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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글들

집 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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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를 하고.. 오늘 서랍장을 사려고 했는데 -_-
플라스틱 서랍장이 무려 =_= 거의 3만원 정도 하는 가격이었다. -_-

흠.
마트에 들러서 이번에도 나무무늬 벽지(?)를 구매 했다.

오는 길에 곱창 볶음을 팔길래 -_-;; 덥석 사 먹어 버렸다. -_-
빨리 -_- 체중계부터 구매해야 겠다. -_-;;
체중계가 없으니 -_- 왠지 -_- 부담이 되지 않는게 -_- 영 안 좋다. -_-;;

곱창 아주머니한테 물어서 확인한곳. 자양동 골목시장에 중고물품을 많이 판다는 이야기.
물론 배달까지 해 준다고 한다.

그래서 서랍장은 주말에, 자양동 중고시장에 가서 구매하기로 결심.


집에 와서는 곱창을 먹으면서 -_- 주몽을 봤다.
아무래도 TV가 없으니깐 -_- 인터넷 On Air 로 보고 있는데.
영 TV 로 보는 맛이 나지 않는다. -_-

TV 수신카드를 구매해서 -_- 노트북에서 본다고 해도 -_-
그래도 -_- 영 TV 보는 맛이 나지 않을것 같다. -_-;
아무래도 -_- TV를 구입할것 같아서 심히 걱정된다. -_-;





주몽이 끝나고, 작업을 시작했다.
오늘 할 작업은. 현관문에 대한 작업(?)을 시작한다.
( 말이 현관문이지 -_- 외부와 방을 구분해 주는 유일한 문이다. -_-; )




우선, 옛날식 문풍지를 다 벗겨낸다.

옛날식 스펀지 문풍지는 오래되면 낡아서
살짝 닿으면 가루로 변하는 문제가 있다.
그러므로 고무형 투명식 바람막이로 교체한다.

이미 이틀전 한번 해 본 작업이라, 문풍지 작업은 편안하게 종료를 하고.





이제 현관문 틀에 대한 작업을 시작한다.

현관문틀이 쇠로 되어 있어서 차가운 느낌이 들기도 하고,
색깔 자체도 현관문의 색깔과 어울리지 않는 정말 쇠의 색깔이고,
군데 군데 긁힌 자국과, 녹슨 자국이 남아 있다.
그리고. 벌어진 틈 사이로 시멘트로 힐끗힐끗 보인다.


길이를 재고, 자른다.
헉 -_- 길이는 맞게 잘랐는데 -_- 폭이 -_- 무려 3-4cm 모자란다. ㅠ_ㅠ


다시 재단하고, 뚝딱뚝딱.
재단이 바르지 못하여 -_- 울퉁불퉁 한곳들은..
다 붙인뒤에 칼로 다시 잘라내고 ...

잘라내다가 -_- 실패 한 부분은.
아까 잘못 재단한 놈을 이용하여 땜빵질을 한다.

나무무늬가 큼지막한것이 들어가 있지 않고,
또 어두운 계열의 것을 구매한 덕분에,
땜빵질한곳은 자세히 보지 않으면 잘 알아 보기 힘들 정도다. ㅎㅎ


정말로 아까 전 보다는 확실히 더 좋아 보인다.
녹슨 얼룩도 보이지 않을 뿐더러,
천장과 벽이 만나는 사이에 있는 나무 색깔과도 적당히 잘 어울려 보인다.



생각같아서는 문도 -_- 해 버리고 싶다. -_-;
하지만, 문 손잡이가 -_- 둥글게 되어 있다는 -_-
아주 큰 문제점이 있다. -_-
저기에 맞춰서 자를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 ㅋㅋ
( 직선으로 되어 있는것도 -_- 제대로 재단을 못하는데. ㅋㅋㅋ )



이러다가 -_-
인테리어 전용 -_- 블로그가 될 수도 -_-;;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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