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회 LUG 세미나 후기

안녕하세요.
찬 입니다.


이번에 대구에서 진행된 제 7회 LUG 세미나에 다녀 왔습니다.


거기서 총 두개의 세션이 진행 되었는데.
제가 들었던것은
  1세션 : 윈도우에서 할 수 있는것 흥! 리눅스에서도 할 수 있다구~
  2세션 : 리눅스 개발 환경 구축
          유비쿼터스 컴퓨팅을 위한 임베디드 리눅스 개발
          임베디드 시스템을 위한 AODV기반 무선통신.
을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2세션에서 진행된 "임베디드 리눅스 소개" 와 "커널 2.4 대 2.6"을 듣고 싶었는데..
1세션에서 진행된 "윈도우에서 할 수 있는것...." 이거 한 클래스 하는 동안에.. 글쎄 -_-
2세션 두 클래스가 끝나는 바람에.. 듣지를 못했습니다.

세미나에서 시간표를 바꾸었는지.. 시간표가 바뀌는 바람에... 듣고 싶었던것을 못 들었다는데에
대해서.. 너무나 안타까웠습니다.


제가 들은 클래스들을 간단하게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1세션 : 윈도우에서 할 수 있는 것 흥! 리눅스에서도 할 수 있다구~

클래스명 그대로 윈도우에서 하는 것들을 리눅스에서 가능 하다는것을 이야기하는 클래스 였습니다.
웹 브라우져에서는 익스 플로러에 대응하는 프로그램인 모질라를
ftp에는 알ftp와 midnight command,
이미지 뷰어는 알see 와 gThumb
오피스계열은 역시나 MS office 와 open-office를 대조 했더군요.
업데이트 하는것은 리눅스 쪽에는 yum 이라는것을 알려 주더군요.
그래픽 에디터는 PhotoShop과 Gimp.
메신져는 MSN 메신져와, gaim,
e-mail 클라이언트는 outlook express와 Evolution,
음악 플레이어는 winamp 와 Xmms
동영상플레이어는 adrenalin 과 Mplayer,
이렇게 나왔었습니다.

저기 위에서 office 계열에서는 리눅스 쪽에 한컴오피스도 있고,
업데이트는 yum 말고 apt-get 같은것도 있죠.
그리고 메신져는 gaim 말고 kmess도 있죠
( gaim에서는 화일 전송이 안되는데 kmess는 가능하죠 )

그 클래스를 들으면서... 좀..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_-;; 많이 들었죠..
( 물론 강의한 사람한테는 좀 많이 미안하지만 ;; 쩝 ;;; )

제가 공부하는곳에 있는 애도.. 그거정도는 충분히 할수 있겠더군요..
( 솔직히.. gaim 에서 화일 전송이 안된다는 말만 하고 끝날때와 )
( xmms에서 한글을 표시하는 문제를 언급하지 않고              )
( ftp도 미드나잇 커맨드를 소개 할때..  실망을 많이 했죠..    )

그것을 듣고 나와서..2 세션으로 달려 갔는데..
글쎄 -_- 제가 원하던.. 두개를 진행 하고 있지 뭡니까 -_-;;
그래서 -_- 뒷 부분만 조금 밖에 못 봤다는 ㅠ_ㅠ



두번째로 들은 클래스가
2세션 : 리눅스 개발환경 구축 ( autotools ) 였는데..
제가 듣기에는 너무 어려운 내용이고. 생소한 내용이더군요..

보통 리눅스에서 프로그램을 설치 하면... rpm 으로 밀거나 -_-;;;
컴파일을 하여 설치하게 됩니다.

그런데 컴파일 할때.. 일반적으로 다운 받은 사람은
./configure --prefix=/usr/local/apache  
이런식으로 환경설정해주고... make && make install 하게 됩니다.

이 클래스에서 이야기하는것은.. 프로그램을 만들고.. 배포할때 autotool들을 사용해서
배포판을 만든다(고 해야하나? -_-?).. 뭐 그런것을 알려주는것 같았습니다.

즉, 다운 받은 사용자가 ./configure 하기 전의 과정.. 을 설명해 주었습니다.

autotool들의 매크로들이 많이 있던데....

아무튼... 새로운것을 하나 보게 되어서.. 시야가 넓어지게 하는 클래스 였습니다.



세번째로 들은 클래스가
2세션 : 유비쿼터스 컴퓨팅을 위한 임베디드 리눅스 개발    이었습니다.

유비쿼터스에 대한 설명과.. 그리고 발전 사항 등을 대충 설명해 주고
( 당연히 ... 발전 가능성이 높다.. 라고 말했겠죠 ^_^ )

임베디드 운영체제의 종류 ( RTOS 계열과 다른 계열 ), 그리고 그에 대한 설명을 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임베디드 리눅스 개발 과정을 알려 주었습니다.
( 부트로더 포팅 -> 커널 포팅 -> root file system 포팅 ... )

물론 하는 방법도 알려 주었지요.
( 최초 데이터를 실기 위해서는 JTAG라는걸 사용한다.              )
( HOST PC에서 TARGET PC에 크로스 컴파일을 해야 한다.. 라는 등.. )

이것을 듣고 났더니~ 이거 무지 재미있겠더군요.~ ^_^

이쪽을 공부해 볼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_^



네번째로 들은 클래스는
2세션 : 임베디드 시스템을 위한 AODV 기반 무선 통신    입니다.
모바일 인터넷에 대한 개념과 돌아가는 방법.. 을 처음에 대충 설명해 주고.
이것을 테스트 하기 위해서 사용한 Ad-hoc 이라는 방법의 설명.

그리고 무선 통신에서의 AODV 라는것에 대한 설명을 해 주었습니다.

위와 마찬가지로 임베디드 시스템에 관한 설명이 나옸죠.
Host PC에서 Target Board 로의 데이터를 넘기는 법,
리눅스에서 wireless lan card를 aodv 방식으로 셋팅하는 법.
NFS를 이용해서 데이터를 실어야 한다는 등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게 마지막이죠 -_- 쩝 -_-;;

처음에 두개를 못 들은것이 정말 안타깝네요.


크아~ -_-
암튼 -_- 후기 끝 -_-;



즐거운 하루~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