지 알았다능.. ;; ㅎㅎ;

SAMSUNG Electronics | Anycall SPH-M4650 | Shutter priority | 0/0sec | F/4.3 | +0.57 EV | Flash did not fire | 2009:10:30 09:00:56

1관문을 지나면 얼마 지나지 않아 감나무를 만날 수 있다. 감이 주렁주렁한다.

SAMSUNG Electronics | Anycall SPH-M4650 | Shutter priority | 0/0sec | F/4.3 | +0.57 EV | Flash did not fire | 2009:10:30 09:03:54

문경새재 및 주위 등산로에 대한 설명이 있다.

SAMSUNG Electronics | Anycall SPH-M4650 | Shutter priority | 0/0sec | F/4.3 | +0.57 EV | Flash did not fire | 2009:10:30 09:05:25

맨발로 걸을 수 있도록 꾸며 놓았다고 적혀 있다.

SAMSUNG Electronics | Anycall SPH-M4650 | Shutter priority | 0/0sec | F/4.3 | +0.57 EV | Flash did not fire | 2009:10:30 09:05:34

맨발로 관문을 갔다 와서 발을 씻을 수 있는 곳을 마련해 두었다.


그래.
나도 맨발로 걸어봐야지 라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신발을 벗고, 양말을 벗고, 맨발로 걷기로 한다.

으따 -_-
욜라 차갑다. -_-
안그래도 가을인데다가, 아침인데다가,
살수차가 지나다니면서 물을 뿌려 놓았다.

발을 디디자마자 얼음같은 느낌이 나를 괴롭힌다.
그래도 -_-; 결정하지 않았나. 끝까지 맨발로 걷는다.

관문으로 가는길에는 가끔씩 차가 왔다 갔다 하는데,
그 먼지도 나지 않게끔. 그리고 맨발로 걸을때 더 촉촉하게 하려고 그러는지
살수차가 2관문까지 물을 뿌려 두었다.
SAMSUNG Electronics | Anycall SPH-M4650 | Shutter priority | 0/0sec | F/4.3 | +0.57 EV | Flash did not fire | 2009:10:30 09:15:12

멋지다. 가을이다. 카메라가 안 좋아서 표현을 못하겠다. 가 봐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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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물이 너무나 맑다. 고기가 다 보인다. 내려 가서 첨벙하고 싶을 정도다.

SAMSUNG Electronics | Anycall SPH-M4650 | Shutter priority | 0/0sec | F/4.3 | +0.57 EV | Flash did not fire | 2009:10:30 09:17:45

가을길은 그렇게 나 있다.

SAMSUNG Electronics | Anycall SPH-M4650 | Shutter priority | 0/0sec | F/4.3 | +0.57 EV | Flash did not fire | 2009:10:30 09:54:45

길 끝에 2관문을 만날 수 있다. 1관문에서 2관문까지는 약 3km이다.

SAMSUNG Electronics | Anycall SPH-M4650 | Shutter priority | 0/0sec | F/4.3 | +0.57 EV | Flash did not fire | 2009:10:30 09:55:08

저기 보이는 2관문. 생각보다 멀지 않고 경사도 거의 없다.


2관문을 지나면 살수차가 뿌려둔 물을 발견할 수 없다.
그래서 그런지 발 바닥이 더 이상 차갑지는 않다.

하지만 -_- 그 조그만한 자갈들이 발을 무진장 괴롭힌다.
걷기가 힘들정도로 -_- 아프고, 아프고 또 아프다.
몸이 안 좋으면 맨발로 걸을때 몸이 안 좋다고 하던데..
내 몸은 골골 거리는 상태인가 보다 -_-;

그래도 -_- 맨발로 걷기로 결심했으니, 끝까지 맨발로 간다.

아침부터 출발을 해서 그런지 사람들은 거의 마주칠 수 없었다.
맨발로 걸어가는 나를 보며, "나도 한때 저렇게 걸어 봤다"며 말하는 사람..
( 지금 걸어 보등가 -_- 얼마나 아픈지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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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을 밟고 걸으면 바스락거리는 느낌이 참 좋다. 발이 덜 아프기도 하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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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급제길이 보인다.


2관문을 지나서 3관문이 약 1km정도 남았을때, 얼핏 보면 잘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갈림길을 만날 수 있다. 나무판때기(사진 가운데 즈음)에 적혀 있는 길 이름은
"장원급제길"이다.

문경새재는 아랫지방 사람들이 한양으로 가기 위해서 지나친 길로써,
이 장원급제 길을 통해서 간 서울러 올라간 사람들은 장원급제를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 진다.

장원급제길 말고, 왼쪽으로 펼쳐진 길로 이동을 해도 3관문에 도달할 수 있다.
그래도 산길도 좀 걸어 보고 싶으면 꼭 장원급제 길을 선택해서 가 보도록 하자.
( 장원급제길은 산길이기 때문에 맨발로 걷기는 힘들다. 신발을 신도록 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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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급제길을 나와 조금만 가면 멀리 3관문이 보인다.



11시 10분
3관문 도착.
SAMSUNG Electronics | Anycall SPH-M4650 | Shutter priority | 0/0sec | F/4.3 | +0.57 EV | Flash did not fire | 2009:10:30 11:23:08

3관문&사과(풉-_-사진 재활용)


숨을 몰아 쉬고
"쏴아~ 좋다~" 라고 말하는 순간...
3관문 너머에서 들어오는 단체들 ;;;;

중학생들 처럼 보이는 애들 한 100명...
어느 회사에서 온 한 50명...
어느 계모임에서 온 한 50명...

평일이라서 오히려 단체가 더 많았던것 같다. -_-

다음에 갈 기회가 된다면 3관문 도착시간을 11시즈음으로 잡는것은 좋지 않아 보인다.
11시즈음에 3관문에서 하산을 시작하면, 1관문에 도착할때는 점심시간이 되기 때문에,
11시즈음이 가장 사람들이 붐비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러므로 호젓하게 즐기고 싶다면 11시를 피하도록 하자.
SAMSUNG Electronics | Anycall SPH-M4650 | Shutter priority | 0/0sec | F/4.3 | +0.57 EV | Flash did not fire | 2009:10:30 11:09:41

올라올때 "장원급제길"은 내려갈때 "금의환향길"이라는 이름으로 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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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로 걷기 너무 힘들어, 바위굴에서 잠시 쉰다. 바람에 낙엽비가 내린다.(최고다)

SAMSUNG Electronics | Anycall SPH-M4650 | Shutter priority | 0/0sec | F/4.3 | +0.57 EV | Flash did not fire | 2009:10:30 12:35:06

카메라는 단풍을 담을 수 없다. 절실하게 느낀다.



