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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취미/글쓰기

검색엔진의 힘은.. 별거 아니다...

이제 점차.. 검색엔진의 힘이 별게 아니라는것을 느끼고 있다.


로봇 검색이란, 말 그대로 웹 사이트를 로봇 ( 크롤러 ) 들이 돌아 댕기면서.. 각 사이트를 읽어들여서. 데이타베이스에 저장해 두고, 각 검색 사이트에서 자신의 독특한 검색순위 방법으로 사용자들에게 검색 결과를 보여 주고 있다.
( 구글에서는 페이지 랭크, 첫눈의 스노우 랭크, 국내 대형 포털의 광고우선주의 -_- 까지.. )

물론, 로봇검색이.. 안 좋다는 말은 아니다.
아주 많은 정보를 가격대 성능비로.. 아주 효과적으로 검색을 해 주고 있으니 말이다.


그럼 조금 오래된 야후 이야기를 해 보고 넘어 가자.
초기에 인터넷 아니 정확하게 WWW 가 폭발적으로 인기를 끌기 전에는 야후에서는 사람이 일일이, 각 사이트를 방문하고, 그 사이트의 카테고리를 정해서 등록해 주는 방법을 취하고 있었다.

하지만 계속 늘어 나는 사이트,
카테고리가 많아 지고, 각 카테고리의 깊이가 깊어지면서.
점차 쓸모없는(!) 검색 엔진으로 변하였었다.



다시 현실로 돌아와보자..
구글에서는 과연 정보를 잘 찾아 주는가? 에 대해서 잠시 생각을 해 보자.

이 글을 쓰는 본인도. 구글을 애용한다.
하지만 오직 전공에 관해서만 구글을 애용하고 있다.


어느 유명한 블로거의 말 대로.. 요즘에 뜨고 유행하는것에 대해서는
구글에서 찾을 방도가 없다. 구글이 제공하는 페이지 랭크가 있기 때문에 전문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잘 찾아 줄 뿐이지, 요즘에 유행하고 있는 정보를 찾아 주지는 않는다.


그렇다면.. 네이버 및 국내 검색 포털로 고개를 살짝 돌려 보자.
네이버는... 자체 인력으로 수집된 컨텐츠를 다시 묶어서 정보를 제공하는것 처럼 보인다. 감기 라고 검색을 하면.. 이미 수집되어 있는 정보를 이용 재가공해서 화면에 출력해 주고 있다.

물론.. 새롭게 뜨는게(?) 있다면.. 또 인력을 동원해서 저런 정보를 만들게 될것이다. ( 아마도 저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은 절대로 일 거리가 없어서 짤리는 일은 없을거라 생각한다. 유행과 정보야 항상 발전하고 있으니깐!! )


많은 정보를.. 로봇이 검색하게 되고...
그리고 그 정보를 특정 알고리즘으로 예측해서..
결과를 보여주는것은.. 그리 우리 입맛에 딱 들어 맞지 않는다고 생각된다. 그렇다고.. 언제까지.. 인력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재가공할것인가?



이런 해결점은. 바로 Tag 에 있다고 생각한다.
나 스스로 사진 게시판에 그랬듯이, 블로깅을 하면서 느낀것처럼 이제는 Tag 가.. 아마도.. 검색을 지배하게 되지 않을까?

Tag 는.. 현재 있는 정보의 의미와 뜻을 전하는 꼬리표 역할을 한다.
하지만. 이 Tag를 검색엔진 혹은 포털의 직원이 붙이는것이 아니라, 글을 올리는 개인이 Tag 정보를 기록해 두게 되는것이다.


게시물을 올리는 사람만큼 이 게시물을 잘 설명해 줄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테터툴즈에서도 키로그 라는게 존재하고, 최근에는 위치로그 까지 만들었다. 모두.. Tag 개념을 이용해서 사용자들이 쉽게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제공되는 것들이다.

플리커에서도 사용자들에게 Tag를 입력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 물론 내 사진 게시판에도 다음에 사용할 수도 있을 사진들을 위해서 게시물 마다, 약간의 Tag를 달아서 사용하고 있기도 하다. )


물론, 게시자들이 게시물에 얼마나 Tag를 달아 놓느냐에 따라서
이 방법은 유용할 수도, 혹은 유용하지 않을 수도 있을것이다.
( 광고를 위해서 태그를 아무거나 막 달아 버리면. 막을 방법이 없다. )


검색 엔진은 한계에 도달했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고, 또 더 많이 모으면 뭐하나.
더 많아 지는 검색 양으로 인해 내가 찾고자하는
정보를 찾는게 더 어려워지고 있을 뿐이다.



암튼 이제는 사용자가 직접 참여하는
검색 세상이 올것 같다.

그냥 -_- 그렇게 생각한다... 잡담 끝 -_-/~
( 일찍 자야 하는데 ㅠ_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