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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글들

오늘 테터툴즈 오픈하우스 행사에 참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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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터툴즈가 GPL 로 바뀌면서 되었던
오픈 하우스 행사에 참가 했다.

장소는 다음( http://daum.net ) 본사 3층에서 진행되었다.

빨간버스를 기다린다고 조금 짜증나기는 했지만..
글쎄. 노선표기는 "KBS별관"으로 되어 있으면서, 정작 정차하는곳은 그 다음 정거장에 표시가 되어 있어서,
그 회사에 전화를 했더니 -_- 회사에서도 잘 모르고 웅얼웅얼한다. -_- 9409번 -_- 쩝 -_-;;;
참고로 9409번은 여의도 KBS별관에 서지 않고 진주아파트 에서 선다.

약간 늦게 도착을 했는데, 다행히도 진행이 조금 늦게 되었다.
( 어느 세미나던지 -_- 보통 10-20분 늦게 진행되는게.. 참 .. )
( 코리안 타임은.. 한국 어디에서나 거의 적용 되는것 같다. )

갔을때 딱 느낀점.

1. 테터&컴퍼니 회사 사람들은.. 유니폼을 입고 다닌다.. 훗..
2. 다음 건물 좋다 -_- 시설도 좋다.
2.1. 원두커피 먹는 자판기.
2.2. 각층의 휴계실에 책이 쌓인 책장과 나무, 의자 등등..


주요 내용은
1. 테터&컴퍼니에 대한 소개.
1.1. 테터&컴퍼티 소개
1.2. GPL
1.3. 에올린
1.4. Q&A

2. 테터툴즈 1.0 의 프레임웍 소개 ( 기술적인 부분 )
2.1. 각 부분을 맡고 있는 분들 소개
2.2. 프레임웍의 구조 소개.
2.3. 개발에 관련된 잡다한 (?) 뒷 이야기.
2.4. Q&A


좀 더 큰 장소에서 하기로 되었는데, 다음측의 실수로 원래 있던 장소의 절반을 잘라서 그곳만 사용하여 진행 되었다.
( 다음측의 실수를 나무라는것은 아니다. 장소를 제공해 준것에도 감사해야 할것이고, 맛나는 커피를 먹게 해준것도 좋았다. 그리고 가장 큰 이유는. 내가 나무랄 정도의 연관이 없다. ㅎㅎ )


에올린은 현재, 테터툴즈를 사용해서 싱크 시켜 주는 글들을 모으는 형태로만 되어 있지만, 이것들은 응용해서 특정 태그를 달게 되면, 그 태그별로 글들을 모아서 또 다른 어떠한 일들을 해 줄 수 있게 할 수 있는 구조로 갈것같단다. ( 내가 이해한게 맞다면... )

새로운 커뮤니티 구조.
카페가 만들어 지고 사용자가 가입을 하는 커뮤니티 구조가 아니라, 사용자가 글을 쓰고 그 글들을 모아서 카페가 되는 구조가 되는것 이다.

예전에 "첫눈" 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 http://ggaman.com/tt/index.php?pl=660 ) 잠시 언급한 "다음의 일반적인 카페"와, "미니홈피가 있는 싸이월드의 카페" 에 대해서 했던 이야기나, 외삼촌에게 잠시 이야기 해 주었던 카페와 블로그에 대한 이야기들이 떠 올랐다.

나의 생각은 아직은 한 발자국 모자라나 보다. 각 개인이 쓰는 글을 모아서 하나의 정보 그룹을 만들수도 있다고, 외삼촌에게 말한적이 있었는데, 그것을 모아서 "돈" 으로 연결할 수 있다는 생각까지는 못했었으니 말이다.

하여튼 잡설은 또 걷어 치우고..

솔직히 이야기 하면 재미 있지는 않았다. ( 이런 기술적인 이슈의 행사에 재미로 가는 사람이 오히려 문제가 있다고 생각이 되긴 하지만 .. ) 하지만 오늘 하나 크게 건진게 있다면,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도 있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이미 많은 사용자들이 사용하고 있는 테터툴즈를 GPL 로 공개를 하면, 기술이 있는 사람들의 자발적 참여에 의해서, 기술적으로 많이 발전할 것이고, 사용자들은 현재의 사용자들보다 늘어 날것이다. 우선 베이스를 까는데는 돈이 벌 수 없겠지만, 베이스가 깔리게 되면 돈 벌이가 될것이다. ( 물론 이때 GPL 이라는 문제 때문에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을것이다. - 여기에 대해서는 노정식사장님(?) 께서 많은 이야기를 했었다. ) 조엘 온 소프트웨어 에서도 나왔었던 IBM 호환칩과 같은 것인가? ㅎㅎ



그리고 마치고 난 뒤에 escomic ( http://escomic.net/ ) 님과 옷장수 ( http://okjungsoo.woweb.net/ ) 님과의 맛나는 저녁을 먹고 ( 먹고 남은 족발은 내가 집에 싸 왔다. 내일 먹어야지~ ㅎㅎ ) 집으로 돌아 왔다.



마지막은 감사의 인사로.
맛나는 커피를 제공해 주신 "다음" 이 고맙고.
시원한 음료과 달콤한 과자를, 그리고 무엇보다더 멋진 블로그를 만들게 해주고, 거기에 재미를 붙이게 해 준 "테터툴즈"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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