핸드폰 배터리를 충분히 충전하지 못해서 이하의 사진은 없다. -_-;;

그렇게 하산을 하고 1관문즈음에 있는 발 씻는 곳에서 발을 씻는다.
가족단위의 관광객들도 많아서, 어린아이들도 많다.

다시 주차장으로 가서 문경으로 가는 버스편을 알아 보고,
시간이 많이 남아서, 그곳에서 늦은 점심을 해결 하도록 한다. ( 청국장 - 6천원 )
( 메뉴가 다양하지 못하다 -_-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건 청국장이 대부분이다. ;; )

관문에서 문경으로 가는 버스편은 약 40분~1시간 간격으로 있으므로,
미리 하산 시간을 계산해 두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다시 문경읍으로 돌아와서 3시 50분 버스를 이용해서 동서울 터미널로 올라 온다.
동서울 터미널로 올라오는 길은, 서울 근처로 오면 좀 길이 막힌다.
그리고 오는길에 건국대 캠퍼스를 거쳐서 오게 되므로,
버스에 사람들이 매우 많이 탄다. ( 버스가 가득차니깐.. )



맨발로 걷기도 했었고, 느긋하게 분위기를 즐기고 싶었기 때문에,
천천히 걸어서 왕복시간은 약 6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신발을 신고, 걷는다면 4시간 30분이나 5시간 정도면
충분히 왕복 가능한 시간이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경사도가 거의 높지 않고, 산책로 처럼 되어 있으므로, 걷다가 숨차는 일은 거의 없다.

시간이 된다면, 어렵지 않고 부담없이 갔다 올 수 있을 좋을 곳이라 생각된다.

  1. 누나 2009.12.08 05:10 신고

    혼자간거래?

    • Chan 2009.12.09 22:56 신고

      응. 혼자.
      쓸쓸하게 고독을 아그작 아그작 씹었다고나 할까? ㅎㅎ

  2. 토끼 2009.12.14 16:01 신고

    좋고만~ 나도 날이 풀리면 여행 다니려구

    • Chan 2009.12.15 19:42 신고

      혼자 여행은.. 뭐랄까.. 좀 그래. ㅎ

EBS Space 공감에서 주최를 한 2009 헬로루키 공연에 갔다 왔다.


우선 참석하기 전에 예습을 하는것은 센스.
그 중에서 내가 꽂힌 밴드는 바로 "좋아서 하는 밴드"다.


노래 자체도 편안하고, 어쿠스틱한 느낌을 주고 있는것이 참으로 마음에 든다.
아무튼 이 노래를 듣고 난 뒤에 이것만 몇번 듣다가 ;;
다른 밴드들의 노래를 몇개 못 듣고, 공연장으로 찾아 갔다.

친구와 회사 사람들이랑 몇명이 같이 갔다.
사람이 무지 많다. 한참 기다렸다. -_-;;;

그리고 -_- 무려 약 5시간 공연이라 ;;;
줄 서서 기다리던 시간까지 포함하면
서 있는 시간만 약 6시간이 되는 공연.. ㅎㅎ

그래서 -_- 몇 사람의 공연이 끝나고.. ㅎㅎ
뒤에서 편안하게 앉아서 봤다.

좀 아쉬운건 장기하를 앞에서 못 봤다는건.. 좀.. ㅎㅎ
하지만 -_- 6시간을 서 있을 바에는 ;; 그냥 TV에서 크게 볼려고.. ㅎㅎ

아무튼 여러 사람이 나왔고.. 초청가수도 많았는데.. ㅎㅎ
( 국카스텐, 장기하, 이승환, 브로콜리너마저, 피아, 슈프림팀, 김수철 등.. )

이승환이 나왔을때 -_- 사람들이 전부다 열광.. ㅎㅎ
그리고 이승환은 코러스와 기타 사람들을 따로 데리고 댕기더라는.. ㅎㅎ;;
( 돈 많이 받아야 겠더만 -_- 그 사람들 다 먹여 살릴라면.. ㅋㅋ )


위에서 말한 "좋아서하는 밴드"는 2009 헬로루키에서 인기상을 차지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옥탑방에서"와 "딸국질"을 불렀다.
딸국질이라는 노래는, 시간되면 들어 보면 재미있다. ㅎㅎ
보컬의 목소리가 뚜렷하고, 매력적이며, 명확하게 전달되는것이 참으로 마음에 든다.

나는 음악중에서 목소리와 음악이 또렷하게 들리는 노래들이 좋다.
경쾌한 통기타 소리와 드럼 이외의 퍼커션들이 내는 소리가 같이 있다면 더 좋다.
그래서 장기하, 불나방스타소세지클럽 요런 밴드들이 좋다.

락 밴드들의 음악은 이것 저것의 소리가 뒤섞여
서로 구분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서 명확하게 들리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락 밴드들을 싫어하는것은 아니다.
사실 귀에 꽂고 듣는 음악은 오히려 씨끄러운 음악이 더 많다는거~ ㅎㅎ
( 요즘에는 국카스텐 노래를 주고 듣고 있는 .. ㅎㅎ )


나오는길에, CD를 판매한다길래.. 얼른 가서. 좋아서 하는 밴드 single CD를 구입했다.
( 세상에 내가 음반을 사다니 -_- 도..도대체.. 몇년 만인거지? )
1장에 6천원인것을 보고, 한장쯤 사야지~ 했는데
만원을 꺼냈더니.. 두장에 만원 한다는 -_- 말에 꼴랑 넘어가서 -_- 두장 구매. ㅋㅋㅋ

한장은 인디 밴드를 좋아하는 회사 동료에서 전달했다.
( 그 사람이 말하길 - 두장은 왜 산거냐고.. 상술에 걸린거라고... 나중에 생각보니 당한듯. ㅋ )

아마도 -_- 내가 산 CD는 들을 일이 없을듯 하다. ㅎㅎ
( CD 플레이어도 없을뿐더러, 노트북이나 컴퓨터는 CD 돌아가는 소리가 너무 씨끄럽다. ㅎ )


이것저것 할 말은 많지만 -_- 적기 귀찮다.


암튼. 결론.

