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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재미나는 서비스를 하나 봤다.
온라인 사진편집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사이트였다.
web office는 요즘에 많은 이야기가 나오면서 좀 알려 졌지만,
실제로는 아주 오래전 부터 있었던 서비스였다.
근데 이제 포토샵과 유사한 서비스가 웹에서 제공되고 있다.
딱 봤는데.. 멋지다.. 이 정도면 쓸만 하겠다 싶었다. ^_^
화면의 모든 페이지가 Flash로 이루어져 있다.
( 스노우메이커 - http://www.withsnow.com - 이후에 100% 플래쉬로 되어 있는건 첨이다. )
( 스노우메이커가 정말 멋진 서비스이긴 한데..... 쩝... )
Shape도 지원하고, 투명도까지 지정이 가능하며 text도 각종 폰트로 넣을 수 있다.
아래가 바로 그 예다.
프리미엄 유저는 일년에 25달러를 내면 각종 기능들을 더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근데 ;;
사이트에 접근했을때.. 초기 로딩 시간이 장난이 아니다. ;;
그것뿐만 아니라 메모리도 장난이 아니다 -_-;;;
( 사이트 접속하고 딱 이미지 로딩만 하면 거의 70 ~ 80메가를 차지 한다. )
이제는.. 웹 서비스가 더 이상 웹브라우져에서 수행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웹 브라우져의 한계를 그대로 떠 안으면서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편리하고 유용한 기능들을 더 넣을 수 없게 된다.
웹브라우져에서 그런 서비스가 돌게 되면,
브라우저 자체에 많은 부하가 걸리고, 많은 메모리를 쓰게 되고...
그러다 웹브라우져가 죽으면, 그 내가 쓰고 있는 서비스 뿐만 아니라,
같이 쓰고 있는 또 다른 페이지 까지 죽어 버리게 된다.
그러므로.
이제 web 2.0 서비스는 더 이상 웹 브라우져에 갇혀 있어서는 안된다.
웹브라우져와 로컬 어플리케이션이 연동되어서 움직여야 한다.
물론, 접근성을 위해서 웹브라우저에서 움직이는것도 있어야 겠지? ㅎ
암튼,
요즘엔 웹 브라우저만 있으면 다 되는구나.. 멋진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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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라고?
이게 왜 추천글이지?
좋은 정보인데 이런 댓글을 달아두시는 건 좀 그렇지 않나요?
컥.. 저도 이게 왜 추천글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ㅎㅎ
제목이 멋지군요...전 왜 이렇게 멋진 타이틀을 만들지 못할까요..ㅎㅎ
http://www.fauxto.com/ 도 한번 방문해보세요. 대중적이지는 못하지만 기술적으로는 오히려 더 감탄할만 합니다.
ㅎㅎ 실력이 없으면.. 제목으로 낚는다고 할까요? ㅎ
( 사실.. 걍 머릿속에 떠로는 말을 적은 제목이라.. )
해당 사이트 꼭 방문해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_^
방문 감사 드립니다. ^_^
와우. 포토샵과 비슷한 UI를 가지고 있군요.
( 그리 썩 비슷하지는 않지만. ㅎㅎ )
그러면 브라우져가 플렛폼으로 더 확장되면 되지 않을까요? (마치 VM 처럼..) 실제로 브라우져 들도 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들었음. ㅎㅎ
유겸애비님께 얼핏듣기로는 Java Applet가 브라우져와의 별개의 프로세스로 뜰꺼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브라우져와 통신을 할 수도 있는 구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요렇게 된다면이야.. 딱 브라우져와 연동되는 어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이입니다. ^_^
저도 개발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만,
가끔 사용자측에서 요구하는 사항들을 곰곰히 곱씹어 보면 이건 아니다 싶을 때가 있더군요.
웹이 보편화 되었고, 보편화 된 만큼 많은 사용자가 사용한다는 측면에서는 저도 인정하지만 개발자 입장에서 볼 때, 이건 응용어플리케이션으로 구현하는 것이 당연(제 생각입니다)하다고 여겨지는 것까지 웹으로 구현을 해달라고 할 때는 정말 난감합니다.
아무리 웹으로 대부분의 일을 처리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어도, 웹으로 구현될 부분과 응용어플리케이션으로 구현해야 할 부분은 구분되어져야 한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네요.
웹의 한계점이죠..
하지만 사용자는 웹이 더 편해서..
되도록 어플리케이션을 안 띄울려고 하는게 문제겠죠.
웹에서 수행하는 어플이면. 그 간격을 줄일 수 있어 보이구요. ㅎ
얼른, 웹과 어플리케이션이 연동 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웹개발자는 편리하고 간단한 인터페이스만을 제공하여 사용자를 만족 시키고, 응용어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은 강력한 기능으로 사용자를 만족 시킬 수 있을테니깐 사용자에게는 당연히 편리할 수 밖에요. ^_^
이렇게만 된다면 더 이상 사용자가 웹에서 불가능한것들을 구현해 달라고 할때, 웹의 제약을 받지 않아도 되리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