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광장답게 생각보다 크다. 저 안쪽엔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다.
주위에 박물관이 있고 여기저기를 바라본다.
박물관이다. 박물관 스타일은 아니라 그냥 통과~
표지판과 같이 찍어 주는 센스를 발휘해야지~ ㅎㅎㅎ
건너편에 보였던 건물로 기억된다. 크긴하다.
봄이라 그런지 꽃들도 예쁘고 잔디도 푸르다. 건너편앤 분수도 보인다.
분수앞에서 한 컷. 하늘이 참 맑다. [얼굴은 참 까맣고.. ㅎㅎ]
근처 잔디밭에 앉아 구입했던 피자를 먹는다.
약간 눅눅해졌지만 충분히 맛있다. 저기 힘들어간게 맛있었다. ㅎㅎ.
저 멀리 높은 건물이 보인다.
런민광창에서 조금만 나가면 난징동루가 나온다. 난징동루는 상하이에서 제일 큰 번화가이다.
사람들만 걸어 다닐 수 있는 길을 만들어 놨고, 좌우에 온갖 백화점 상점들이 밀집해 있다.
런민광창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커다란 백화점이 하나 보인다.
그 골목으로 주우욱 올라 가면 된다.
글자가 잘 안 보이겠지만.. 삼성광고와, 그리고 신세계 백화점이 보인다.
가는길에 한컷..
중간 중간 카페가 있어서 앉아서 쉬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서양인들도 많다.
가는길에 홍차에 우유를 탄 음료수를 팔았는데..
요거다. 뚜껑쪽은 비닐이 잘 붙어 있어서 먹다가 흘릴일은 거의 없다. 신기했음. ㅎ.
사람들 욜라 많다. 이날 엑스포 상하이 D-365라 행사가 있더라. 원래 사람이 많은건지..
이곳을 지나면 바로 유람선을 바로 탈 수 있다.
하지만 공사한다고 해서 거의 한바퀴를 삥 둘러서 움직였어야 했다.
얼마나 피곤하던지..
유람선을 타러 가는길에 3 on the bund를 지나친다.
이 놈은 아니고.. ㅎㅎ. 그냥 가는 길에 또 빨래들이 보여서 찍어 본다.
가는길에 저 멀리 동방명주가 보인다. 동양 최대의 방송탑이라나~ 뭐라나~
가는길 곳곳에는 이런식으로 고풍의 건물들이 많다. 중국말만 아니면 서양일듯..
무슨 행사가 있나? 운동을 하나? 곳곳에 빨간 플랭카드들이 건물에 붙어 있다.
유람선을 타러 도착했다. ( 안타깝게.. 유람선 티켓은 못 찍었다 T_T )
유람선을 타면 건너편의 동방명주와 각종 건물(좋은말로는 마천루)들의 경치를 볼 수 있다.
으따~ 잘 찍었네.. ㅎㅎ.
저 멀리 다리가 보인다.
한쪽면이 모두 전광판으로 되어 있따. 옆에 보이는 애는 엑스포 마스코트다.
요렇게 멋진 유람선도 있다. 하지만 내가 탄건.. 싼거. ㅎㅎ.
다시 말하지만 건물이 고풍스럽다. ㅎㅎ.
그리고 3 on the bund건물의 New Heights에 가서 밥을 먹는데..
들어 갔더니. 자리를 안내해 주는데 계산하는곳 바로 앞에 자리를 잡아 준다.
다른쪽에 앉으면 안되겠냐고 했더니.. 안된단다. 완전 짱났음 -_-
간단한 기본 차림새..
양념통도 보이고..
아직 밤이 오지 않아서 밖이 밝다.
맥주한잔 시키고~
아이스티도 시키고~
닭 가슴살 구이.. 이제 제일 맛있었다. ㅎㅎ.
양꼬치구이..
빵쪼가리 ;; ㅎㅎ [내 레벨은 이걸 빵쪼가리라고 밖에 표현을 못한다. ㅎ ]
밖이 드디어 어두워 졌다. ㅎㅎ.
깜깜하게 나왔을때 사진 한컷. 얼굴이 잘 안보여서 올린다. ㅎㅎ.
외부 테라스에서 찍은 야경.. 멋지다! 밖 테라스에서 먹으면 경치 좋겠더라.
동영상도 한편? ㅎ
음식양은 조금 밖이고, 가격이 비싸므로.. 글쎄.. 가 볼만한지는 잘 모르겠다.
외부 테라스에서 밥을 먹게 된다면 비싼 값을 치르고라도 한번 가 볼만 하겠더라.
하지만 생각보다는 바람이 많이 불어서 가볍게 걸칠 수 있는 옷 하나 있어야 겠더라.
시간이 남았으니 바로 들어 갈 필요가 있겠는가?
다시 한번 신천지로 간다. 신천지로 가서 여행자의 기분을 즐기고 싶었다고나 할까?
느긋하게 즐기는 여행자의 기분... ^^
요기에가서 밖 테라스에 앉아서 한잔 걸쳐 볼까나?
촛불이 켜져 있고.. 분위기는 좋다.
또 사진 한장. ㅎ. [또 까맣네 ;;]
안주는 소세지~
맥주도 시켜 먹고~ 맛있다.
냠냠 맛나게 먹고.. 옆에 지나다니는 사람들 구경하고... ^^
( 옆이 지나다니던 사람의 "저거 맛있겠다"라는 한국말은 아직도 생생하다 ;; ㅎㅎ ;; )
근데 -_- 또 먹으러 간다. ㅎㅎ;;
숙소로 돌아가야 하는데 같이 돌아갈 일행이 아직 신천지에 도착하지 않아서,
다른곳에 가서 조금만 더 먹어 보려고 한다. ( 어차피 조금씩 맛만 보는거라.. ㅎㅎ)
가는곳은 여기.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모든 음식이 쪄서 나온다. 사천식 요리도 있는듯 하다.
역시나 맥주는 또 마셔야지. ㅎㅎ. 완전 술배.. ㅎㅎ.
뭔가 음식이었는데..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매웠다는 기억만?
요게 맛있었다. 마치 마 또는 무를 찐 뒤에 튀긴것 같았는데. 입에서 녹는게 맛있었다.
호빵. ㅎ.
깔끔하구나! -_-;; 다 비웠다. ㅎ. 그랬으니 음식을 또 시켜 놓고.. ㅎㅎ.
여기도 음식을 하는곳이 오픈되어 있다. 옆에는 스팀이 막 올라 온다.
우리 자리는 217번.
마치 호두과자처럼 생겨서 시켜 봤는데..
속은 흑설탕과 깨 갈아 둔것 같은 맛.. 설탕이 막 씹힌다 ;;;
하이라이트! 찐 닭발이었는데 매콤하기도 하고, 입에 넣으면 뼈만 남는다. 진짜 녹는다.
당근.. 하나도 남기지 않고 깔끔하게 비웠다. ㅎ
이것까지 먹고 나와서, 일행을 만났다.
그 일행은 동생이 와서 같이 만나서 따로 놀다가 지금 만난것이었다.
사람들이 택시를 나눠타고 숙소인 "찐빵루"로 고고씽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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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ㄷㄷ, 사진만 올리고 그냥 사진에 글만 달았는데도 ;; 시간이 많이 걸리네 ;;
중국 여행기를 빨리 정리해야 겠다.
그 다음은 샌 프란시스코(미국)이 있으니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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