좋아서 하는 밴드 노래 좋아~ ㅎㅎ
짱~ ㅎㅎ

지난주 목요일, 금요일(10월 28,29일)은 휴가였다.
( 글을 대충 정리 해 둔 날은 11월 7일인데 이제서야 완성한다. )

그냥 마냥 저냥 시간을 보낼 수는 없다.
하지만 -_- 움직이기 귀찮은것은 어쩔 수 없다.
전날 늦게까지 이것저것을 하다가 늦게 잠이 들다.

아침에 핸드폰 진동소리가 들린다.

.. 식도락 점심 모임에 참석 ..

어디라도 가야하는데...
.. 어디로 가 볼까?

동서울 터미널로 가다.
여기저기.. 살펴 보다.

.. 그래 문경..
그 유명한 문경새재에 가 보자.
가을이니깐, 그리고 많이 들어 본곳이니깐..

우선 문경에 가는 2시 20분 표를 끊고, 아직 출발시간이 40분이나 남았다.
남는 시간에 터미널 바로 앞에 있는 헌형의 집에서 헌혈 한판을 한다.
시간이 남으면 성분헌혈을 하려고 했으나,
장비도 없다고 하고, 시간도 안되니.. 그냥 전혈로 고고싱.


2시 20분.
곧 시간이 되었고 문경으로 출발.
중간에 건국대에 들린다는데 왠 건국대?
알고 봤더니 건국대 캠퍼스였던 것 같다.
( 문경은 충주를 지나, 건국대 캠퍼스를 지나, 점촌에 가기 전에 도착할 수 있다. )

들녘은 추수중이다.
바람에 잘 익은 벼들이 춤을 춘다.

가는 버스에서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눈다.
골프이야기, mp3 player에 담긴 삼국지 이야기...
당연히 자신들과도 나누고, 버스기사 아저씨와도 이야기를 나누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AMSUNG Electronics | Anycall SPH-M4650 | Shutter priority | 0/0sec | F/4.3 | +0.57 EV | Flash did not fire | 2009:10:29 16:00:15

밖은 알록달록하다.

카메라 -_- 충전하는 어댑터를 잃어 버렸다. -_-
그래서 당연하게 이제부터의 사진은 모두 폰카다. ㅎㅎ.

그렇게 시간은 흘렀고,
4시 30분. 문경에 도착했다.
아무런 자료조사 조차하지 않고 왔으니 얼떨떨하다.

난 문경읍 버스터미널이 그렇게 작은지 몰랐다 ;;
( 당연한거나 -_- 문경읍! 이었으니깐 ;; )
딱 내리자 마자 느낀점은.. 휑하다. 라는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AMSUNG Electronics | Anycall SPH-M4650 | Shutter priority | 0/0sec | F/4.3 | +0.57 EV | Flash did not fire | 2009:10:30 07:59:32

다음날 아침 찍은 사진. 터미널에는 버스가 거의 없다. ;;

문경읍 버스터미널은 종착지가 아니라, 점촌으로 가는 중간 지점일 뿐이다.
그러니 생각없이 졸면, 점촌까지 가는 경우가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정보를 수집하는데는 인터넷이 최고.

특명 PC방을 찾아라.
-_- 하지만.. 여기는 너무 촌동네 ;; ㅎㄷㄷ

여기저기 살펴 봤지만 PC방을 찾지 못하고, 읍사무소를 발견.
터미널에서 약 3-5분 정도 떨어져 있으니, 물어 보면 쉽게 가르쳐 줄 듯 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AMSUNG Electronics | Anycall SPH-M4650 | Shutter priority | 0/0sec | F/4.3 | +0.57 EV | Flash did not fire | 2009:10:29 16:40:53

뭘 모를때에는 관공서에 가서 물어 보는게 최고다.

읍사무소에 들어 가서, 이쁜 누나한테 근처에 PC방과 잘만한 찜질방을 물어 본다.
어차피 혼자서 대충 온거 잘때도 아무곳에서나 자자. ( 오랜만에 때도 좀 벅벅 밀고. ㅋㅋ )
찜질방은 터미널에서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온천단지가 있고, 그곳에 있다고 한다.

우선 PC방으로 향한다.
문경읍 사무소에서 조금 걸어나와 왼쪽편 길을 따라 가면
PC방으로 향한다. 2층에 PC방이라고 적힌곳은 정작 문을 닫았고,
30m 정도 더 전진하면 다시 PC방을 찾을 수 있다. ( 2층에 있음 )

그곳에서 문경새재에 관한 몇가지 정보를 획득하고,
문경새재에 갔다온 사람들의 블로그에서 글을 몇가지 확인한다.

그리고 저녁 밥을 먹을만한곳을 찾아 본다.
괜찮다는  밥집이 있어서 그곳으로 향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AMSUNG Electronics | Anycall SPH-M4650 | Shutter priority | 0/0sec | F/4.3 | +0.57 EV | Flash did not fire | 2009:10:29 17:12:25

왼쪽위가 터미널, 사진보다 위가 읍사무소, A위치가 금강산 가든.


6시 30분.
PC방을 나와서 밥집으로 향한다.
다행히도 밥집과 찜질방은 약 3-4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식당의 이름은 "금강산 가든"이다.

딱 저녁시간이라서 일행으로 온 사람들이 많다.
가족단위도 있고, 아주머니 모임도 보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AMSUNG Electronics | Anycall SPH-M4650 | Shutter priority | 0/0sec | F/4.3 | +0.57 EV | Flash did not fire | 2009:10:29 18:13:03

가격은 서울과 비슷하다. 식사류는 5천원이다.


여럿이라면 고기라도 구워 먹어 볼테지만 혼자니 그냥 간단하게 저녁을 사 먹는다.
블로그에서 보기로는 청국장이 괜찮다고 해서 청국장으로 먹는다.

음식을 기다리며 핸드폰으로 다시 몇가지 정보를 검색한다. ( 난 OZ맨이다.  -_-;; )
하지만, 해상도가 낮아서 답답한 핸드폰 화면에 몇가지 정보를 알아 내고 그만 둔다.

조금 기다리니 식사가 나온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AMSUNG Electronics | Anycall SPH-M4650 | Shutter priority | 0/0sec | F/4.3 | +0.57 EV | Flash did not fire | 2009:10:29 18:27:29

반찬은 보다시피 많은 종류가 나온다. 폰카는 역시 구리구나!!


