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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취미/재미

어머니는 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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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짤방이요..^^*

제가 초딩1학년시절.. 아~ 국딩이엿죠 ^^;

친척집에 살때 일이었죠

그 8살.. 어린나이에 뭐 할줄아는게 있엇겠나요~

그저 매일 놀기만 할뿐이엿는데 어느날 어머니께서 문제집을

사오셧습니다..

"앞으로 엄마가 숙제낸거 다풀기전엔 밖에 못나가!"

크윽.. 난감햇죠.. 그래두 숙제양은 얼마 안됫기 때문에

매일매일 다 풀고 나가서 놀곤 햇엇는데..

어느날..토요일이였죠.. 어머니가 자연을 25문제 풀라고 했엇죠..

대신.. 절대 해답을 배끼지 말라고 하셧어요..

제가 그동안 힐끔힐끔 배껴서 눈치채신것 같나봐요

그러시면서 장을 보러 나가셧는데..

저는 열심히~ 자연문제를 풀고 잇엇는데..이런..!!

24번과 25번문제에서 막힌겁니다..

찍을수도 없는 주관식이엿죠.. 그 어린나이에 뭘하겟습니까?

당연히 해답을 배꼇죠.. 설마..어머니는 밖에 나갓는데..

어떻게 알겟어~ 이런생각으루요

그리고 저는 밖에 나가서 맘껏 놀다가~ 밤에 왓더니..

어머니가 다짜고짜 저를 혼내시는 것이였습니다

왜해답배꼇냐구요..

허헉!!

저는 놀라지 않을수 없었죠..집에 CCTV가 있는것도 아니고..

전 끝까지 발뺌했습니다.. 절대 안배꼇다구요

그때는 어머니가 정말 천재라고 생각햇엇죠

그리고 10여년의 세월이 흘럿내요..

그리고 그일은 잊혀질쯤 하다가..어느날 문득 24번 25번 정답이

생각나더라구요.. 저는 한참 웃을수 밖에 없엇죠

아아.... 그 문제정답은..

































다름아니라 ..

24. 생략

25. 해설참조

였습니다.. 그리고 그때 왜 어머니가 심하게 안혼내셧는지도

알앗구요 참..지금 생각하니 피식..웃음이 나오네요

지금은 밖에 나와서 혼자 생활하지만..

웃대를 둘러보다가도 가끔씩 집에서 혼자 생활하시는 어머니가

걱정됩니다.. 전화도 못해드릴망정..

앞으로 어머님께 잘해드려야겟네요..^^




피식 햇으면 추천해주세요^^;

나도 저런적이 있다 추천..^^

아무리 8살이여도 생략,해설참조도 모르냐? 비추..ㅡ,.ㅡ;;








http://www.humoruniv.com/hwiparambbs/read.php?number=89348&pri=0&table=pds&best=&page=&s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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