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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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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여행/2일차] 서울 동작역 ~ 서울 합정역(우리은행서교동지점) - 16km 어제는 회사에서 청계산 산행을 하였다. 청계산 옛골에서 이수봉까지 올라 갔었는데, 올라가기전에도 사락사락 비가 이따금씩 내리더니, 이수봉을 십여분 남기고 와락 쏟아졌다. 목적지가 코앞이라 돌아 가지 않고 등반을 감행하기로 했다. 비록 이수봉은 군사지역이라 못 들어 가게 되어 있었지만, 최대한 갈 수 있는 곳까지 갔었다. 그리곤. 오늘.... 걷기여행 2일차를 강행하였다. 멤버는 여전히. 꽃미녀 두분이다. 이번의 목표는 동작역에서 시작해서 성산대교를 건너 합정역까지가 목표였다. 처음에 동작역에 모여서 출구를 좀 헤맸다. 그 뿐만 아니라 바람도 팽팽분다... 이것은 -_- 앞으로 다가올 일을 미리 알려주는 복선이 아닐까.. 라고 서로 이야기 했었는데 -_- 정말로 이번에는 좀 고생을 했다. 동작역에서 출발을..
[걷기여행/1일차] 처음으로 해 보는 걷기여행. 서울 강변역 ~ 서울 동작역. 이번 여름에 휴가를 길게 잡아서, 자전거를 타고 진주에서 서울까지 오려고 했었다. 진주에서 서울까지의 거리는 약 400km 정도다. ( 진주라 천리길. 이라는 말이 있다. ) 자전거 평균 속력을 약 15km로 잡고 하루에 4시간만 달린다고 하면 60km를 달린다. 즉, 7일 정도만 하면 충분히 도착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왔다. 그런데, 자전거를 산다면 -_- 보관에 대한 압박이 엄청났다. 옥탑이라 -_- 자전거를 놓아 둘곳이 없을뿐더러 -_- 집과 회사가 걸어서 20분이니 -_- 평소에 탈 일이 없다. -_- 그래서 인터넷을 뒤지던 중 두발만 성하면 할 수 있는 걷기 여행에 관심이 갔고, 그 중에서 국토 대장정을 하고 있는 분들의 블로그가 인상에 깊었었다. ( 지금 국토대장정을 하고 계시는 해모수님의 블..
경남 창녕에 화왕산 등반 2005년 4월 5일 식목일, 화왕산 등반을 했다. 작년 4월 11일에도 04년도 구석방 사람들과 같이 단합회(?) 겸해서 갔다 왔었다. 이번년도 역시 가기로 했고... 가기로 한 바로 전날인 4월 4일 (-_-;)에 했다. 4월 4일. 저녁에 갈 장소를 정하고, 승용차가 한대 밖이어서 다들 랜트를 하기로 했는데, 랜트카쪽에 아는 분이 있어서 아주 운 좋게 스타랙스 9인승을 빌렸다. ( 정말 운이 좋았다. 경연 누나 고마워요~ ) 가서 먹을 점심은... 미리 구입하지 못한 관계로 -_- 4월 5일 아침에서야 -_- 김밥을 구입하였다. 그리고 출발. ( 아직까지는 여전히 즉흥적인게 좋을 나이다. ) 4월 5일 아침. 마산을 거쳐서 인순이를 태우고, 창녕으로 향했다. 물론 지도를 준비하지 않았을것 같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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