청국장은 괜찮다. 그냥 얼핏 끓여서 파는 청국장과는 좀 다른 맛이다.
반찬의 갯수도 많고, 젓깔 종류도 있고, 반찬도 대충 만들어 파는것 같지는 않다.
특히 사진의 왼쪽에 얼핏 보이는 "밥 한공기 더"의 센스가 매우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덕분에 마음껏 밥을 먹고 기분좋게 계산했다.

밥을 맛있게 먹었으니 이제는 잠자리를 찾아 가야지.
참고로 금강산 가든 바로 앞에는 "문경온천"이 있다.
하지만 문경온천에는 찜질방이 있다는 정보는 없다.

그러므로 그곳말고, 3분정도 더 아래로 걸어나와서 만날 수 있는
문경종합온천(http://www.mgspring.com/)으로 가야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AMSUNG Electronics | Anycall SPH-M4650 | Shutter priority | 0/0sec | F/4.3 | +0.57 EV | Flash did not fire | 2009:10:30 07:53:11

다음날 찍은 사진. 입구에 들어서면 오른쪽은 밥집. 왼쪽은 카운터가 있다.



찜질방이라는 이름이 붙어있지만 좋고 큰 편은 아니다.
그러니 혹시 가실 분들은 큰 기대는 하지 말아야 할것이다.

오랜만에 가서 때를 박박 밀어 본다. 국수가락처럼 때가 나온다. ㅋㅋ
찜질방으로 가서 TV를 좀 보다가, 획득하지 못한 정보가 있는것을 깨달았다.
문경에서 문경새재로 넘어가는 버스 시간을 깜빡하고 못 알아 보고 자러 왔다.

우선 목이 마르니, 식혜 작은거 하나 먹고(2천원)
핸드폰 충전좀 시켜 달라고 하니깐 그냥 해 주시더라.

찜질방 내부 PC방에서 다시 정보 조사. ( 20분에 동전 5백원)
문경읍에서 문경새재까지 걸어가는것은 무리였다.
자료를 찾다 한 블로그에서 문경 버스터미널 시간표를 찍어 둔것을 확인.

문경읍에서 문경새재까지 버스가 거의 7시가 첫차다.
아마도 7시차를 타는것은 무리고... 8시 쯤차를 타 볼까?
아니다, 아침도 먹어야 하고 점심에 먹을 김밥이라도 한줄 사려면
9시차를 타야 할 것 같다. 알람은 우선 7시 즈음으로 맞춰 둔다.

문경새재는 1관문, 2관문, 3관문까지 있고,
약 10분 정도 걸으면 1관문에 도착한다고 한다.
그곳에서부터 길이 시작된다고 한다.

자..
그럼 내일을 기약하며...

  1. 토끼 2009.12.14 16:03 신고

    찜질방에서 주무셨나보넹 ㅋㅋ
    좋지 않은데 -ㅅ-ㅋ

    그래도 여행은 좋은거야

    • Chan 2009.12.15 19:42 신고

      떨렁 혼자 있는데, 뭐.. 자는데 돈을 쓰고 싶지는 않았어. ㅎ.

샌프란시스코는 대중교통이 발달한 곳이라고 한다.
한국에 비하면 뭐 이게 발달한거냐? 라고 말할만 하지만,
미국에서는 샌프란시스코가 "발달"한 편이라고 한다.

샌프란시스코에는 MUNI-뮤니-라고 불리는 대중교통편이 있다.

뮤니는 대중교통을 통칭해서 나타내는 브랜드명이고,
실제로는 뮤니 버스, 뮤니 지하철, 칼트래인 등으로 구분된다.

우선 뮤니버스.
뮤니버스도 두가지로 되어 있는데,
하나는 전동차처럼 전기줄을 이용해서 전기로 가는 버스이고,
나머지 하나는 천연가스(?)로 가는 친환경 버스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t defined | 1/100sec | F/7.1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09:06:02 01:21:47

5번 버스. 차량 앞쪽에는 자전거를 실을 수 있게 되어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125sec | F/4.5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09:06:02 03:22:08

베이커 비치를 지나서 썬셋으로 가는 29번 그냥 버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125sec | F/5.8 | 0.00 EV | ISO-200 | Off Compulsory | 2009:06:02 03:22:26

바이오 디젤로 가는 놈은 저런 마크가 붙어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200sec | F/7.1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09:06:02 05:09:05

하이브리드 차량. 트랜스포머 필이 난다고 할까? 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250sec | F/7.1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09:06:02 07:46:03

뒷 모습도 좀 웅장(?)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200sec | F/5.8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09:06:06 03:27:04

휠체어를 위한 lift 장치가 있어 외부에서 버튼을 누르면 동작한다. 장애인에 대한 배려..


전동차처럼 가기 위해서는 전기줄이 도로 위에 나 있어야 할건데..
엥? 그럼.. 도로위가.. 전기줄로 얼기설기.. 복잡할거 아니냐? 라고 생각한다면 정답이다. ;;
뮤니가 다니는 도로는 대부분 도로위에 전기줄이 얼기설기 매여져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Portrait mode (for closeup photos with the background out of focus) | 1/800sec | F/2.8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09:06:01 06:04:53

숙소 바로 옆에 있는 쇼핑몰. 메트레온.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Portrait mode (for closeup photos with the background out of focus) | 1/200sec | F/7.1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09:06:01 05:20:58

이 놈이 전동차처럼 전기로 가는 놈이다.


MUNI가 서는곳은 보통 아래의 표지판 처럼 되어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Landscape mode (for landscape photos with the background in focus) | 1/100sec | F/7.1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09:06:01 04:29:12

지붕이 있는 정류소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Landscape mode (for landscape photos with the background in focus) | 1/500sec | F/7.1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09:06:01 04:29:22

표지판만 있는 정류소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200sec | F/13.0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09:06:02 05:11:24

글자가 지워진 -_- 표지판이 있는 정류소


하지만 그런 표지판이 없는경우도 있다.
그럴때는 근처 전봇대나, 바닥에 그려져 있다 ;;
처음에는 이게 얼마나 찾기 힘들었는지.. 쩝..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125sec | F/7.1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09:06:02 03:04:59

바닥에 그려진 정류소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400sec | F/7.1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09:06:02 05:36:17

심지어 전봇대에도.. 30번과, 30번 익스프레스가 온다


일반적인 대중교통 사용요금은 1.5달러이다.
매표소에서 표를 따로 구하는것은 아니고, 버스를 타고 동전을 내면
운전기사 아저씨가 표를 하나 찍~ 찢어서 준다.
버스표에는 시간이 아래쪽으로 길게 되어 있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Portrait mode (for closeup photos with the background out of focus) | 1/125sec | F/2.8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09:06:01 04:34:53

이 표로는 2시까지 아무거나 갈아 탈 수 있다.


