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사는즐거움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찜질방에서 책을 읽다가... 어제 워크샵으로 워터파크ㅡ오션월드에 갔다 왔었다. 몸이 뻐근하여 지금은 찜질방. 오기전에 회사에 들려 와서 읽을 책을 몇권 골라왔는데 그 중에 한권. 법정스님의 산문집 홀로 사는 즐거움. 책을 펼쳐서 한편을 읽고서는 이내 곧 책을 덮는다. 이 책 첫번째 글인 "산방에 비친 달빛에 잠이 깨어"에서는 법정스님이 자연에서 느낀점을 적어 두었는데, 이곳에서 읽는것은 정말로 맛이 나지 않는다. 에어컨 돌아가는 소리에 사람들 소리... 이제까지 읽을 기회를 잡지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허무하게 이 책을 이런곳에서 읽어 버릴순 없지. 내일 적당히 운치 있는곳에 앉어 느긋하니 읽어 보아야겠다. 꼬리. 폰에서 글쓰기 어렵구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