이 표를 가지고 탈 수 있는 시간이후의 시간은 잘려 있다.
뮤니를 타면서 구매한 티켓은 1시간 30분 이내에 탈때에는
이 버스표를 그냥 운전기사한테 보여 주면 된다.



근데 재미난것은 운전기사에게 표를 보여주려고 내밀어도,
기사아저씨가 표를 확인하지 않고 그냥 앞만 바라 보고 있는 경우도 많다.

더 재미난것은 정류장에서 사람들이 뒷문으로 내릴때 뒤로 타는 사람들도 꽤나 많다는것이다.
물론 뒤로타는 사람들은 기사아저씨에게 표를 보여주지 않는다.
그리고 기사아저씨도 그런 사람들을 보고 뭐라고 하지 않는다.

왜 그럴까? 라는 기분을 느꼈는데 몇일 지나지 않아서 그 이유를 알게 되었다.
혼자서 공원으로 찾아 가고 있는 중이었는데, 버스정류장에서 경찰관이 앞뒷문으로 타더니,
뭐라뭐라뭐라~ 한다.

왜 갑자기 버스에 경찰이? 라는 생각에 무슨 말을 하는지 몰라서,
"여권을 보여 줄까?" 라고 물었더니.. 내 손을 가리킨다.
내 손에 들려진건 버스표.

세상에 -_-;;; 경찰이 버스에 타서 제대로된 버스표를 가진 사람들을 확인하다니 ;;;
그래서 운전기사가 대충 보기도하고, 뒷문으로 타도 뭐라고 안하고 그랬었구나 .. ㅎㅎ ..

뮤니 버스의 좌석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보기에는 좀 특이하게 배치 되어 있다.
( 아래쪽의 사진을 하나씩 볼때, 좌석의 배치도 확인해 보시라~ )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Landscape mode (for landscape photos with the background in focus) | 1/80sec | F/7.1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09:06:01 04:33:41

창가로 늘어진 줄을 잡아 당기면 다음정류장에 세워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Landscape mode (for landscape photos with the background in focus) | 1/100sec | F/2.8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09:06:01 04:33:59

버스안 여기저기에는 그래피티들이 그려져있다. do not painting.라는 경고도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Portrait mode (for closeup photos with the background out of focus) | 1/60sec | F/5.8 | 0.00 EV | ISO-400 | Off Compulsory | 2009:06:01 05:59:01

현재 정류장이 나온다. 낡은 버스에서는 단지 Stop Requested 라고만 적힌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60sec | F/2.8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09:06:02 03:11:17

문은 좌우로 열린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200sec | F/2.8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09:06:02 04:15:23

비상시에는 -_- 위의 문을 이용해야 한다 ;; [어떻게?]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125sec | F/2.8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09:06:02 07:38:00

좀 더 최신식 MUNI BUS이다. 확실히 버스가 더 깔끔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250sec | F/2.8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09:06:02 07:38:09

줄의 끝에는 저렇게 어떠한 장치가 있어서, 내린다는것을 감지하나 보다.


버스를 타고 내리다 보면 재미난것을 볼 수 있다. 그것은 바로 내리는 문이다.
우선 내리고 싶은 목적지에 오면 버스의 창가에 있는 줄을 당겨서 내린다고 알려 주어야 한다.
그리고 버스 정류장에 서면 이제 내려야 할 것이다.

그런데, -_- 아무리 기다려도 문을 열어 주지 않는다. -_-
결국은 -_- 다음 정류장에 가서 다른 사람이 내릴때 같이 내렸다. ㅎㅎ ;;;

정답은 아래의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100sec | F/2.8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09:06:02 07:39:58

내릴때는 무조건 열리는게 아니라, 저기다가 손을 대야 한다.

내릴때에는 저곳에 손을 대면 자동으로 열린다.
아주 자세히 손바닥 모양까지 그려져 있는데 -_- 그걸 몰랐다. ㅎㅎ...

그래서 다음번에 버스에서 내릴때에는 손을 가져다 댔는데...
-_- 또 문이 안 열리는것이었다. -_-;; 아놔 -_- 짱나~ 했었는데..

뒷문의 윗쪽에 보면 초록색 등이 하나 있다. ( 윗사진 참고 )
그 등에 초록불이 들어왔을때에만 손을 대야 열리는것이다. -_-;;

즉, 나는 -_- 버스가 다 서지도 않았는데 -_- 혼자서 손을 대고 있었다. ㅎㅎ;;
안 열린다고 -_- 힘으로 -_- 빡빡 -_- 밀었는데도 -_-;;; 휴 ;; ㅎㅎ ;;
거기 있던 사람들이 -_- 다 나를 쳐다보더라.. ㅎㅎ ;;;


-_- 이제는 완벽하게 내리는 법을 알았겠다.
다음번 버스에서 내릴때에는.... 황당한 일이 ;;
세상에 손을 대라는 표시도 -_- 초록등도 없었다. -_-;;
그때 탄 버스가 낡은 버스였다. -_-;;
그 버스에서는 내릴때 내리는문의 계단에 한 발 내려서면 문이 열리는것이었다. ;;

아.. 이 놈의 버스는 내리는 법이 왜 이렇게 많은거야 -_- 쩝...



그 이외에 F-Line Train이라고도 있는데, 이는 지상으로 다니는 전동차이다.
재미있는것은 이 F-Line Train은 뮤니버스와는 완전히 다르게 생겨 먹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250sec | F/2.8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09:06:06 10:31:55

F-Line Train이다. 문이 나무로 되어 있는게 보이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160sec | F/7.1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09:06:01 07:28:05

지가 F Market 차라고 떡 써 붙여 놨다.


F-Line Train은 문이 나무로 만들어 져 있는등 관광용으로 놔두고 사용했는데,
그게 인기가 좋으면서 외국(이탈리아등)에서 가지고 와서 여전히 운행중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125sec | F/5.8 | 0.00 EV | ISO-250 | Off Compulsory | 2009:06:06 10:19:35

이탈리아에서 가지고 온 Train.


그리 성능이 좋아 보이는것도 아니고 쾌적한것도 아니지만,
고풍스러운 느낌을 주기도 하고, 그리 많이 불편한것도 아니기 때문에,
관광객들 뿐만아니라, 그곳에 사는 사람들도 많이 이용한다고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20sec | F/5.8 | 0.00 EV | ISO-400 | Off Compulsory | 2009:06:06 10:21:56

uscita - 이탈리아어로 "출구"라는 뜻이다. Feramata Prenotata - 정거장 예약 쯤 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80sec | F/4.0 | 0.00 EV | ISO-160 | Off Compulsory | 2009:06:06 10:22:13

광고판을 보라는게 아니라, 아래쪽에 적힌 이탈리아말을 보라.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250sec | F/2.8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09:06:06 10:09:55

정말로 고풍스럽다. 이곳저곳이 모두 나무로 만들어져있다.


칼 트레인이라는 교통편도 있으나, 내가 타 보지 않아서 pass~



그리고 또다른 교통편으로는 케이블카가 있다.
이것은 정말로 관광용으로 만들어 둔것인데, 사람의 힘으로 움직이는 것이라고 한다.
( 가격이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는데 편도 약 3~5$ 정도 했던것 같다. - 비싼편 )

좀 귀엽게 생기지 않았는가? 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Portrait mode (for closeup photos with the background out of focus) | 1/100sec | F/5.8 | 0.00 EV | ISO-400 | Off Compulsory | 2009:06:01 11:26:52

미국이나, 샌프란시스코 이야기가 나올때 자주 등장하는 기차(?)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100sec | F/7.1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09:06:01 11:38:15

한번에 한 20-30명을 수송할 수 있는것 같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200sec | F/2.8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09:06:01 11:38:43

차를 밀어 넣고 -_- 사람의 힘으로 돌린다. ㅎㅎ.

아래의 동영상 확인..



사용자 삽입 이미지

느낌이 마치 어디 잡지에서 스캔뜬것 같지 않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40sec | F/2.8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09:06:01 12:00:26

이렇게 옆으로 매달려 가는것도 재미다.

중간 중간에 정류장이 있는데, 중간의 정류장에서 그냥 매달려 타고 와도 돈은 받지 않는다.
그래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중간에 매달리더라 ;; 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40sec | F/2.8 | 0.00 EV | ISO-250 | Off Compulsory | 2009:06:01 12:00:40

나도 공짜로 타 볼껄!!


가는길을 잠시 구경해 볼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60sec | F/2.8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09:06:01 12:02:15

케이블카를 타고 언덕배기를 올라가면서 찍은 사진. 바람이 시원하다.


동영상 추가요~~


케이블카를 탈 기회가 생긴다면, POWELL - HYDE 구간을 타는것이 더 좋다고 한다.
특히 POWELL에서 HYDE로 가는 것을 타면 언덕의 꼭대기에 다달았을때,
탁 트인 바다를 볼 수 있을것이다.
( 난 반대로 -_- HYDE에서 POWELL로 가는 방향으로 탔었다. )



----------
이 글을 최초 쓴 날이 7월 30일쯤 되는데 -_-;; 이제서야 끝을 본다. -_-
에효 -_- 바로 바로 정리 했어야 하는데..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각종 자연 환경(?)들은 언제 정리한다 ;; 휴....

  1. 토끼 2009.10.06 09:57 신고

    일하러 간게 아니라 놀러 간거 같애
    호주에서도 멜버른 가면 공짜로 타는 전차가 있어 노란색인가 시내 한바퀴 도는데 공짜로 이용할수있어서 좋아

    • Chan 2009.10.07 00:53 신고

      왔다 갔다 하려면 대중 교통을 이용해야 하지 않겠어?
      놀러 갔다니~~ 노노노노~

  2. 누나 2009.10.30 01:46 신고

    샌프란시스코... 재범이가 있는 씨애틀과 가까운 곳... ㅠ_ㅠ

  3. 2014.07.01 00:22 신고

    케이블카 중간에 타서 메달려가도 돈 받아. 2014년 기준 6달러...

    • 2014.07.10 11:11 신고

      ㅎㅎ 중간 타도 받기도 하는구나~ ㅎㅎ.

천년의 금서
김진명 저 | 새움 | 2009년 05월






여름휴가와 어제새벽까지 읽은 책은 천년의 금서이다.
( 사실 어제 밤에 거의 다 읽었다고 볼 정도다. )
천년의 금서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쓴 김진명씨 작품이다.

김진명씨의 작품이 그렇듯이,
사실에 근거하지만 거기에 허구를 덧붙여서 이야기를 이끌어 간다.

주요내용은 대한민국에서 "한(韓)"이라는 글자는 도대체 어디서 왔나? 를
추적하는 내용이다. 물론 누군가가 죽고, 그 죽음을 따라서 추적하는 스토리다.
( 이런 소설에서 한명쯤 죽어주는건 당연하지 않은가? )



무궁화.. 는 잊고 "천년의 금서"를 보는게 좋을것 같다.

천년의 금서는
책이 달랑 한권이기도 하고,
조판 역시 작은거고.
글자 또한 크다.

그러니 이야기가 술술 흘러간다.
주인공은 매우 똑똑한 사람이고,
그리고 참으로 매우 쉽게 모든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
( 우연도 이런 우연이 있을 수 있나!! )

물론, 역사적인 사실과 우리나라의 긍지를 살리는것은 좋다.
하지만 소설이. 너무 술술 읽히는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 긴장감이 느껴지는 곳은 마지막 부분 뿐 이랄까? )


아무튼 좀.. 실망했다.
그러므로 "무궁화..."는 잊고 책을 보는게 좋을것이다.
그 책에서 느껴졌던 긴장감은 전혀 찾아 볼 수 없다.
그러므로 기대하고 보지말라.

각종 온라인 서점사이트에서 서평을 보면
한국의 긍지가 느껴진다고 하지만,
물론 사실에 근거한 내용에 허구를 붙인거지만..

소설책이라면 당연히 재미가 있어야 하는것 아닌가?
( 이건 교과서나 사서삼경이 아니란 말이다. )

평:
너무 술술 흘러가는 스토리.
주인공은 천재며(물론 극중에서 똑똑하게 나온다.)
운도 무진장 좋다. ( 무려 단 한번의 실패도 하지 않는다. 세상에!! )

  1. 옷장수 2009.08.27 09:54 신고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재미있게 읽었던 책이었죠. 10년은 더 된 듯 OTL

    • Chan 2009.08.27 13:57 신고

      넹. ㅎㅎ.
      하지만, 천년의 금서는 실망 ;; 쩝..

  2. 용훈 2009.09.02 21:50 신고

    찬님 블로그 rss --> http://job11.co.kr/rss/rss.php?part=2 에 추가했습니다. ^^
    괜찮죠?

    • Chan 2009.09.03 10:09 신고

      헉.
      제 블로그가 IT RSS 목록에 들어갈만큼 좋은글인지 의문이네요 ^^;
      RSS는 공개 되어 있으니, 출처가 있다면 어떻게 사용하셔도 상관없겠습니다~ ㅎ

  3. 나미 2009.09.04 22:43 신고

    난 무궁화는 잊어라 라고 하길래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를 넘어설만큼 재밌다는 뜻인줄 알았는데.. ㅋ

짐을 풀자마자 해야할 일은 바로 야구경기를 보러가는 일이다.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보는 야구경기가 메이져리그인것인가!! 푸하하하!!

같이 가는 일행중에 메이져리그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서,
나도 덕분에 쉽게 야구 경기를 구경할 수 있었다.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야구팀은 San Francisco Giants 다.

그리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사용하는 구장은 AT&T Park이다.
숙소에서 거리가 생각보다는 멀지 않고, 미국에 온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외지이고, 사실 버스도 어떻게 타는지 모르기 때문에 그냥 걸어서 가 보기로 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왼쪽 위 San Fransisco Shopping Center 글자 바로 위가 숙소. 오른쪽 아래가 AT&T Park.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성 사진으로 보면 이렇게. 오른쪽 아래 AT&T Park의 오른편이 잘린 특이한 구장 모습이 보인다.


걸어 가고 있는데 길가에는 이것 저것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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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혹은 유료 신문들이 이렇게 박스에 전시되어 있다. 돈을 넣으면 꺼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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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원 기간이긴 하다. 바로 옆이 모스콘 센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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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표지판.. ㅎㅎ. 표지판도 신기하다. ㅎㅎ

길을 따라서 한 20분 정도 걷다보면 좌측으로 큼지막한 건물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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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어기 AT&T Park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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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매우 유명한 선수라고 한다. ;; 잘 기억이 안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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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샷.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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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은 꽤나크다.. 야구장을 잘 못가 봤으니 ;; 암튼 크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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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의 왼쪽편으로는 매표소가 보인다. 좀 일찍와서 그런지 사람은 별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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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이 내 표까지 온라인으로 이미 표를 예매해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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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잡은 자리는 노란색 즈음. 2층인데 10만원이 넘는다. 하지만 위치는 충분히 좋았다.


표를 사지 않아도 되고 시간도 많이 남았으니, 여기저기 둘러 보다가 기념품 가게로 간다.
야구장 정문에서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바로 기념품 가게를 찾을 수 있다.
선물가게의 입구는 작으나 안은, 2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상품의 종류나 갯수가 무진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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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오른쪽 편으로 걸려 있는 각종 선수들의 유니폼.. 10만원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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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의 하늘쪽에는 큼지막한 모자가 걸려 있다. 2층은 애기들 옷이나 인형을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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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모자. 1.2만원. 공식모자가 아니라 좀 싼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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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서 사용하는 실내화와 쪼리도 판매를 한다. 물론 가격이 만만치 않다.

기념품 가게에서는 위 사진에 나온것뿐만 아니라, 연필, 볼펜, 지우개, 주사위.. 등등.
매우 많은 종류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야구 하나로 이렇게 많은것을 만들어 팔 수 있다니..

기념품 가게에서 사람들 가져다 줄 한 두가지 선물을 구매하고, 경기장으로 입장을 한다.
물론 영어로 "요거 얼마냐?" 를 물어 봤다. 아하하하. 아하하하. 아하하하.
나도 영어 썼다고!!! 아하하하. 아하하하. 내 말을 알아 들었다고!!! 아하하하.아하하하.


흠흠. 진정하고...
우리가 앉을 자리는 위의 스샷에서 볼 수 있었듯, 2층에서 3루와 홈사이의 자리이다.
아까도 말했지만 자리는 충분히 만족 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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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관람하기 좋은 위치인것 같다. 투수가 던지는 공이 다 보인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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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으로 바라본 모습. 총 3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경기 중반즈음엔 3층도 절반은 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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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편으로 바라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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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는 미국사람 체형이 맞추어서 좌우, 앞뒤가 매우 넓고, 팔걸이도 있다. 국내도입이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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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편 뒤는 바다. 펜스가 높아 홈런이 쉽지 않다고 한다. 바다로 빠지는 홈런이 4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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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 플레이하는 경기장과 관중 사이의 거리가 좁다. 생생한 현장감이 느껴질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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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공을 친다. 7연속 홈런이..ㅎㄷㄷ.

예전 월드컵 경기할때, 잠실에 있는 야구장에 가서 응원을 한 적이 있는데..
그 때의 기억이 잘 못 되었는지, 야구장에 대한 기억중에 임팩트가 별로 없다.

하지만, 여기는 자리에 앉자마자 딱 느낄 수 있었던것은..
잔디가 매우 파랗다(정확하게 말하면 녹랗다? ㅋ)는것을 확 알 수 있었다.
잔디의 색깔이 차원이 다르다는 느낌이 날까?

우리나라 야구를 보면 잔디색깔이 눈에 띄지 않은것 같았는데.
여기는 초록이 한 가득 눈에 들어 온다고 표현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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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에는 광고판이 덕지덕지 붙어 있다. 근데.. 저게 광고판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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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AT&T PARK라고 적힌 곳은 전광판이다. 낮인데도 ;; 매우 선명하고 화질이 좋게 나온다.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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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ㄷㄷ 한 화질과 밝기. 완전 짱이다. 경기 시작하기 전에 이거 보고 반해 버렸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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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선명한 화질. 녹화한 장면을 볼때는 TV보는것 같은 느낌이랄까?


실제 경기 장면을 살짝, HDTV 보는 기분. 영상을 보여 줬다가 기록을 보여줬다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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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옷 사람들이 모래쪽으로 물을 뿌린다. 마른 모래에 쓸리지 말라고 그런것일까?

 

심판들이 이것저것 준비를 하고.. 이제 플레이 볼~ 이라고 애들이 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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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생애 첫 야구 경기 구경의 첫 번째 투타!!!!



공수교대가 될때 생일 축하 메세지나 아이의 응원이 나오기도 한다.
아이가 나와 열심히 뛰다가 홈으로 슬라이딩~, 하이파이프~. 귀엽다 *^ㅡ^* ㅎㅎ;;


저녁이 되면서 날이 꾸무리해 졌다.
야구장이 바다와 인접해 있기 때문에 정면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칼을 숨기고 달려 든다.;; ㅎㄷㄷ.
미국에 도착해서 호텔에 도착해서 짐을 풀고, 바로 야구장으로 왔더니 배도 고프다..

야구경기 중간에 배도 고프고 춥기도해서 꾸벅꾸벅 졸기를 몇번, 잠시 나가서 뭘 좀 먹어야 겠다.

7회쯤 되면 잠시 쉬는 시간을 준다고 한다.
우리나라도 그런건지 여기서만 그런건지 잘 모른다...
전에도 말했지만.. 야구장에서 야구경기를 보는게 처음이다. ㅎㅎ

얼른 화장실에 갔다가 먹을것을 사 들고 들어 온다.
근데.. 입구를 지키는 할아버지들이 들어오지 못하게 막아선다...

대략 봤더니.. 경기 중일때에는 못 들어가게 막는것으로 보였다.
잠시 기다리니 3아웃이 되고 난 뒤에 공수교체가 있을때 들어오라고 손짓을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40sec | F/2.8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09:05:31 12:16:40

배가고파서 먹은 핫덕. 풉.


우와! 핫도그.

진짜 맛있다. 완전 맛있다.
내가 미국에서 먹었던 음식중에서 제일 맛있었다.
따뜻한 빵과 뜨거운 햄에서 나오는 짭쪼롬한 육즙!!

근데 핫도그에서 뭔가 이상한것을 발견하지 못했는가?
딱 보면 알겠지만, 토핑이 하나도 없다. ;;;;

아니, 이 사람들이 핫도그를 팔면 당연히 그런걸 넣어주던지 알려 줘야 하는거 아닌가? 쩝.
핫도그를 사는 뒷쪽으로 각종 야채와 피클등이 있었는데, 그게.. 셀프였을 줄이야;;;
들어와서 두세입 베어먹고 맛있다를 연발할때.. 뒤늦게 깨달아서....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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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되어도 라이트를 켜서 경기하는데는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40sec | F/2.8 | 0.00 EV | ISO-125 | Off Compulsory | 2009:05:31 12:28:08

여름이라서 그런지 8시가 넘었는데도 아직까지 하늘을 밝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40sec | F/2.8 | 0.00 EV | ISO-200 | Off Compulsory | 2009:05:31 12:54:38

경기가 끝나고 나오는길에 다른 각도에서 한 컷.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10sec | F/5.8 | 0.00 EV | ISO-400 | Off Compulsory | 2009:05:31 13:00:41

왼쪽으로는 멀리 코카콜라 입체 간판이 보인다. 광고비가 비쌀것 같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C-W120 | Normal program | 1/30sec | F/2.8 | 0.00 EV | ISO-400 | Off Compulsory | 2009:05:31 13:05:56

밤이 되면 입구에 저렇게 빛을 밝혀둔다. 멋지다.


이제 드디어 미국에서 첫번째 밤은 맞이한다.

자, 이제 시작인거야!
두둥! 밤에 돌아 다니면 총 맞는다는 이야기.. 그 말이 사실이 되는것인가?

얼마나 들은 이야기가 많은가?
미국에서는 밤 8시만 되면 상점들이 다 문을 닫는다.
밤에 흑인아저씨들이 따라 댕긴다.
괜히 말 걸면 총 맞는다.
총기소지허용.
할램가.
탕! 으악!

T_T
ㅎㄷㄷ
그래서 경기가 끝나자마다. 나오는 사람들과 함께 우르르 같이 나온다.
그리고 얼른 큰길로 같이 나선다.

우리는 직진만 하면 되는거야. 직진만 하면 숙소가 나오는거야..
자자.. 얼른 가자, 얼른!

하지만, 점점 직진하는 사람들이 줄어든다.
다들 좌우로 빠진다.
택시를 타는 사람도 있다.

결국 직진하는 사람은 왠 관광객 4명과, 우리 일행..;;
관광객들도 우리보다 더 빨리 다른 호텔로 진입.

아놔 ;; 이제 우리 밖에 안 남은건가?
아.. 치안이 좋은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말이 통하는것도 아니고.... 은근히 겁나는데? ㅎㅎ;ㅎㅎ;;

길거리 가게들이 문을 다 닫아서 불이 꺼져서 어두웠고..
그렇다고 우리나라처럼 가로등이 자주 있어서 밝은것도 아니다.
결과적으로 호텔에 무사히 진입하기는 했지만, 돌아 다닐때 좀 불안하기는 했다. ㅎㅎ

어쨋든.. 하루 일정을 무사히 마쳤다. ㅎㅎ.
야구도 보러 갔다 왔으니, 이제부터 미국은 시작인거야!

  1. eminency 2009.07.20 02:49 신고

    우오오~~ 완전 부럽 ㅠㅠ 게임으로만 보던 AT&T 파크를 실제로...; (한 때 MLB팬... 8만원 정도 내고 인터넷 시즌 시청권 산 적도...-_-)
    그런 것도 보내주고 정말 좋은 회사 입니다. 우리 회사는 뭐하는 거야~~~ 경기 안 좋다고 해외 교육도 다 잘라버리고..-_-

    • Chan 2009.07.20 13:21 신고

      생애 첫번째 야구를 MLB로!! 으하하핫! ㅎㅎ.
      JavaOne은 매년 몇명을 보내주는데.. 뭐 재수가 좋았지요 ^^

  2. 유야 2009.07.21 21:39 신고

    롯데도 자이언츠인데 ㅋ
    역시 미쿡 야구장이 더 좋구먼 ㅋ

    • Chan 2009.07.22 22:46 신고

      내가 다음에 한국 야구장에서 야구를 보고 나면
      미국 야구장이 얼마나 더 좋았는지 느낌이 확 오겠지? ㅎㅎ

  3. 물뿌리는건 2010.12.10 13:53 신고

    그라운드 고르게 할려고 하는거에요. 캘리/네바다/아리조나는 특히나 건조해서..
    연습 전에도 흙바닥에 물을 뿌리곤 하죠. 안뿌리고 하면요? 불규칙 바운드 죽여줍니다.

    • 2010.12.12 16:04 신고

      우왓! 그럼 심오한 뜻이 있었군요. ㅎㅎ.
      제가 야구를 잘 모르다 보니 ㅎㅎ

      정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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